반응형 생활 (Life)457 국내 최고의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김밥에 라면! [국내 최고의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김밥에 라면!] 집에 가면 아주 가끔씩 재료를 사서 김밥을 말아 주실 때가 있습니다. 김밥을 만드는 일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꽤나 귀찮을 텐데도 말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비교적 자유로워서 시금치를 넣기도 하고 우엉을 넣기도 하는 등 만들 때마다 달라집니다. 그래도 김과 밥, 단무지에 계란은 필수 구성품이죠. 만들어 놓은 김밥을 맛있게 먹다 보면 보통 자신의 양을 훨씬 넘어서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많이 먹으면 위가 부담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먹다가 남은 김밥으로는 도시락을 싸기도 하는데 라면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김밥과 라면의 조화로운 맛은 정말 국내 최고입니다. 분식점에 가도 라면에 김밥을 시켜 먹으면 맛이 없을 수가 .. 2015. 11. 20. 물에 타먹는 멀티비타민, 비싼 것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SUNLIFE 발포 비타민) [물에 타먹는 멀티비타민, 비싼 것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SUNLIFE 발포 비타민) 물에 녹여서 마시는 발포 비타민을 지난번에 약국에서 구입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비쌌었는데, 그만큼 값어치는 하는 것이라 생각되지만 계속해서 사 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집 근처에 위치한 코스트코는 무척 신비해서 한번 갈 때마다 새로운 물건들을 발견하게 되어 구매 욕구를 폭발 시키곤 합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약국에서 구입한 것보다 저렴하고 양 많은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지 조금 시일이 지나서 13,000원이었던지 얼마였던지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 가격에 80정이면 꽤나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였죠. =.= 영양분은 눈에 안 보이는 거라 뭐라.. 2015. 11. 18. 곡성 최고의 맛집, 금생춘 짬뽕 곡성 최고의 맛집, 금생춘 짬뽕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금생춘은 남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곡성에서 무척 가깝기 때문에 곡성 분들이 많이들 찾으시는 곡성 최고의 맛집이라 불리죠. 짜장면도 무척 맛있지만 손님의 70%는 짬뽕을 주문한다고 할 정도로 짬뽕 맛이 대단합니다. 그동안 이쪽 지역에서 맛있게 한다는 짬뽕집을 많이 찾으러 다녔었는데요, 저는 그중 가장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맛집은 그렇듯이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오기 때문에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11시 조금 넘어서 가면 한적하답니다. 주차장은 그리 넓지 않아 금새 자리가 없어집니다. 늦게 가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야 하는데 최근에 만들어 놓은듯한 대기자를 위한 장소가 눈에 띄네요. 여기가 바로 식당의 입구입니다.. 2015. 11. 17. 먹어 보았느냐, 유기농 맛 밤 (구입 후기) 먹어 보았느냐, 유기농 맛 밤 (구입 후기) 자취생의 몸 건강과 영양을 생각해서 유기농 맛 밤을 구입했습니다. 밤이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것은 평소 알고 있었지만 껍질 까기가 귀찮아 먹기 어렵다고 생각한 참에 맛 밤이란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건 도대체 뭘까라는 궁금증이 솟아났습니다. 15개입이니까 하루에 1개씩 먹으면 15일을 먹겠군요. 아침에 하나 먹으면 엄청 든든할 것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유기농이라니... 밤은 벌레가 많기 때문에 약을 쳐야 수확이 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표기된 유기농 인증 마크를 믿어야겠죠. 껍질을 어떻게 벗겼을까도 궁금하고 일단 상자를 열었습니다. 먹기 편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군요. 개별 포장도 뜯어보겠습니다. 짜잔~ 밤이 시커멌습니다. 처음에는 껍질을 벗기지.. 2015. 11. 15.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옷을 가지고 살아가나요? (출근 배낭을 정리하면서)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옷을 가지고 살아가나요?](출근 배낭을 정리하면서.) 얼마 전에 가지고 있던 의류들을 총정리해보았습니다. 냄새나는 의류는 세탁을 하고 안 입는 조끼 등은 필요한 사람에게 주었죠. 모두 한 곳에 모아보니 리빙박스 2개와 캐리어 1개에 모든 의류가 들어가는군요. 여기에 양복만 추가하면 4계절 모든 옷이 다 있습니다. 저는 이것도 많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다른 분들의 상황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의류를 만들거나 옷 가게 하시는 분들은 굶어 죽겠다고요? ㅎㅎ 이런, 또 저 같은 사람 때문에 경제가 안 돌아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그렇지만 옛 어려운 시절을 보내신 분들은 다 그랬을걸요. 옷 한번 사면 떨어질 때까지 입는다는 생각. 물론 닳고 헤져서 못 입게 된다면 버리고 새 옷을 사야.. 2015. 11. 12. 선물용으로 구입한 하늘누리 함초자염 (소금) [선물용으로 구입한 하늘누리 함초자염 (소금)] 물건에 대한 개념이 조금은 남달라서 불필요한 짐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평소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에 보통 무엇을 사야 할지 갈피를 잘 잡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나마 선호하는 품목은 음식류인데 생활하는데 꼭 필요하기도 하고 먹어서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선물용으로 구입한 함초자염은 순천시에 있는 미가식품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물건의 구매를 위하여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매장도 겸하고 있어서 바로 물건을 들고 올 수 있었죠. 입구에 세워 놓은 X 베너에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제품에 대하여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보다시피 주력 제품은.. 2015. 