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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Leisure)/기타 (Guitar)16

2018년 미니멀리즘에 박차를 가하겠어 - 기타 버리기 [2018년 미니멀리즘에 박차를 가하겠어 - 기타 버리기] 최근 기타를 구입한 소기의 목적(경험)을 달성하고 더 이상 소유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타를 배움으로써 뇌의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고 감성을 키우겠다는 의도는 뇌 안에 시냅스를 생성하는데 매우 많은 에너지와 양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점차 사그러 들기 시작했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체의 기본적인 대사 활동을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에너지도 나이가 들면서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판국에 더 이상 기타를 플레이할 이유를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숨 쉬고 먹고 사는데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랄까요. 그래서 기타를 어떻게 버릴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덩치가 커서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리기는 곤란.. 2018. 1. 26.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 개똥벌레 (G, D7, Em, C, B7, D, Am, A7)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 개똥벌레 (G, D7, Em, C, B7, D, Am, A7)] 안녕하세요? 기타 연주 포스팅으로는 굉장히 오랜만이에요. 저의 기타 강사는 유 선생(유튜브 선생) 이시고, 이걸로 밥 벌어먹는 것도 아니며, 하고 싶을 때(음주 후?) 만 하는 거다 보니... 그 텀이 굉장히 길어졌네요. 얼른 개똥벌레를 끝내고 다른 곡을 해봐야지 마음먹은 것도 오랜 세월... 이거 은근히 쉽지 않더라고요. 다 저의 근기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G D7 G Em C B7 Em ~ 아무리 우겨봐 도 어쩔 수 없 네마음을 다주어 도 친구 가 없 네 C D G B7 Em C D7 G D저기 개 똥 무 덤 이 내 집인 걸사랑 하 고 싶 지 만 마음 뿐인 걸 G D7 G Em C B7 Em -가슴을 내밀어 .. 2017. 5. 10.
술기운에 끊어 먹은 통기타 3번 줄, 복구 완료했어요. [술기운에 끊어 먹은 통기타 3번 줄 복구 완료했어요.] 회사 일로 피곤하다, 스마트폰 본다 등등해서 손에 잡는 경우가 드문 통기타지만 술에 취하는 날이면 나도 모르게 기타를 쳐보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이렇게 드물게 통기타를 다루니 실력은 언제나 극 초보 수준을 면하지 못하는 신세이지요. 그렇지만 쳐보고 싶은 날이 있다는 거~ 얼마 전 회식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온 날이었죠. 양평으로 이사 오면서 밀봉해둔 통기타를 술기운에 꺼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나? 어째 아무리 조여도 조율이 안되는 기타줄을 계속 조이다가 3번 줄이 그만 툭!! (우엥우엥) 알고 보니 2번 줄을 튕기면서 3번 줄이라 착각한 제 잘못이었어요. 그러니 조여도 음이 안 올라갔죠. 그날 술을 좀 과하게 했나 봐요. 무려 10,000원.. 2017. 4. 28.
통기타 줄 구매 교체기 (Jumbo king 12) [통기타 줄 구매 교체기 (Jumbo king 12)] 직장을 이동하고 한동안 통기타를 집에 놓아둔 채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문득 구석에 놓인 기타를 보니 1번 줄 하나가 끊어져 있더군요. 나머지 줄들도 녹이 많이 슬어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집에서는 싸구려 기타가 공간만 차지하고 있다고 버리자고 하더군요. -_- 그래서 다시 가져가서 연습해 보려고 새 통기타 줄을 사 왔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니 서구 갈마동 쪽에 기타존이라는 악기 상점이 있더라고요. Jumbo King 12 (medium light)으로 갈면 된다고 추천하기에 10,000원에 2개 샀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개봉해보니 확실히 새 기타 줄이라 번쩍번쩍하네요. 이제 관건은 기타 줄 교체. 지난번에 줄을 갈다가 3번 줄을 끊어 먹었던.. 2016. 12. 17.
