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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457

달콤하고 향기로운 꿀 커피 한 잔 달콤하고 향기로운 꿀 커피 한 잔 오늘 독특한 커피를 경험했습니다. 원래 인스턴트커피는 물을 바특하게 타서 설탕 농도가 적절하여 달달하게 만드는 것이 맛이 좋은데 여기에 꿀까지 들어간 커피는 향기롭기까지 합니다.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아카시아 꿀입니다. 꿀이 진짜든 가짜든 진위를 떠나서 먹어보면 진짜 아카시아 향기가 납니다. 먼저 커피를 뜨거운 물에 타는데 꿀이 들어가므로 평소보다 물의 양을 조금 많게 합니다. 잘 저어서 커피를 완전하게 녹인 후 꿀을 타주면 꿀 커피 완성. 꿀은 면역력 향상, 기침 완화, 피로회복 등 몸에 좋은 효능이 많다고 하는데 커피에 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이 정도 꿀의 양이면 두 세달은 먹을 것 같습니다. 수입 농산물 커피! 결국 끊지 못하고 다시 마시게 됐.. 2015. 9. 16.
주말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코스트코 탐방 주말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 코스트코 탐방 집(대전)에서 5분만 걸어가면 우리나라에서는 그 흔하지 않다는 코스트코 매장이 있습니다. 주말이면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주차장에는 차가 꽉 차고 쇼핑카트를 밀 공간조차 없습니다. 일요일에 문을 닫는 주 토요일에 방문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됐건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 매장은 연회비 3만 원을 꼬박꼬박 지불해야 하며 물건 대금 결제도 현금 아니면 삼성카드만 됩니다. 이러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은 것은 양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집에서도 세제, 화장지 등을 구입할 때 종종 이용하는 듯합니다. 내부에 들어가 보면 이렇게 창고에 팔레트로 물건을 쌓아놓고 팝니다. 웬만해서 대용량이 아니면 판매.. 2015. 9. 15.
하이브리드 자전거 한 달 출퇴근 후기 및 타이어 펑크 수리 하이브리드 자전거 한 달 출퇴근 후기 및 타이어 펑크 수리 자전거를 타고 다닌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을까요. 뒤 바퀴 타이어가 펑크 났습니다. 사용량을 정확하게 추산해보면 총 34회 사용하였고 272km를 주행하였으며 대략 유류비 34,000원을 절약하였습니다. 공기 주입 어댑터 2개 구입비와 이번 펑크 수리비를 고려해 볼 때 아직까지는 25,000원 (34,000원 - 9,000원)의 절감 효과 밖에는 보지 못하였습니다만 체중 감량 -3kg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2013년 83cm였던 허리둘레 사이즈가 현재 71cm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효과 덕에 펑크 난 자전거 타이어를 기필코 고쳐서 다시 타겠다는 각오가 생겼죠. 처음에는 산지 한 달 밖에 안된 자전거가 무슨 펑크냐며 바람만 채워서 탔는.. 2015. 9. 14.
너무나 부러운 자동차 크루즈 기능~ 너무나 부러운 자동차 크루즈 기능~ 제가 차를 구입할 때에는 정말 가진 것이 너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직장에서는 일을 해 나아가려면 차가 필수였었죠. 사회 초창기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아버지 차를 빌려 타다가 스포티지 R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특성상 산에서 일이 이루어지다 보니 임도를 수월하게 탈수 있는 SUV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그중에 저렴한 모델이었으니까요. 차를 처음 살 때 가장 낮은 옵션의 모델에 수동변속기로 사려고 했었습니다. 단지 저렴하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그런데 딜러의 끊임없는 권유로 최하에서 한 단계 높은 급에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자동차를 사게 되었습니다. 할부로 구매하게 되면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높은 이자에 일시불로 카드 긁었는데요, 나중에 한방에 대금이 빠져나가는 .. 2015. 9. 11.
스포티지 R,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비 변화 분석 (2011년식, 디젤R 2.0, 2WD) 스포티지 R,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비 변화 분석(2011년식, 디젤R 2.0, 2WD) 자동차를 구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엑셀을 사용하여 차량관리 대장을 기록해 왔습니다. 오늘 가만히 대장을 보고 있다가 이번에 문득 스포티지 R의 연비도 고찰해보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비 변화를 분석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차량 구입일은 2010년 11월 09일입니다. 기록은 2011년 02월 07일부터 시작했군요. 어디 한번 실 연비를 살펴보도록 하죠. 주행거리 (km) 소모 유류 (L) 연비 2011 21,717 1,391 15.61 2012 14,811 918 16.13 2013 21,956 1,203 18.25 2014 12,190 753 16.18 2015 8,052 507 15.88 어라! 위 표로 보면 시간의.. 2015. 9. 9.
라면. 라면. 라면. 자취생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그리고 뽀글이 라면. 라면. 라면. 자취생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그리고 뽀글이 최근 요리가 대세라 하지만 혼자 먹으려고 요리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냥 안 먹으면 속 편할 텐데 배가 너무 고픈 때는 저절로 라면에 손이 가지요. 돈 버는 직장인 입장에 자주 끼니를 거른다니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 생활하다 보면 잘 안 먹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주 주말에는 고소함과 얼큰함이 함께라는 참깨 라면을 하나 끓여먹었습니다. 표지에는 계란도 들어있고 그럴싸해 보입니다만 막상 끓여놓고 보면, 없어 보이는 비주얼. ㅜ.ㅠ 하지막 그렇다고 막상 마트에 가봐도 그다지 사 먹을 것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허기에 집 앞 마트에 갔었는데 결국 들고 온 것은 맥주 한 캔과 냉동 만두뿐. 이 만두 .. 2015. 9. 8.
