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 (Life)457 전기밥솥과 전기압력밥솥의 차이 [전기밥솥과 전기압력밥솥의 차이] 전기밥솥이란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밥을 짓는 기계를 말합니다. LPG 가스보다도 저렴한 전기를 사용하며, 자동으로 시간을 조절해 주기 때문에 생활에 상당한 편리를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굉장히 대중적인 가전제품 중에 하나죠. 이 전기밥솥은 크게 2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압력과 미 압력인데요, 대중적으로 압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압력이 없는 일반전기밥솥에 낯선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밥이 안된다고 난리. 전기압력밥솥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메뉴와 음성지원 기능으로 기기의 작동 여부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반면에 일반전기밥솥은 단순히 취사와 보온 표시로만 기기의 작동 상태를 표시합니다. 둘 다 동일하게 취사를 누르고 기다리기만 하.. 2016. 9. 24. 집에서 즐기는 고급 비빔냉면, CJ 속초 코다리 냉면 [집에서 즐기는 고급 비빔냉면, CJ 속초 코다리 냉면] 요즘에는 포장 음식들이 너무 잘 나와서 굳이 맛집을 찾아갈 필요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번에 우연찮게 먹은 CJ 속초 코다리 냉면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데요, 제일제면소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맛이라는 부제를 앞세워 만든 제품입니다. 소위 명품 냉면이랄까요. 코다리는 반건조 상태의 생선 명태를 말하는데 매콤한 비빔 소스와 어우러져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비빔냉면의 풍미를 더해 줍니다. 이번에 코다리 냉면을 처음 먹어보고서는 비빔냉면에 코다리가 들어가니 이렇게 맛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냉면 사리를 끓는 물에 40~50초 정도 끓여낸 다음 흐르는 찬물에 충분.. 2016. 9. 20. 가평군 설악면 짬뽕 맛집, 옛날 손짜장 [가평군 설악면 짬뽕 맛집, 옛날 손짜장] 괜찮은 음식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것만 같던 설악면에도 맛집은 있었습니다. 바로 설악IC 교차로 주변에 위치한 옛날 손짜장인데요, 여기 짬뽕이 무척 맛있습니다. 일반 짬뽕에는 홍합, 삼선짬뽕에는 홍합 대신 다른 고명이 들어가는데 느낌 때문인지 삼선짬뽕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군요. 국물은 동일한 국물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만, 짬뽕은 7,000원 삼선짬뽕은 9,000원으로 가격차이가 살짝 납니다. (7,000원도 싼 건 아님) 과하게 맵지 않고 적당한 해산물, 감칠맛 나는 국물 맛에 종종 사 먹습니다. 여기는 포장(Take out)도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짬뽕의 포장은 국물 따로 면 따로 담아 주기 때문에 중간에 면이 퍼져버리지는 않습니다. 짬뽕을 먹을.. 2016. 9. 20. 가벼운 마음으로 스케일링 받으러 치과에 갔는데, 잇몸 염증 -_- [가벼운 마음으로 스케일링 받으러 치과에 갔는데, 잇몸 염증 -_-] 어느 날 집에 가보니, 평생 치과 한 번 안 가시던 아버지께서 열심히 치과에 다니고 계셨습니다. 견적이 60만 원이나 나왔다면서 제게도 스케일링이나 받아보라고 권유하셨어요. 충치를 치료하고 스케일링을 받았던 적이 어언 6~7년 전 일이었고, 이제는 보험이 적용돼서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치과에 가보자 마음먹었습니다.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 느껴지는 그 시원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바로 집 앞에 큰 치과가 자리하고 있어서 일단 부담 없이 방문했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했음에도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치과는 한산했습니다. 15분 정도 대기 후에 바로 스케일링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굉장히 꼼꼼하게 작업해주셨어요. 스케일링이란 이.. 2016. 8. 31. 하루 수면 시간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하루 수면 시간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하고,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하고... 여하튼 피곤한 일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한 20분 정도만 몸이 개운하며 정신이 맑은데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피곤함이 유지됩니다. 왜 그럴까요. 근래에는 평균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점점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으로는 밤에 8시간 그리고 점심 먹고 20분 정도 취해 주면 적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다 저녁 식사 시간에 40분 정도를 추가로 더 자 준다면 그 이후로는 점차 생기가 살아나며 회복이 되어 가요. 뭐 그날 하루가 어땠느냐에 따라서 적정 수면 시간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잠이 부족해서 피로가 누적되어 간다면 몸.. 2016. 8. 25. 우리 주변에 늘 만연한 안전 불감증 [우리 주변에 늘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 최근 놀다가 다친 사람들을 매우 빈번하게 조우하고 있습니다. 비상으로 가지고 있던 상처 보호용 밴드도 동이 나 버렸을 정도고요, 외적인 상처뿐만 아니라 발열, 급체, 두통, 설사 등 별의별 증세들을 호소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사실은 자명한데도 자신은 그럴 일이 없다고 확신들을 하는 모양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경우 반사 신경, 근육 등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넘어지고 다치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르신들이 만취 상태에서 계곡에서 미끄러지는 등 무리한 호기를 부리다가 다치면 누구에게 하소연하겠습니까. 등산 중에 다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많은 등산객을 봐왔지만 등산 전에 준비운동을 하거나 안전을 위해 대비하는 .. 