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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건강 (Health)74

세라젬 VS 안마의자 [세라젬 VS 안마의자] 1. 자그마한 직원 복지 현재 직장 휴게실에 세라젬과 안마의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주 약간 ~ 새로운 직장 생활에 익숙해진 뒤에서야 비로소 이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안마의자는 그래도 여러 곳에서 본 터라 낯설지 않았지만 이 세라젬이란 기구는 처음 보는 신기한 것이었어요. 여러 차례 사용해 본 결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세라젬 승!! 2. 세라젬? 물론 안마의자도 척추를 지압해주고 팔다리를 주물러 시원하게 해 주지만 세라젬의 임팩트에 크게 놀랐습니다. 누워서 하기 때문에 몸의 무게감으로 더욱 척추가 시원합니다. 지압 및 견인해주는 부분은 온열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척추 주변의 근육을 이완해 주는데 탁월하고요, 아랫배에 올려놓는 온열장치도 좋았습니다. 또한 머리맡에.. 2022. 3. 28.
멘징의 시간 [멘징의 시간] 경제가 자산시장의 거품을 걷어내고 금리를 올려 현금의 가치를 재정립하듯, 인생에 있어서도 멘징(멘탈진정)의 시간은 필요합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와 잔혹한 현실에서 매 순간 고통받는 직장인들의 불안감은 끝이 없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육체를 피폐시키니 멘징의 시간이야말로 힐링의 시간입니다. 멘징의 방법은 유별날 것이 없습니다. 1. 개인이 느끼는 가장 고통스러운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 이게 쉽지만은 않지만 냉철하게 판단하면 기회는 오기 마련입니다. 2. 그리고 또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그러한 문제들과 위기에 받을 타격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 3. 마지막으로 불안정한 멘탈을 잠재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열광할 만한 무언가. 상당히 추상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제 포인트는 단순합니다. (1).. 2021. 5. 14.
코로나 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코로나 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지난주 금요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였습니다. 1. 접종 장소 제주 내 백신 접종 의료기관 42개소 중 어디서 맞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규도가 큰 데가 낳을 것 같아서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자신이 특이 체질이며 알레르기 반응 우려가 있다면 응급실이 있는 대형 병원에서 접종해야 즉시 조치가 가능하네요. 2. 타이레놀 준비 꼭 타이레놀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접종 후 바로 먹지는 않았고 증상이 있을 때 한알씩만 복용했습니다. 굳이 성인 기준으로 되어있는 2알씩 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3. 접종 절차 이슈가 많은 만큼 백신 접종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시간대 별로 예약자가.. 2021. 5. 4.
제주도 이주 3달째, 컨디션 난조 · 몸살인가? [제주도 이주 3달째, 컨디션 난조 · 몸살인가?] 1. 컨디션 악화 일주일만 있으면 제주도에 온지도 석 달이 됩니다. 약 보름 전, 엄청난 황사가 휩쓸고 지나간 뒤로 컨디션 난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쉽사리 회복이 안됩니다. 왜 그럴까 이리저리 사색을 해봐도 도대체 답이 보이지 않는군요. 2. 악화의 원인 나이가 들어 노화되는 걸까요, 아니면 봄으로 바뀌어 날씨를 타는 것일까요. 거주지 변경에 따른 기후 · 산소농도의 변화나, 바뀐 음수와 음식이 그 요인일지도 모릅니다. 몸 상태가 그러하다 보니 컨디션이 다운되고 살 맛이 나지 않는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기분이 침체됩니다. 3. 코로 숨쉬기?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지난번 황사 대란 이후 코막힘이 회복되면서 숨을 쉴 때 코로만 쉬려는 성향이 .. 2021. 4. 19.
봄날은 화창한데 몸에서는 염증이 극심 [봄날은 화창한데 몸에서는 염증이 극심] 2~3일 전부터 이상하게 몸이 찌뿌둥하더니 오늘 새벽부터 염증 반응이 기승을 부립니다. 첫 번째로 콧속과 목 사이를 이어주는 공간에 매콤한 통증이 생기면서 목소리까지 변조가 오는 증상 제주도까지 밀려드는 엄청난 미세먼지 황사의 영향일 수도 있고 어제 했던 소금물 코 세척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적당히 환기시켜 두지 않은 화장실의 곰팡이? 두 번째는 오른쪽 어깨의 통증입니다. 일할 때와 퇴근 후 게임으로 마우스를 많이 잡았다 하지만 회복이 쉽게 되지 않네요. 세 번째 변이형 협심증 잊을만하면 꼭 한 번씩 나타나서 건강관리 안 하냐며 통증으로 일침 하는 위험하면서도 고마운 녀석 -_- 금요일 저녁 가벼운 소주 한잔도 용납하지 않는군요. 네 번째 복합적.. 2021. 3. 29.
걷기 운동과 무선 이어폰의 조합 [걷기 운동과 무선 이어폰의 조합] 1. 걷기 운동 충주에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만 걷기 운동을 시작한 게 작년 10월 초, 추석 때부터였습니다. 체중 감량, 변이형 협심증 완화, 체력 강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가져다준 걷기 운동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죠.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한데요, 무선 이어폰과의 조합이 또한 괜찮습니다. 2. 소리의 효과 오솔길을 가볍게 산책하다 보면 스피커로 라디오 또는 음악을 틀며 걷는 어르신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걸으면서 음악이나 라디오 등을 듣는 것은 지루하지 않도록 하거나 긴장감을 만들어 주는 등 운동을 지속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선이 연결된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이 불편하겠지만 이런 경우 타인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끼칠 .. 2021. 2. 12.