2015년 한 해 사주 및 운세의 핵심이었던 이동 수 2015년 한 해 사주 및 운세의 핵심이었던 이동수 사주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악운이 닥친다 하였던가요. 연 초 사주 풀이부터 올해 저에게는 유독 이동수가 많았습니다. 7~8월 하절기에는 이동수가 정점에 이르러 저도 마음이 많이 떴었던 것이 사실이구요. 평소 사주나 운세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이는 것이 있기는 합니다. 돌이켜보면 올해 저에게 이동이 있기는 했습니다. 2월에는 팀을 바꾸게 됐고 7월에는 살고 있는 방을 옮기게 됐죠.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의 장거리 이동이 아니라 초 단거리였습니다.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그냥 하늘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생각한다 해도 의미 없는 에너지만 낭비하는 꼴이 되는 것 같아서요. 조촐한 것 같아도 짐을 옮겨오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 2015. 8. 30.
씨그램 - 0 kcal의 천연라임향 함유 탄산음료를 마셔보았다. 씨그램 - 0 kcal의 천연라임향 함유 탄산음료를 마셔보았다. 코카콜라 브랜드의 씨그램(Seagram's)을 마셔보았습니다. 편의점에서 무려 2,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로 칼로리의 괴수급 탄산음료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차갑게 해서 마셨는데 톡 쏘는 탄산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싱겁게 먹는 체질이어서 그런지 싱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마치 사이다를 마시는 듯합니다. 천연 라임 향을 함유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약간 씁쓸한 맛도 느껴집니다. 탄산음료에 매료 되서 점점 비만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무리 탄산수가 소화 불량과 위장 장애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해도 굳이 이것을 사람들이 사먹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음료업계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을 .. 2015. 8. 25.
이번 정기예금 갱신을 통해 느낀 초 저금리 시대의 실감 이번 정기예금 갱신을 통해 느낀 초 저금리 시대의 실감 제가 조금씩이나마 돈을 벌고 은행거래를 시작한 것은 2004년 부터였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은행금리가 5%정도여서 1만원을 넣어 놓아도 세금 제외하고 하루에 1원이라는 이자가 붙을 때라 저축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정기예금을 갱신하면서 어느덧 초 저금리 시대에 들어오게 되었음을 실감했습니다. 은행에 자주 갈 시간도 없고 신경을 쓰기에도 피곤한 직장인인 탓에 보통 일정 금액이 되면 월이자 지급방식으로 3년을 묶어버리는데요, 이번에는 금리를 연1.67%주네요. ㅋ.ㅠ 5%대에서 3% -> 2% -> 1%대 까지 오는데 순식간이었습니다. 저금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3년을 묶은 것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금리가 오를 것 같지 않다는 순전하게.. 2015. 8. 22.
레덕손 더블액션, 오렌지 맛 발포 비타민 구입 레덕손 더블액션, 오렌지 맛 발포 비타민 구입 동료 직원에게서 비오라보라는 물에 녹여먹는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발포정을 얻어먹어 보고는 하나 구입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땀을 뺀 이후에 마시면 시원하고 몸에 흡수가 잘 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동내 약국에 갔더니 동일 제품이 없었습니다. 그냥 나오기 뭐해서 약국에서 추천한 독일 바이엘사의 레덕손 더블액션을 구입하였습니다. 복용량은 성인기준 1일에 1정이므로 매일 먹는다면 30일 분량입니다. 비타민 C와 아연이 같이 들어있어 흡수를 도와주는 이중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종이 각을 열어보면 저렇게 2개의 원통막대형 통이 나오고 저안에 은박으로 포장된 발포정이 넣어져 있습니다. 공시하고 있는 효능을 보면 기미 주근깨 등 햇빛·피부병에 의한 색소 침착 완.. 2015. 8. 17.
25년 전 다녔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의 걷기 운동 25년 전 다녔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의 걷기 운동 최근 대전 집에 자주 오고 있습니다. 자주 집에 들어 가 부모님을 뵙는 것이 도리이겠으나 그동안 조금 무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집에 온 것은 임시공휴일을 맞이하여 국내여행을 장려하는 정부의 기조(ㅡ.ㅡ;)에 부흥한 면도 없지 않아 있겠지요. 집에서 TV만 보고 있자니 머리도 아프고 해서 25년 전 다녔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그때 당시는 국민학교였습니다.) 약간 이른 저녁 시간에 시작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점점 어두워지면서 점점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더군요. 25년 전 초등학교 3학년 까지만 다니고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지금도 아련하게 체육회 때 있었던 일이라든지 그 시절 짝꿍 등 에피소드 들이 아직도 기.. 2015. 8. 15.
신발을 구매했지만 쇼핑의 즐거움? 그런 것 잘 모르겠다. 신발을 구매했지만 쇼핑의 즐거움 ? 그런 것 잘 모르겠다. 저에게는 확실하게 보통 사람들과 다른 독특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간혹 오타쿠 같다거나 싸이코 같은 성향 좀 버리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저 어떻게 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뿐인 걸요. 모처럼 집에 갔더니 신발이 너무 꾀죄죄하다고 하나 사라고 핍박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저 같은 사람 때문에 경기가 안 돌아간다고도 했죠. 전 그저 신고 있는 것, 입고 있는 것이 익숙해서 좋았기 때문인데요. 신발을 사러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 이었습니다. 광고에서 자주 본 ABC마트에 가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하고 있자니, 물건을 잘 볼 줄 모르면 백화점에 가서 사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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