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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4

노푸(No Shampoo) 포기, 내가 생각하는 탈모의 원인 [노푸(No Shampoo) 포기, 내가 생각하는 탈모의 원인] 노푸를 하게 된 근본적인 계기는 탈모 치료보다도 샴푸 값을 아끼고자 하는 데 있었습니다. 소지품 중에서 샴푸란 것을 버리고자 하는 미니멀라이프 지향 마음도 한몫했고요. 노푸를 하든 도중 가려움과 염증, 냄새 등의 고난을 견디고 나니 원형 탈모 부분에 머리털이 쪼금 솟는 것 같았어요. 샴푸가 없으므로 소지 세면도구도 한층 가벼워졌음은 물론이고요.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면에 비하여 두피와 머리카락의 청결문제가 점전 더 커다랗게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탈모가 계속 진행된들 이제 와서 별로 신경 쓸 것도 없고 세면도구 중에 자그마한 샴푸가 하나 추가된들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다고 생각되었죠. 또한 제 탈모의 원인은 샴푸의 화학 성분뿐만 아닌 두피까.. 2018. 9. 20.
노푸 (노샴푸) 생활화 중간 결과를 보고합니다. [노푸 (노샴푸) 생활화 중간 결과를 보고합니다.] 어느덧 노푸를 실천한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중간에 고비 아닌 고비가 있었는데요, 2주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두피에서 비듬이 미친 듯이 쏟아져 마구 털어냈지만 끊임없이 비듬이 나오는 거였어요. 가려움을 넘어서 두피 곳곳에 불긋불긋 염증이 생겨 통증까지 일어났죠. 이상하다. 물로 열심히 씻었는데 왜 이럴까 고민하다 두피에 있는 각종 진균, 세균들이 범인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두피에 연고를 발라주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다치거나 피부에 염증이 생길 때 바르기 위해 가지고 다니던 박트로반 연고를 면봉에 묻혀서 두피의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고루 발라 주었습니다. 어정쩡하게 피부과에 갔다가 이상한 약만 처방받고 치료도 안되고 비용만 깨지기 .. 2017. 7. 13.
노푸의 (노샴푸) 생활화 시작!! [노푸의 (노샴푸) 생활화 시작!!] 며칠 전 새로운 개념을 접했습니다. + . + 바로 노푸라는 녀석인데 머리 감을 때 샴푸를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탈모, 비듬 등 샴푸를 사용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사람들이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생기는 효용성을 알게 되었죠. 이것이 널리 퍼지면서 생긴 트렌드인 듯한데 조금만 검색해보면 샴푸를 안 쓰면 냄새가 난다던가 탈모가 더 생긴다던가 하는 샴푸 제조 업체에서 쓴듯한 반대 글도 넘쳐납니다. 푸할할~ 난센스죠. 샴푸를 안 쓰는데 부작용이라니... 생각해보니 전 이미 노푸를 생활화하고 있었어요. 비누로 머리를 감고 있었거든요. 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같은 계면활성제라는 생각에 남아 있는 비누를 사용하고 샴푸를 새로 구입하지 않기 위해서였는데 (물건이 늘.. 2017. 6. 19.
드럼세탁기 이용 꿀팁, 세제 대신 샴푸로 세탁하기 [드럼세탁기 이용 꿀팁, 세제 대신 샴푸로 세탁하기] 어찌어찌하다 보니 세제는 없고 샴푸가 많아진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세제를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발생하고 재고가 쌓여있는 샴푸는 소진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거죠. 그래서 세제 대신 샴푸를 이용하여 세탁을 해보았습니다. 샴푸는 세제에 비하여 물에 녹기 어려우므로 드럼세탁기에 있는 온수 기능을 활용하였습니다. 40도보다는 60도로 설정을 해주고 샴푸의 양도 머리를 감을 때 보다 더 많은 양을 넣어야 합니다. 통돌이 세탁기도 온수만 지원이 된다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니면 샴푸를 미리 물에 풀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죠. 이미 두 차례 세탁을 해보았는데요, 결과는 좋습니다. 때도 잘 빠질뿐더러 섬유 유연제 없이도 향긋한 향기를 내어주더군요. .. 2017.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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