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 (Life)457 헬조선에서 규제로 먹고사는 사람들에 대처하는 7가지 자세 [헬조선에서 규제로 먹고사는 사람들에 대처하는 7가지 자세] 살아가다 보면 이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할 때, 어처구니가 없다고 느껴질 때, 공정치 못 함에 분노가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곰곰이 생각해 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어요. 그래서 가끔씩 극단적이긴 해도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죠. - 헬조선에서 규제로 먹고사는 사람들에 대처하는 7가지 자세 - 1. 결혼을 하지 않는다. - 노예가 된다. 2. 아이를 낳지 않는다. - 노예가 된다. 3. 집을 사지 않는다. - 노예가 된다. 4. 몸이 아프지 않는다. - 돈 없으면 치료도 못 받는 세상 5. 밥을 적게 먹는다. - 1일 1식, 외식 엄금 6. 쇼핑을 하지 않는다. - 없는 것에 만족 7. 내 욕.. 2016. 5. 31. 오래된 안경, 깨끗하게라도 닦아보자 [오래된 안경, 깨끗하게라도 닦아보자] 저는 안경을 쓴지가 참 오래됐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 신체(시력) 검사 때 양쪽이 0.3판정을 받고 6월 6일 현충일에 안경을 맞추러 안경점에 가는데 어머니께서 대성통곡을 하셨어요. 아마... 안경 값이 아까워서 그랬겠죠? ㅎ_ㅎ 키는 커서 뒷자리에 않는데 어쩐지 자꾸 칠판의 글씨가 안 보이는 거예요. 눈에 침을 바르면 잠깐 보이곤 했는데 그게 바로 시력이 안 좋은 거였지요. 그 뒤로 계속해서 시력이 떨어지면서 안경을 바꾸기도 참 여러 번이었습니다. 20세가 넘은 후에는 그나마 시력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어느 정도 고정돼서 안경 바꾸는 횟수가 줄어들었는데 지금 쓰고 다니는 안경은 3년이 넘은 것 같아요. 어느덧 민방위 5년 차 ㅠ.ㅜ 안경이란 게 사용하면 사용할.. 2016. 5. 31. 블로그 시작한 지 2년, 드디어 받아 본 애드센스 첫 수익 후기 [블로그 시작한 지 2년, 드디어 받아 본 애드센스 첫 수익 후기] 블로그를 시작한 지 2년이 넘어, 드디어 애드센스 첫 수익을 받아보았습니다. ㅠ.ㅠ (감격) 그동안 애드센스 망하지 않아서 다행. 2014년 2월 즈음에 시작해서 2016년 5월에 받았으니 길고도 긴 세월 동안 어렵사리 100달러를 모은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잊어버릴 만도 하지만 이렇게 애드센스 수익을 받고 보니 그동안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갑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처음에는 수익이 손쉽게 날 줄 알았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받아 광고만 단다면 눈덩이처럼 수익이 들어올 것이라 꿈꾸었죠. 하지만 현실은? 제일 처음에는 티스토리에 초대장을 얻어서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제 블로그 링크에 걸어놓은 "모르는 사람들" .. 2016. 5. 30. 간단하게 만드는 우리 집 건강 음식 오이냉국 [간단하게 만드는 우리 집 건강 음식 오이냉국]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채소류 등이 제철을 맞이하면서 가격이 쑥쑥 내려가고 있는데요, 마트에 가니까 오이를 5개에 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산지가격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저렴한 것 같다는 느낌에 냉큼 하나 집어 들었어요. 자취하면서 오이로 음식을 만든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집에서 냉국 만드는 것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오이가 생길 경우는 그냥 먹는 다던가, 그냥 먹는 다던가, 그냥 먹는 다던가... 그랬죠. ^_^ 막상 만드는 것을 보니 엄청 쉬웠어요. 오이 껍질을 다 벗기고 만드는 것은 아니므로 먼저 오이를 깨끗한 물로 박박 씻어줍니다. 너무 질길 것 같은 껍질은 일부를 벗겨내 주어도 좋아요. 아삭아삭 맛있는 양파도 준비.. 2016. 5. 30. 목살은 역시 숯불에 구어야 제맛! 신나는 야외 바비큐 [목살은 역시 숯불에 구어야 제맛! 