코로나 시즌이라 약간의 미열에도 겁이 난다. [코로나 시즌이라 약간의 미열에도 겁이 난다.] 1. 열이 나나? 36.8도라는 약간의 미열이 계속해서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체함, 술병, 염증 등 미열이 발생하는 원인들을 나름대로 추측해보지만 혹시라도 감염됐을지도 모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을 같이 한적은 없지만 서도 최근의 엄청난 확산세를 고려해볼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되었을지는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죠. 2. 건강 이다! 일단 몸 관리!! 절대 금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떡할겨?" "나 오늘 들어간다!" "가볍게?" "치킨 사 왔어!" 등등 지인의 유혹에 지난주부터는 꽤나 마셔대 버렸습니다. 이제는 그냥 독고다이 홀로 생활이 적합한 세계가 되어 버렸는데 아직도 사람들은 사람과의.. 2020. 12. 23.
충주 시민이 사랑하는 남산 등반 [충주 시민이 사랑하는 남산 등반] 1. 충주 남산 지인의 동행 권유에 따라 지난 주말에는 충주 남산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임도길 같은 곳을 걷다가 오랜만에 사람들의 발로 딴딴하게 다져진 등산로를 걸었습니다. 왕복으로 2시간 30분쯤 걸리는 적당한 운동코스 ... ... 복잡한 직장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는 산책만 한 것이 없습니다. 2. 남산의 이미지 충주시 도시에 인접한 남산은 등산로 초입구의 널찍한 주차장이 접근성을 한층 높여 줍니다. 일요일인 당일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방문자가 많은 인기가 있는 산인 모양입니다. 주차장을 지나 초반 오르막길이 가장 힘든 곳이라고 하던데 비교적 널찍한 농로가 예쁜 보도블록으로 포장되어 있을 것을 보면 정부 당국(지자체)에서도 신경 쓰고 있.. 2020. 11. 17.
충주시 청풍대 · 적보산 등산 [충주시 청풍대 · 적보산 등산] 1. 등산 초대 다이어트에 열심인 요즘 누군가 산에 가자고 하면 반갑게 승낙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두 명이서 산에 올랐는데요, 사람들이 아무도 찾지 않아 잊힌 듯한 청풍대와 적보산이었습니다. 항상 그렇겠지만 멧돼지 같은 위험요소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의 진입에는 2인 1조가 추천됩니다. 바로 아래쪽에 경찰학교가 존재하기 때문에 진입이 까다롭긴 한데 예전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좀 다니던 산이었나 봅니다. 네이버 지도의 등산로 테마로 보시면 몇몇 진입구간이 보이니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 적보산의 해발고는 698.7m이나 뭐 해발고가 중요하겠습니까? 얼마나 걷느냐가 중요하지요. 2. 가을 산행 모링가를 우려낸 물병을 챙기고 희끄무레한 날씨에 발걸음을 옮겨봅니.. 2020. 11. 10.
술 마신 다음 날은 확실히 심장에 무리가 간다. [술 마신 다음 날은 확실히 심장에 무리가 간다.] 1. 가볍게 한잔? 어젯밤에 지인과 가볍게 막걸리 한잔 한다는 게 알딸딸할 정도까지 마시고야 말았습니다. 술은 특히나 섞어 마실 때 타격이 더 큰데 막걸리가 떨어지자 지인 냉장고에 있는 약간의 소주와 맥주까지 소진을 하였죠. 양으로만 따지면 그렇게 많은 정도가 아니었기에 괜찮겠거니 생각했습니다. 2. 후유증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여느 때처럼 점심을 먹고 걷기 운동차 산에 오르는데 심장의 통증이 살살 올라옵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꾸준한 걷기 운동과 체중감량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갈 때의 심장통증은 많이 완화된 상태입니다. 놀랍게도 어제만 해도 극심한 통증으로 3~4번 쉬면서 올라가던 산 위의 정자를 쉬지 않고 올라갔습니다. 걷기 운동과 .. 2020. 10. 30.
나이 40! 이제야 다이어트의 중요성에 대하여 실감하게 되었다. [나이 40! 이제야 다이어트의 중요성에 대하여 실감하게 되었다] 1. 중년의 남성. 녹녹치 않은 건강 최근 1년 사이에 몸무게가 10kg 가까이 늘어나서 84kg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제 키가 174cm인 것을 감안하면 110을 뺀 64kg이 정상인 몸무게로 판단됩니다. 너무 마른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냐고요? 아니, 좋아 보이는 몸매나 매력적인 신체 같은 것보다도 당뇨 시초 증상(소변 거품), 심장질환(간헐적 심장 통증)과 같은 성인병 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데 있어서 다이어트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게 된 것입니다. 2. 건강관리의 시작은 다이어트부터 산길과 도시길을 틈나는 대로 걷는 것! 계단을 오르는 것! 스트레칭! 그리고 적게 먹는 것을 무조건 실천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갑니다. 정말 .. 2020. 10. 17.
2019년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1단계 판정! 으앙~ [2019년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1단계 판정! 으앙~] 1.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비사무직 직장인의 건강 검진은 1년에 한 번씩 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 또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만 40세가 되지 않아 아직 내시경 검사까지 하지는 않습니다만 머지않았어요. ㅠ.ㅠ 올해도 북적거리는 연말이 되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혈압이 높게 나왔습니다. 수치가 150에서 90으로 고혈압 의심 단계인 것이죠. 정상 범위는 120 ~ 80이니 꽤나 높긴 높네요. 건강검진 결과서에서는 고혈압 질환 의심으로 30일 내로 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으라는데, 일단은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니 확진 검사받으러 다시 가지는 않으렵니다. (직장인은 항상 심적 /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법!!) 하지만..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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