만만치 않은 기타 연습과 헤드에 끼운 카포&튜너 만만치 않은 기타 연습과 헤드에 끼운 카포&튜너 최근들어 기타에 대한 포스팅을 전혀 하지 못 하였는데요, 기타를 아주 손에서 놓아버린 것은 아닙니다. 단지 하루에 10분만 연습하다보니 실력이 늘지 않아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을 뿐 이지요. 아침 6:30에 출근하여 오후 11:00 넘어서 퇴근하는 날에는 이마저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다리가 저릴 정도로 장시간 기타를 잡아 보았습니다만 그동안 생성되었던 뇌의 시냅스가 다 죽어 버렸는지 손가락이 움직이지를 않네요. ㅋ_ㅋ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튜너와 카포를 헤드에 끼워 보관하기로 하고는 이유없이 혼자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TV 에서 본 것은 있어가지고... 푸할 ~) 열심히 해서 갤럭시 노트 4로 촬영한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할 그날.. 2015. 9. 29.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 비와 당신 (G, D, Em, B7 코드)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 비와 당신 (G, D, Em, B7 코드) 오랜 기간의 침묵을 깨고 드디어 네 번째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족 차원에서 올리는 것이므로 실수나 어설픔에 마음 쓰여서는 안 되겠습니다만 조금 부끄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영상을 인코딩 하면서 화면도 뒤집고 촬영한 영상의 볼륨도 높이는 편집 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인터넷 속도가 늦어도 원활하게 재생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용량을 찾는데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군요. ^_^ ; 이전 곡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저작권이 있는 가요라 함부로 악보를 올릴 수가 없어 약간 아쉽습니다. 나중에라도 보고 참고하면 좋을 텐데요. 그러고 보면 저도 참 끈기가 있는 편인.. 2015. 6. 2.
기타 튜너의 배터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DT-35) 기타 튜너의 배터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DT-35) 잘 사용해 오던 기타 튜너가 얼마 전부터 이상 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화면에 빛이 전체적으로 들어오면서 깜빡이긴 하는데 전원 버튼을 눌러도 꺼지지 않고 반응도 하지 않는 마치 고장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었죠. 임시방편으로 배터리를 빼내었다가 사용할 때 다시 장착해서 사용했는데 좀 더 시간이 지나니 이것마저도 작동하지 않고 이상한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사실 튜너가 고장 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불이 들어오길래 전지가 나간 것은 아니라고 추측했고 버튼이 먹지 않는 것을 보니 틀림없이 고장일거라 확신했죠. 그래서 튜닝이 어려워 한동안 기타 연습도 하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새 튜너를 알아보다가 문득 배터리가 소모되어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 2014. 12. 11.
기타 줄 교체 후 끝 부분 절단 기타 줄 교체 후 끝 부분 절단 기타 줄을 교체 하고 끝 부분 줄을 자르지 않고 한동안 사용했었습니다. 기타 연습하는데 특별한 지장은 없었지만 가방에 넣어서 이동하려 할 때 줄이 걸려 불편하고 겉으로 보기에도 위험스러워 보여서 남은 줄을 잘라 헤드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일반 줄처럼 생각하고 가위로 자르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잘 잘리지가 않습니다. 통기타의 줄이 금속으로 되어있어 가장 얇은 1번 줄 하나만 자르고 나머지는 자를 수가 없었습니다. 황급히 정보를 찾아보니, 손톱깍기를 이용한다는 글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시도해보았습니다만 역시 어려웠습니다. 이후 손으로 몇 차례 돌리면 끊어진다는 이야기에 시도해 보았다가 역시나 잘 되지 않아 줄 자르기를 포기하려던 찰라 눈에 .. 2014. 9. 5.
