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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경제 (Economy)56

인생 처음으로 월세방을 구했습니다. - 월세방 구하는 방법 - [인생 처음으로 월세방을 구했습니다. - 월세방 구하는 방법 -] 직장생활 내내 지금껏 직장 소유 또는 직장에서 구한 전세의 숙소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것에 익숙해 버린 터라 크게 어렵다거나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숙소 지원이 없는 곳으로 오게 되어 월세방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가진 물건이 자동차와 컴퓨터 외에는 없는 1인 세대에게는 세탁기, 냉장고, TV, 에어컨 등이 완비된 원룸이 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월세방을 구한일을 돌아보며, 그 절차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매물 검색 먼저 저는 네이버 부동산으로 매물을 검색했습니다. 원룸, 월세 조건을 넣고 지도를 봐가면서 몇몇 곳을 적어 놓습니다. 항공사진이나 거리뷰가 워낙 잘 .. 2022. 2. 6.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 부동산을 거래할 때 소유권 이전등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실거래가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가 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얼마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어떻게 집값의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http://rt.molit.go.kr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rt.molit.go.kr 일례로 대전 서구 관저동의 진잠타운아파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시스템에 접속하여 이렇게 아파트 단지를 검색하게 되면 전용면적, 거래일, 거래금액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세부적인 정보를 살펴보시면 되고요, 차트로도 조회가 가능한데,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집값이 무작적 오른다는 이야기에 현혹당해 큰 낭패를 보시기 전에 관.. 2022. 1. 1.
[(구) 현대증권 계좌(CMA, 종합위탁) 해지] [(구) 현대증권 계좌(CMA, 종합 위탁) 해지] 제게는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현대증권 계좌 2개가 있었습니다. 현대증권이 사라지면서 쥐도 새도 모르게 KB증권에 통합되었는데, 기본적인 거래는 되었지만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오픈 뱅킹도 적용이 안되고 KB증권 어플에서도 계좌 정보를 못 읽어오는 등 말이에요. 그래서 계좌를 해지하려고 전화를 하였더니 CMA 계좌를 기반으로 종합위탁 계좌가 온라인 개설되었으니 지점에 내점 하여 해지를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왕이면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하루 연차를 내고 KB증권 대전지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증권사 방문은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오전 일찍 지점에 가서 CMA, 종합위탁 계좌를 해지하고 연결되어있던 체크카드도 제거하였습니다. 보안카드는 계좌가 .. 2021. 11. 19.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흑화 현상 수리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흑화 현상 수리] 큰 마음먹고 거금을 들여 마련한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가 어느 날 갑자기 고장 났습니다. 아침까지도 멀쩡하게 사용하다가 불현듯 화면이 새카만 먹통이 되어버린 것이죠. 핸드폰에 충격을 가하거나 어떠한 손상을 줄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에요. 흑화라 불리는 이 현상은 화면이 까맣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이외에 다른 기능들은 정상 작동합니다. 다만 화면이 보이지 않으니 정확한 위치에 터치를 해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없을 따름이지요. 스마트폰이 고장 나니 참 난감하더군요. 일단 업무가 되질 않아 일하다 말고 조퇴를 사용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찾아갔습니다. 내비게이션도 사용할 수 없으니 종이 지도를 인쇄해 들고 위치를 찾아가자니 참으로 불편하지 않을 .. 2021. 11. 16.
제주살이, 2월 한 달 가스비 [제주살이, 2월 한 달 가스비] 이제 겨울도 성큼 지나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오고 나서 거주하는 주거 공간은 11평 크기의 투룸입니다. 도시가스와 LPG가스의 단가 차이가 꽤나 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적잖이 걱정이 됐었습니다. 가스를 사용하는 생활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퇴근 후에 방 하나와 주방 겸 거실에만 20.5로 난방을 하고 출근 시에는 외출로 돌려놓습니다. 나. 온수 샤워는 아침과 저녁 2번 합니다. (과소비 일까요? ^^ ㅋ) 그 결과 가스 요금은... 43,040원 나왔습니다. 17㎥ 사용했으니 ㎥당 2,531원쯤 되는군요. 보통 도시가스의 가격이 1,000원 이하니까 많이 차이가 나는 거죠. 다행스러운 점은 제주도가 그렇게 추운 지역이 아니라 난방에 소요되는 연료량이 적.. 2021. 3. 14.
다소 무리했지만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스마트폰을 변경한 이유 [다소 무리했지만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스마트폰을 변경한 이유] 1. 스마트폰 기기변경 2015년 8월경부터 갤럭시 노트 4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1월, 배터리를 한번 교체해서 계속 사용하다가 2021년 2월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5년을 넘게 썻네...) 그간 비용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망설여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바꾸고자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2. 나름의 사유 가. 대중교통 이용 길 찾기 현재 제 차가 제주도에 있기 때문에 내륙에 가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때 스마트폰이 큰 도움이 되죠. 일전에 어머니와 안양에서 대전까지 내려올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기차 편 입석 판매 금지에다 절반만 파는 좌석이 깡그리.. 2021. 2. 25.