2016. 8. 21. 면 소재지에서 피자를 사려면? [면 소재지에서 피자를 사려면?]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피자를 사 오라는 특명을 받았습니다. ㅋ_ㅋ 문득 맛이 어느 정도는 보장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피자 2002나, 피자스쿨, 59쌀피자 같은 프랜차이즈가 떠올랐으나 보통 면 소재지에는 없기 마련이죠. 긴급히 네이버 지도를 켜고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경로를 검색하거나 가게를 찾는 데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만큼 좋은 것이 없거든요. 로드 뷰로 거리 풍경까지 세세하게 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합니다. 일단 설악면 피자라고 검색했는데 몇몇 가게가 나오네요. 풍선 같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세주소나 취급하는 품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오급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테이크아웃 할 수는 없으니 목우촌 참피자를 타깃으로 잡았습니다. 하지.. 2016. 8. 20. 시원한 열무국수,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선어치 고개에서 맛보다 [시원한 열무국수,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선어치 고개에서 맛보다] 갑자기 시원한 열무국수 한 그릇 먹으러 가자는 제안에 차를 몰고 인근으로 향했습니다. 평범하게 면 소재지로 나가는 줄 알았는데 행선지는 양평에서 가평으로 넘어오는 선어치 고개였습니다. 고개 정상 부근에 터가 있고 여기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더군요. 바로 앞에는 도로폭이 꽤 넓어 차량 여러 대가 주차하고 있었고 가게는 성황리 영업 중이었죠. 이런 장소가 장사가 될까라는 생각을 평소 가지고 있었는데 은근히 손님이 많았습니다. 도로 옆 밖에 놓여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열무국수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파전부터 시작해서 없는 메뉴가 없을 정도였어요. 물론 이곳의 특산물 잣 막걸리는 기본이었고요. 무더운 여름, 바깥에 앉아 얼음 동동 띄워진 열무.. 2016. 8. 18. 어르신들의 무난한 회식 장소, 가평군 설악면 솔고개기와집 식당 [어르신들의 무난한 회식 장소, 가평군 설악면 솔고개기와집 식당] 솔고개 기와집 식당은 어르신들의 회식 장소로 무난한 곳이었는데, 식당이 진짜 기와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꼭 전통 한옥 가정집처럼 생겼죠. 식당은 상당히 큰 규모로 주차장에 차를 여러 대 세울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먹을 수도 있고 실외 평상 같은 곳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더군다나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기 때문에 회식 장소로 적절합니다. 여기에 어르신들의 란 칭호를 붙인 까닭은 음식 메뉴 때문인데요, 보신탕, 오리탕, 백숙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당의 첫인상에 보신탕 전문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여러 명이 모이다 보면 보신탕을 안 드시는 분도 있기에 대중적으로 무난한 녹두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기본 찬은 정갈하.. 2016. 8. 18. 물탱크 수량 고갈로 새삼 느끼게 된 물의 소중함 [물탱크 수량 고갈로 새삼 느끼게 된 물의 소중함] 산 중에는 상수도가 들어오지 못 합니다. 그래서 보통 필요한 용수를 지하수로 조달하게 되는데요, 지하에서 물탱크로 물을 퍼올려 저장하다가 필요한 상황에 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시골 마을 야산에 가면 은빛의 네모난 박스가 놓여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바로 이게 물탱크에요. 물탱크 내부에는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물량이 가득 차면 관정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펌프가 멈추게 됩니다. 자동 시스템인 셈이죠. 하지만 퍼올리는 물량보다 사용하는 물량이 많은 상황이 지속될 때 물탱크 안의 수량은 고갈되어 버립니다. 50톤의 물탱크 물을 다 소진하고도 계속해서 용수 공급이 필요하다면 정말 답이 없어집니다. 여러 명이 나누어서 써야 하는 물은 2시간씩 샤워한다고 한 사.. 2016. 8. 17. 가평군 청평면의 맛집, 원조 장작불 곰탕 [가평군 청평면의 맛집, 원조 장작불 곰탕] 경기도 가평 경찰서에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원조 장작불 곰탕이라는 음식점을 보았습니다. 지나가면서 얼핏 보았는데 손님들이 바글바글하기에 맛집이겠거니 생각해서 돌아오는 길에 곰탕 한 그릇하러 들어갔지요. 이름만 들어도 어떠한 음식인지 감이 옵니다. 예상대로 식당 옆에서는 장작불을 열심히 때며 국물을 우려내고 있었는데, 오래도록 우려낸 진국의 곰탕일 것이라고 기대가 되더군요. 보통 맛집이 그러하듯이 메뉴는 단출했습니다만 가격대는 만만치 않네요. 음식에 자신이 있나 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저렴하면서 대표 메뉴인 장작불 곰탕을 주문했습니다. 한 그릇에 9,000원인데 집에서는 곰탕 국물을 우려내기 번거롭고 어려우니 이런 음식의 맛을 보려면 사 먹는 수 밖에는 없죠.. 2016. 8. 10. 힐링 워킹 [힐링 워킹] 신선한 야외 공기를 마시면서 가볍게 걷자면 금세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한창 난리인듯한 서울 시내는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도시를 벗어난 시골은 실외만 나가도 청량합니다. 어느새 컴퓨터 앞에서 일만 하느라 구부정 한 자세로 입을 헤벌린 채 모니터만 바라보는 처지가 되어 야외로 나가는 경우는 드물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라면 틈틈이 야외 활동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가볍게 걷으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 신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심장의 펌프질 만으로는 부족한 혈액의 흐름이 근육을 움직임으로서 촉진되어 영양분과 산소의 운반이 활발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뇌뿐만 아니라 온몸의 세포까지 영향을 받게 되어 자연스럽게 심호흡을 하게 되고 상쾌한.. 2016. 8. 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