두 차례나 끊어먹은 기타 줄과 피크 가드 부착 두 차례나 끊어먹은 기타 줄과 피크 가드 부착 지난번에 녹을 닦아낸 기타 줄 중 가장 얇은 1번 줄이 결국에는 끊어졌습니다. 녹이 슬어 얇아진데다가 성급하게 튜닝을 시도한데 원인이 있었죠. 기타 줄을 풀었다 감은 경험도 있고 줄이 오래되어 소리도 이상하다 싶어 큰 맘 먹고 새 줄로 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줄은 바로 기타를 처음 구입할 때 세트로 함께 들어있던 것인데 드디어 개봉하였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알아보니 시중 가 3,000원이랍니다. 6개 줄에 저렴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야무지게 준비를 해놓고 야심차게 줄을 갈아보는데... 엥... 이번에는 3번 줄이 툭하고 끊어지네요. 새 줄인데... 역시나 성급한 튜닝이 원인인 것 같았습니다. 천천히 조율을 할 껄 하는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줄을 다시 .. 2014. 8. 18.
통기타 손질 (줄의 분해, 조립) 통기타 손질 (줄의 분해, 조립) 기타를 구입하고 어느덧 2번째 여름을 맞이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 연주하지 못하는 처지에 줄을 새로 갈아 끼기도 부끄럽고 해서 계속 같은 줄을 유지 했었는데 어느덧 줄에 차츰차츰 녹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유독 손이 닿는 부분이 녹아들어가는 것을 보니 손의 염분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새 줄로 갈기에는 왠지 아깝고 해서 기존에 쓰던 줄을 한번 잘 닦아서 써보자는 마음에 처음으로 기타 줄 분해하고 청소에 들어갔습니다. 줄을 풀기위해서는 먼저 뒤에 있는 플라스틱 핀을 뽑아내야 하는데 손으로는 무척 힘이 들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살살 뽑았습니다. 기타 본체에 상처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저렴한 기타라 그런지 당초 목질 부위에 손상이 많았습니다. 뒤쪽을 .. 2014. 8. 4.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 에델바이스 (D, A7, G, Em, E, A 코드)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 에델바이스 (D, A7, G, Em, E, A 코드) 등대지기와 연가에 이어서 어떻게든 연주할 수 있는 곡을 찾던 끝에 에델바이스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곡은 아르페지오라 불리는 핑거링 스타일로 연습하려고 마음먹고 틈나는 대로 해보고 있는 데, 역시 손가락이 굳어서 인지 뇌가 굳어서 인지 쉽사리 연주가 되지 않습니다. 숙달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듯합니다. 아르페지오는 다른 줄을 건드리기 쉬워서 손가락이 너무 꼬입니다. 다음은 왕초보자인 저의 연주 모습입니다. 손가락도 꼬이고 노래도 잘 안 되고 하지만 직접 해먹는 음식이 맛있듯이 저에게는 나름 들어줄 만합니다. ㅎ_ㅎ 뭐.. 전 보여주기 위한 프로는 아니니까요. 앞의 2곡과 더불어서 계속해서 연습하기로 하고 .. 2014. 6. 28.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 연가 (A, D, E 코드) [초보자의 통기타 연주 - 연가 (A, D, E 코드)] 이번 곡은 연가입니다. 쉽게 보이는 곡으로 보입니다만 재능이 부족한 탓인지 오랜 기간 연습하고 나서야 조금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보의 곡이지만 스트로크가 현란해서(?) 아주 왕초보도 왠지 있어보이게 만들어 주는 곡이지요. ㅋ_ㅋ 동요 같지만 예전에는 대학가에서 아주 유행하던 곡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곡 떠듬떠듬 연주하는데도 무려 6개월이 걸린 것 같습니다. 연습을 워낙 안하기도 했지만 특별한 재능은 없나봅니다. ㅎ.ㅎ ○ 출연 : 본인 ○ 촬영 : 휴대전화 (갤럭시노트1) 뭐가 그리 바빴는지 이번에는 악보를 그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 아래의 악보를 한 페이지에 프린트할 수 있도록 하여 출력하면 연습하기 용이한 악보 하나를 .. 201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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