공인인증서 폐지? 이름이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을 뿐 전과 동일하다 [공인인증서 폐지? 이름이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을 뿐 전과 동일하다] 1. 범용 공인인증서 1년에 4,400원씩 지불하면서 개인용 범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한지는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은행, 증권사, 실명 인증, 상거래 등 모든 업무가 다 되어 편리하다는 느낌이 드는 와중 작년 말 공인 인증서가 폐지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죠. 평소 업무시간 중에 금융기관에 방문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이 강조되는 지금 사실 온라인 금융거래는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따라서 쓰긴 써야 하는데 폐지가 되었다니 어떻게 하느냐? 2. 범용 공동인증서 결론은 이전과 동일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단, 이름이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을 뿐이에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공인인증서가 폐기되었다고 호들갑을 떨었을까요? 제 생각에는.. 2021. 2. 24.
최근 경제 관련 뉴스를 잘 보지 않는 이유 [최근 경제 관련 뉴스를 잘 보지 않는 이유] 1. 모두가 다 도둑놈이다. "みんな泥棒です." 사회생활 초년 시절 퇴직을 앞두고 계신 나이 많은 선배가 자조하듯 중얼거리던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들었던 이 말이 문득 떠오르는 게, 이제야 말 뜻에 실감이 가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뉴스를 바라보는 시선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2. 요즘의 경제 뉴스 부동산 가격 급등을 위한, 증권으로 돈을 몰리게 하기 위한, 비트코인을 띄우기 위한 언론 플레이 등을 보면 뉴스를 읽는다는 것이 득이 될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언론도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니 어느 정도의 광고성 글이 게재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뉴스(팩트) 임을 가장해 어느 집단의 이익을 취하도록 하는 것은 근래 붉어진 유튜버들의 뒷.. 2021. 2. 23.
기준 금리 0.5%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이자지급식 정기예금을 고집하는 이유 [기준 금리 0.5%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이자지급식 정기예금을 고집하는 이유] 1. 금리가 왜 이러냐? 저축을 사랑하시는 모든 근면 성실한 근로자분들에게 0.5%라는 기준 금리는 경악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제1금융권 시중 은행에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고자 하면 0.75%라는 충격적인 금리를 제시받게 되죠. 제가 사회초년생인 13년 전 같이 은행권 예금 금리 5%의 시절은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머나먼 옛날이야기 같습니다. 여기에다 이자 지급 방식마저 월이자지급식으로 한다면 0.1%가 더 떨어진 0.65%의 금리를 받게 됩니다. 너무나도 적은 금리 탓에 저마저도 정기예금을 재 예치할 때 순간 만기이자식으로 했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고 해지 후 다시 월이자지급식으로 예치하였습니.. 2021. 2. 16.
예금계좌 만들러 갔다가 마상(마음의 상처) [예금계좌 만들러 갔다가 마상(마음의 상처)] 1. 코로나 상황. 초초초 저금리. 얼마 전에 1년짜리 정기예금이 만기가 되어 우리은행에 방문하였습니다. 정기예금 재 예치를 하였는데 금리가 정말 "악" 소리 나도록 낮아졌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정기 예금하면 다달이 이자가 나오는 월 이자 지급방식을 선호하는데 1년 예치에 금리 0.5% 줍니다. 뭐, 어쩔 수 없이 예금은 해 놓고는 금리가 조금 높다는 2 금융권에도 계좌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2. 제2금융권! 마침 최근 인터넷 뱅킹도 가능해졌다는 산림조합이 떠올랐습니다. 산림분야에 있어서 정부의 사업을 많이 하고 법적 장치도 있는 곳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어 전부터 계좌를 만들고 예금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거주 시군의 산림조합에 찾아갔습니다. .. 2020. 10. 29.
사회 초년생 시절의 기억 - 정기예금 5,000만 원 [사회 초년생 시절의 기억 - 정기예금 5,000만 원] 1. 가혹한 직장 생활 제게는 사회 초년생 시절이 유독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성격, 성향 탓이 제일 크겠지만 직장 일 자체가 워낙 스트레스가 심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호불호가 극명했거든요. 속으로는 No 이더라도 겉으로는 Yes를 못하는 전형적인 사회생활 찐따의 느낌이랄까요. 가진 것이라고는 취직 전까지 아껴가며 모아놓은 1,000만 원이었기에 어떻게든 이 생활을 버텨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7시 기차를 타고 출근하는 패턴으로 시작된 직장 생활 초기는 정말 1분 1초가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이라고 훨씬 좋아졌다고 하기는 애매하지만요. 2. 정기예금 5,000만 원 언제나 마음속에 이직을 꿈꾸고 있었으니 .. 2020. 10. 22.
2019년 하반기 2,900원짜리 자장면 집이 늘어나고 있어요. [2019년 하반기 2,900원짜리 자장면 집이 늘어나고 있어요.] 1. 디플레이션? 근래 금융권에 정기예금을 해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금리가 쭉쭉 떨어져 1% 정도 입니다. 현금의 가치를 그만큼 떨어트려 놓았다는 이야기 일 텐데요,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초저가 상품들이 속속 출몰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예를 들어 근래 이곳 부산 기장군에는 2,900원짜리 자장면 집이 생겼지요. 처음에는 시장통에 위치한 중국집만이 가성비로 승부를 보는 듯했으나 점차 중화요리 식당으로까지 할인 이벤트가 퍼져나가는 것이었어요. 그렇다고 퀄리티가 떨어지느냐? 아닙니다. 맛있습니다. 2. 속단하기는 이른것일까 물론 손님을 끌기 위한 미끼 상품일지도 모릅니다. 마치 먼저 게임을 해 보고 재미있으면 과금을 하라는 부분유료..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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