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7 나이들어 가면서 관심 가는 서적 성향 - 책(수신어록) 선물받았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관심 가는 서적 성향 - 책(수신어록) 선물 받았습니다.] 책을 한 권 선물 받았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제가 선택한 책을 사 보내 준 건데요, 책 선물을 받아보긴 정말 오랜만의 일입니다. 예전부터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만 가면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읽어왔습니다만 지금은 아무거나 읽는 것을 꺼려 하는 편입니다. 세상의 본질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는 보기 싫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러한 관점에서 그냥 딱 눈에 띄는, 읽고 싶은 책만 읽게 된달까. 수신어록이란 책은 정말 잘 알려지지 않은 대중에게는 비주류의 서적일 것입니다. 수행자가 몸소 깨달은 바를 일상에서 담담하게 말하는 형식으로 기록된 책인데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 2018. 1. 11. (도서) 마음을 쏘다, 활 [(도서) 마음을 쏘다, 활] - Written by 하루 오늘은 제 인생의 책 한권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 마음을 쏘다, 활 」 독일의 철학자 헤리겔 교수가 자신의 경험을 보고하고 있다. 그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선을 이해하기 위한 방편으로 궁도를 배웠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선의 일부분을 엿볼 수 있음이다. 책 가운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절이다. 대나무 잎에 쌓인 눈처럼 ep. 07 "발사에 대해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은 나에게 충고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당기고 있을 수가 없어요." "당신이 진정 자신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겁니다.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통의 대나.. 2017. 5. 27. 오랜만의 독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사사키 후미오 [오랜만의 독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사사키 후미오] 뜬금없이 동생이란 분(?)이 읽어보라며 책 한권을 건네줍니다. 독서는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순식간에 모조리 읽어버렸습니다. 책이 수월하게 읽힌 까닭은 저자가 말하는 바와 제가 생각하는 바가 같았기 때문이겠죠.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이렇게나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동생이 소오름이 끼쳤다고 하네요. ㅋ_ㅋ 도서는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입니다.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버림을 통하여 소중한 것을 찾아간다." 정도 되겠네요. 캬~ 제게는 제 생각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한때는 그러다 집 없는 달팽이가 된다면서 괴짜 취급을 받았기도 했던 터라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에 대하여 이야기하.. 2016. 5. 15. 어디까지 버려봤니? 도서,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어디까지 버려봤니? 도서,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중학교 시절, 우연하게 서점에서 만난 이 한 권의 책이 아직까지도 제게는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법정 스님의 수필 무소유와 함께 이상하리 만큼 머리속을 가득 메우는 버림에 대한 생각들은 제 행동의 모티브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잡동사니가 쌓이고 있다면 당신의 삶에 분명 문제가 있다." 작가 캐런 킹스턴! 이 아주머니 때문에 아주 독특한 인생관을 지니게 됐네요. 이거 참 고맙다고 해야 할는지 원망을 해야 할는지. 풍수의 기초라 자처하는 이 책의 주 내용은 잡동사니를 정리해야 할 이유와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의 기본 바탕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상관관계에 기초하고 있고 잡동사니 정리를 통해 궁극적으.. 2015. 9. 21. 도서 It Works (꿈을 실현시키는 빨간 책) 완독 소감 도서 It Works (꿈을 실현시키는 빨간 책) 완독 소감 요즘 세상에 책을 선물 받는다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닌데, 지난번 도서 "글쓰기 정석"에 이어서 "It Works"를 선물 받았습니다. 앞의 책과 다르게 이번에는 순식간에 읽어 버렸는데 흥미도 있었고 Page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책의 이력을 소개하자면 1926년 미국인 갑부가 익명(R. H. J)으로 간행하고 2005년 한글 번역본이 국내 발행 되었습니다. 얇고 조그마한 책인데 같은 내용을 한글판, 영한 대조 번역판, 영문판으로 구성 해 놓았습니다. 엄청나게 압축된 내용으로 이것을 가지고 350page를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책에 써져 있긴 한데 그걸 보고는 그정도 실력이면 다른 어떤 소재 가지고도 책을 뚱땅 만들.. 2015. 6. 20. 책을 스캔하여 PDF로 보관하기 책을 스캔하여 PDF로 보관하기 가지고 있기에는 짐이 되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왠지 모르게 아까운 책을 스캔해서 보관하면 어떨까 하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오늘 A4사이즈에 89page로 구성되어있는 소책자 한권을 스캔해 보았습니다. 책을 편안하고 깔끔하게 스캔하려면 먼저 편철 부분을 절단하여 낱낱이 분해하여야 합니다. 어차피 스캔해서 파일로 보관하고 버릴 책이므로 과감하게 칼을 대었습니다. 이제 책자는 자원재활용센터를 거쳐 새로운 종이로 거듭나겠죠. 빠르고 편한 스캔을 위해는 트레이가 달리고 양면 기능이 있는 스캐너가 필요합니다. 트레이에 책을 넣어놓고 양면으로 스캔 가동 시키면 알아서 하나짜리 PDF파일로 변환하여 주죠. 스캔 시에는 품질(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위.. 2015. 5. 26.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비밀을 읽고 난 개인적인 소감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비밀을 읽고 난 개인적인 소감 현재의 생활 패턴 상 하루에 출근하기 직전 15분 정도는 독서를 하곤 합니다. 능동적으로 신간 서적을 찾아 읽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얻거나 갑자가 눈에 확 띄는 등 주로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책들 위주의 독서입니다. 다가온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제가 끌어당겼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완독한 서적은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비밀 입니다. 저자는 도라이유이치로 2008년 번역본이 발간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평소 생각과 달라서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려면 돈을 잘 써야 한다는 개념에 일단 거부 반응이 들어서 읽기를 포기하려 했으나 영혼 없는 봉급자 생활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부를 일군 작가의 신념이 담겨있기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끝까지 .. 2015.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