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구마4 고구마 마이쪄~ >_</ [고구마 마이쪄~ >__ 2017. 1. 12. 구황 작물 고구마를 삶아 먹어 보자 [구황 작물 고구마를 삶아 먹어 보자] 지난번에 고구마 밥을 해 먹어 본 적이 있었죠.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밥할 때 고구마를 넣으니 단 맛이 밥에 빠져 버려 푸석푸석한 고구마를 맛보았었습니다. 손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생 고구마 껍질 벗기는 것도 고생이었고요. 그래서 역시 정석이 괜히 정석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고 고구마를 삶아 끼니를 때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고구마를 물로 씻어 냄비에 넣고 조금이라도 더 가스비를 아끼기 위해 전기 포트로 물을 끓여 부었습니다. 전기료가 LPG 가스 비용보다는 저렴하거든요. 물 양을 얼마나 부어야 하는지 약간 고민했지만 푹 익으라고 가득 부었습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아주 약하게 두어 20분 동안 가열하고 불을 끈 뒤에도 충분하게 뜸을 들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2016. 4. 12. 나른한 일요일 오후 고구마 밥 도전기 [나른한 일요일 오후 고구마 밥 도전기] 고구마를 조금 집에서 가져왔습니다. 고구마는 냉장 보관하면 썩는다고 하기에 방안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데요, 약간은 여유 있는 일요일 고구마를 넣어서 밥을 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놓아두면 아깝게도 썩어 버리니까 그전에 먹어야겠죠. 적당한 크기의 고구마 하나를 골라 놓고 감자 껍질 벗기는 칼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쓱싹쓱싹 껍질을 벗기는데, 칼이 좋지 않은 것인지 원래 고구마는 껍질 벗기기가 어려운 건지 깔끔하게 되지를 않네요. 쉽게 손질이 될 줄 알았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깨끗이 닦아 푹 찔 테니까 약간의 껍질은 먹어도 상관없겠죠. 밥이 되는 동안 고구마도 함께 익어야 하니까 잘게 썰어서 솥단지에 담았습니다. 쌀은 밥 반 공기 정도의 분량을.. 2016. 2. 22. 거대한 찐 고구마로 한끼 식사 뚝딱 거대한 찐 고구마로 한 끼 식사 뚝딱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서 직접 재배한 찐 고구마 하나를 얻었습니다. 항상 허기져 있는 자취생인지라 하나의 고구마라도 한 끼의 식사이므로 소중히 받아서 들고 왔습니다. 모양은 좀 우락부락 하지만 밥 한 공기에 가득 찰 정도로 거대하고 묵직한 녀석입니다. 하나만 먹어도 따로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든든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군고구마는 껍질이 잘 타고 부서져서 찐 고구마를 더 선호합니다. 고구마 농사에는 농약을 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달달한 것이 맛도 좋아서 특히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살살살살 껍질을 벗기면,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냠 ~ 2014. 6.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