신나는 야외 바비큐] 회사에서 저녁 야외 바비큐 회식이 있었습니다. 보통 우리 회사의 경우에는 회식을 하게 되면 1/n 부담으로 원치 않는 음주를 가득해야 하는 회식비 셔틀이 되기 마련인데 오늘은 웬일로 야외 바비큐로 진행하였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장은 빼니까 1/n-1 이다. 준비하고 치우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이렇게 식재료를 사다 먹으면 가성비가 갑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모처럼 즐거운 식사 자리였습니다. 주메뉴는 돼지고기 목살이었고 여기에 홍어를 조금 준비했습니다. 홍어는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좋아하시더군요. 저는 이제 막 배우는 중이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생존하려면 뭐든지 잘 먹어야 한다. 더 롱 다크~ 확실히 숯불에 구운 목살은 가스버너에 구울 때 .. 2016. 5. 23. 유기농 촌닭으로 닭도리탕 만들기 [유기농 촌닭으로 닭도리탕 만들기] 올해도 어김없이 부담스러운(?) 어버이날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생일 같은 각종 기념일을 챙기지 않아도 전혀 서운한 줄을 모르겠던데 다른 사람들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듯합니다. 왠지 모를 압박감에 월 급여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을 뚝 떼어주고 나서야 집안 분위기가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선물은 역시 계좌이체가 최고! 그리고 가족끼리 모처럼 모였으니 맛있는 닭도리탕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닭볶음탕이라고 부르기에는 닭을 볶는다고 보기 애매하다. 소위 육계닭이라 불리는 정육점의 닭은 많은 항생제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는 환경에서 자라 직접 양계장에서 일해보면 못 먹는다는 지인의 말에 이왕 먹는 것 유기농으로 건강하게 키운다는 촌닭을 사기로 하였습.. 2016. 5. 19. 물건을 버린다는 엄청난 결심 - 조이패드 사이드와인더 버리기 [물건을 버린다는 엄청난 결심 - 조이패드 사이드와인더 버리기] 현재 저는 자그마한 방이 2개인 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혼자 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신규 직원이 온다고 하여 방 하나를 비워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힝~ 혼자가 편한데... 끙끙대며 한쪽방으로 제 짐을 몰아넣기 시작하면서 저는 경악을 금치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 그동안 푹 퍼져 살았나 봅니다. 짐이 이렇게나 불어 있다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려고 살펴봤는데 버릴 것이 하나도 없군요. 뭘 버리자니 나 자신의 일부가 없어지는 것 같은 이런 꺼림칙한 느낌은 뭘까요? "그래 짐 정리는 어차피 평생 할 거 천천히 하자"고 마음 먹고 지금 내가 가장 필요 없는 것이 무엇일까 떠올렸더니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바로 2.. 2016. 5. 16. 주부 9단에 나왔다는 마른 오징어 끓여먹기 [주부 9단에 나왔다는 마른 오징어 끓여먹기] 마른 오징어는 맛이 좋습니다. 불에 잘 구워서 잘근잘근 씹어먹으면 그 풍미가 배가 됩니다. 그래서 마른 오징어를 보통 가스렌인지 불에 구워서 먹곤 하지요. 그런데 이런, 집이 이사를 하면서 가스렌인지를 인덕션으로 바꿔버렸군요. 가스를 많이 마시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소문에 인덕션 매출 좀 올랐겠습니다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른 오징어를 한 축이나 사오셨길래 어떻게 먹어야 하냐고 묻자 걱정을 하덜 말랍니다. 보아둔 게 있다면서요. 그러더니 냄비에 오징어 한 마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설탕 한 스푼을 넣은 후에 팔팔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끓는 설탕물에 마른 오징어를 3분간 넣더니 쟁반에 담아내어 줍니다. 우와~ 짱짱 신기~ 그 맛은 직화구이보다는 좀 덜한듯.. 2016. 