11. 10.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 구입 후기 (휴대용 프리미엄 생맥주)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 구입 후기 (휴대용 프리미엄 생맥주) 동남아 여행의 후유증 중 하나는 맥주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운 나라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인지 맥주를 많이도 마셔대더군요. 이러던 와중, 지난 주말 마트에 갔다가 할인 행사를 하고 있던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를 보고는 통의 느낌이 좋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판촉 행사하며 맥주를 권하던 여직원을 보고 구입할 마음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_ㅎ)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는 일반 생맥주 시스템의 축소판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5리터 용량의 휴대용 프리미엄 생맥주입니다. 대부분의 맥주가 그러하듯 냉장보관하여 시원하게 먹어야 맛있습니다. 또한 거품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차가워야 합니다. 먼저 동봉되어 있는 뚜껑.. 2015. 11. 9. 한 달 만의 귀가, 그리고 우채국 계좌 개설 [한 달 만의 귀가, 그리고 우체국 계좌 개설] 지난 10월 04일을 마지막으로 집에 한 번도 가지 못하였으니 사실상 집에 간 것은 한 달이 넘어서야 이루어졌습니다. 해외 갔다 와서 인사도 드리고 부탁했던 책도 찾아오는 등 두루두루 볼일을 보러 하루 일을 쉬고 집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했었던 몇몇 가지 일은 깜빡하는 바람에 못했지만 쉬는 데는 역시 집이 최고입니다. 대전에 간 김에 급했던 이발을 먼저 했습니다. 순천은 업소들이 12,000원으로 대동단결하여 대전과 이발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여기는 제 단골 가게인데 7,000원으로 10번 이발하면 한 번은 무료입니다. 그리고는 평소에 생각했던 우체국 계좌를 개설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평일에 쉬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만들어야 했죠. 정겨운 .. 2015. 11. 8. 순천 맛집, 웃장 국밥 골목 내 제일식당 순천 맛집, 웃장 국밥 골목 내 제일식당 순천 웃장의 국밥 골목은 꽤나 유명한 듯합니다. 그 골목 내 많은 국밥 식당 중에서 순천에 처음 왔을 때 맛집이라며 소개받은 제일식당은 지금도 종종 찾아가곤 하는 매력적인 국밥집입니다. 웃장은 순천대학교 인근의 5일장으로 장날 가게 되면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붐빕니다. 무엇보다도 주차하기가 어려워 장날이 아닌 날에 가야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전통시장 내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여 보통 그 앞 술집 골목 길가에 주차를 하는데, 단속을 하지 않는 흰색 선인 데다가 주위 주점들이 낮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골목은 특이하게도 네이버 지도 로드뷰에서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옵니다. 가요주점은 모자이크 대상인가 봅니다. ^.^; 웃장 국밥 골목에는 식당이 많아.. 2015. 10. 9. 우리에게는 달콤한 휴식이 필요하다. 라꾸라꾸 침대~ 우리에게는 달콤한 휴식이 필요하다. 라꾸라꾸 침대~ 차가운 시멘트 바닥의 사무실에서 일에 매진하다 보면 간혹 너무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한 20분 만이라도 눈을 붙이면 좋으련만 냉혹한 사무실 분위기는 잠시만의 휴식도 용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빈 공간을 찾아 의자를 붙여 만든 그럴싸한 침대에 몸을 뉘여보지만 등이 베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기만 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그래도 우리 사무실에는 2014년 거금을 들여 마련한 라꾸라꾸 침대가 있습니다. 예전에 한참 유행했지 싶은 이 침대는 일단 수납이 간편하고 이동이 손쉽습니다. 아직까지 실제로 사용한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한번 펴 보겠습니다. (근무시간에 펴고 누웠다간 난리가 나겠지요.) 길이는 꽤나 길어서 어지간한 장신도 몸을 .. 2015. 10. 6. '맥아의 첫 즙 그대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맥주 구입 '맥아의 첫 즙 그대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맥주 구입 할인의 유혹에는 절대 당하지 않겠어!!라는 각오를 비웃기라 하듯 야밤의 코스트코 쇼핑은 위험합니다. 마음이 느슨해지는 저녁 무렵은 구매의 욕구가 샘솟아 나니까요. 매번 할인 품목이 돌아가듯 바뀌어 가는데 마침 방문했을 때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맥주의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350ml × 8개 들이 한 상자를 무려 17,990원의 가격에서 6,000원이 할인된 11,990원에 팔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평소에 캔 맥주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대로 집어 들고 말았습니다. ㅠ.ㅠ 맥아의 첫 즙 그대로라는데 무슨 맛일지 기대를 해봤습니다. 만날 카스 아니면 하이트라는 2가지 종류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맛에 눈을 뜨게 될까요? 캬~ 막 불.. 2015. 10. 3. 남은 치킨을 종이 박스에 넣은 채 전자렌지에 돌려보았다. 남은 치킨을 종이 박스에 넣은 채 전자렌지에 돌려보았다. 오늘 점심은 진리라는 치킨입니다. 경기도 여주시의 한 시골 슈퍼에서 팔았다는 이 치킨을 어제 밤늦게 얻었는데 비닐로 꼭 묶어 냉장 보관 해놓았거든요. 수년 동안 청소 한번 안한 냉장고 속이니, 위생을 생각해서라도 데워 먹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정작 궁금했던 것은 종이박스 채 전자렌지에 돌려도 괜찮은 지였는데 인터넷 검색 능력이 부족했는지 종이에서 호르몬이 나온다던지 전자렌지 말고 더 맛있게 치킨을 데워 먹는다던지 하는 것들만 나와있어서 그냥 무작정 렌지에 넣고 돌렸습니다. 희한하게도 오랜 자취 생활 중인데도 전자렌지랑은 별로 친하지 않았습니다. 전자파가 음식물의 분자 구조를 바꿀 것 같다는 이상한 선입견이 있어서 일까요? 최근 햇반을 돌려먹는 편함.. 2015. 10. 3.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