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먹어 보았느냐, 유기농 맛 밤 (구입 후기)


  자취생의 몸 건강과 영양을 생각해서 유기농 맛 밤을 구입했습니다. 밤이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것은 평소 알고 있었지만 껍질 까기가 귀찮아 먹기 어렵다고 생각한 참에 맛 밤이란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건 도대체 뭘까라는 궁금증이 솟아났습니다. 15개입이니까 하루에 1개씩 먹으면 15일을 먹겠군요. 아침에 하나 먹으면 엄청 든든할 것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유기농이라니... 밤은 벌레가 많기 때문에 약을 쳐야 수확이 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표기된 유기농 인증 마크를 믿어야겠죠. 껍질을 어떻게 벗겼을까도 궁금하고 일단 상자를 열었습니다.



  먹기 편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군요. 개별 포장도 뜯어보겠습니다.



  짜잔~ 밤이 시커멌습니다. 처음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줄 알았는데 밤알의 미세한 흠까지 껍질이 벗겨져 있는 것을 보니 약품으로 녹인 듯합니다. 뭐, 먹을 수 있도록 조치는 해놓았겠지요. 밤을 삶아져 있고 질소 충전이 잘 된 포장에 들어있어 유통기한은 긴 편입니다.


  보관해 놓았다가 식량이 급할 때 하나씩 꺼내 먹으면 딱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원래 밤은 고소하고 달달해서 맛은 기본이고요. 밤 알이 작아서 아쉽네요.




  결국 비상식량으로 여겼다가 간식으로 다 먹어버렸네요. 에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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