5. 9. 영암에서 대전까지 240km 국도 명상 드라이빙 [영암에서 대전까지 240km 국도 명상 드라이빙] 뜬금없이 임시 공휴일이 지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지갑을 열지 않겠어! 결국 어린이날과 연계되는 연휴가 되어버려 집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었죠. 최근에는 영암에서 대전에 갈 때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국도로 주행하고 있는데요,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다양한 풍경도 구경하고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명상 드라이빙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도 절약할 수 있지요. 조금 더 늘어나는 주행 거리 및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비용 상 이득입니다. 이게 더 큰 이유일 수도... 이번 연휴 대전에 올라오면서 함께한 음악은 정말 오래전에 구입한 하마사키 아유미 베스트 앨범인데요, 방 정리하다가 우연히도 낡은 상자에서 발견하게.. 2016. 5. 6. 한적한 시골 농촌길에서 상쾌한 자전거 라이딩 [한적한 시골 농촌길에서 상쾌한 자전거 라이딩] 전라남도 영암으로 거처를 옮긴지도 4달이 다 되어갑니다. 불현듯 그동안 방치하고 세워 놓았던 자전거에 마음이 꽂혀 휴일인 지난 일요일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달렸습니다. 가만히 세워 놓았을 뿐인데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버려 바람을 주입하고 송진에 뒤덮인 안장을 물티슈로 닦으면서 자전거를 처음 산 그날의 다짐을 생각해봅니다. '건강 관리 차 열심히 운동하리라...' 하지만 현실은 고성능 컴퓨터를 구입하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운동의 실천은 점차 먼 산으로 가고 있죠. 심지어 자전거 자물쇠 비밀번호도 기억이 안 나더라니까요. 또한 이곳에서는 마땅히 자전거를 탈 곳이 애매합니다. 숙소가 사무실과 불과 30발자국 떨어져 있기 때문에 출퇴근에 이용할 수도 없고 바로 앞 8.. 2016. 5. 2. 손톱깎이, 꼭 필요한 물건이로소이다 [손톱깎이, 꼭 필요한 물건이로소이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느낀 것이 있는데 바로 손톱깎이입니다. 띄엄띄엄 사용하기도 하고 작은 물건이기에 평소 그 중요성을 잘 모르고 지내게 됩니다만 막상 손·발톱이 길어 생활하는데 불편이 있게 되면 애타게 찾게 되지요. 제 경우에는 2003년 말 무렵, 지금은 없어진 대전의 동방마트에서 1,500원 주고 구입한 손톱깎이를 9년간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날이 무뎌져서 버리고 777(쓰리세븐) 브랜드의 손톱깎이를 하나 얻어서 지금까지 사용 중이지요. 참 오랫동안 탈 없이 사용해왔으니 이런 물건이 바로 명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손톱이란 것이 어느 순간 보면 길어 있어 깎아줘야 하는데 참 귀찮단 말입니다. 남자라 그럴까요. 발톱의 경우에도 .. 2016. 4. 30. 자동차 돈 달라는 엔진 소리 "후달달달~" - 스포티지 R 엔진오일 교환 [자동차 돈 달라는 엔진 소리 "후달달달~"]- 스포티지 R 엔진오일 교환 -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 이후 주행거리가 어느새 10,000km에 육박했습니다. 아, 벌써 엔진오일을 교환할 시기가 되었나 놀랄 만큼 이런 주기는 참 빨리도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도 어서 빨리 돈을 달라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을 때마다 "후달달달~" 우는 소리를 합니다. 그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토요일 오전 기아 오토큐로 향했습니다. 정형화된 가격이 좋다면 기아차는 오토큐, 현대차는 블루핸즈 아니겠습니까. 기다리기 싫은 마음에 정비소 문 여는 시간인 오전 9시 즈음 도착하고 차를 맡겼습니다. 어느새 6년 차가 되었는지 정기점검도 같이 해 주겠답니다. 더불어 엔진룸 세척과 내부 살균도 해주더군요. "이런 고마울 때가..." 조.. 2016. 4. 26.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