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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457

내가 생각하는 핵심가치 5기지 [내가 생각하는 핵심가치 5가지] 가치라고 하면 일단 굉장히 형이상학적인 느낌이 들면서 무언가 잘 와닫지 않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가치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므로 남들이 뭐라던 가치의 주입은 어려우며 사람들마다 핵심가치를 무엇으로 생각하는지는 모두들 다르다는 것입니다. 화합, 봉사, 청렴, 노력.... 등 이야기를 듣다 보면 참 각양각색이지요. 그렇다면 저는 삶에 있어서 과연 무엇을 핵심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조금 더 나를 알아보기 위한 노력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겠지만 핵심가치라 여기는 것 우선순위 5가지를 매겨보았습니다. 1. 자유 : 사고의 자유, 행동의 자유, 뭐니 뭐니 해도 내 의지대로 하는 것 2. 다양 : 세.. 2016. 8. 3.
한 달 생활비 최소화에 대한 고찰 [한 달 생활비 최소화에 대한 고찰] 한 달 생활비로 최소 얼마나 필요할까요? 30대 중반 솔로 직장인인 제 기준으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통신비 먼저 휴대전화 요금입니다. 요즘 세상에서 휴대전화는 필수품이라 없애려야 없앨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꼭 필요하기 때문에 통신비의 지출은 어쩔 수가 없네요. 통화량과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300MB를 제공해 주는 SK의 band 데이터 29 요금제를 사용 중인데, 2년 약정으로 약간의 할인이 있어서 한 달 통화료가 26,290원 나옵니다. 기기 대금 할부 잔여금이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2. 음식비 밥을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죠. 보통 하루에 한 끼 3,000원 정도 소요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에 따라서 저녁을 같이 먹거나.. 2016. 8. 1.
안녕~ 영암이여. 떠난다는 마음 [안녕~ 영암이여. 떠난다는 마음] 요 근래 들어 아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잘 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희망했던 달콤한 휴식을 얻지는 못 했습니다. 다만 영암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죠. 한순간이나마 복잡함에서 떠나는 것은 좋지만 새로운 복잡함이 다가올 것을 알기에 그리 기뻐할 수만은 없네요. 남들은 일이 있어서 좋겠다고 하지만 좋은 것은 달콤한 급여뿐이겠지요. 업무를 통해서 삶의 보람을 얻는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 누가 돈을 주겠습니까. 남들이 하길 원하는 일을 해야죠. 물론 업무를 내가 하고 싶은 일로 마인드 컨트롤하는 능력자들은 다를 수 있겠지만... 어찌 됐건 또 짐을 쌌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방도 정들었던 주변의 정원도 뒤로하고 이번.. 2016. 7. 26.
무엇이 문제일까요? -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 [무엇이 문제일까요? -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 "남들은 쉽게 쉽게 돈을 잘 버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남들은 시간적 여유가 넘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등등...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자 하는 우리의 뇌가 문제가 아닐까요. 사람은 너와 나의 구별을 통해 스스로를 인지하는 존재인가 봐요. 마치 타인과의 비교는 타고난 천성같이 느껴집니다.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욕심, 뒤처지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 타인의 비난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불행을 원치 않는 우리들은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이런 불행의 극복을 시도하게 되는데요, 그것의 방법이 독특하다면 4차원이라던지 별종 라든지 말들이 많죠. 남들과의 비교를 끊는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월함을 통해 느끼는 .. 2016. 7. 22.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운 애호박 찌개 맛집의 추억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운 애호박 찌개 맛집의 추억] 어느 날 문득 이전에 인상 깊게 먹은 애호박 찌개가 생각났습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그 집에 다시 찾아갔더니 어느새 사라져 버렸더군요. 영암군의 13번 국도 변에 위치한 신북휴게소 내 녹색한우라는 식당이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 되어 문을 닫고 이제는 뷔페 기사 식당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애호박 찌개라는 메뉴를 이곳에서 처음 접했을 때는 단순하게 일반적인 애호박 된장찌개를 떠올렸었습니다. 하지만 그 맛은 예상치 못하게 매콤한 소고기 국과 짬뽕이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원래 소고기를 파는 집인 만큼 팔고 남은 고기를 이용하여 찌개를 끓였겠죠. 그 국물 맛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7,000원으로 된장찌개보다는 1,000원 비쌌지만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애호박.. 2016. 7. 22.
결혼식장에 다녀오다. 프로 불참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듯 [결혼식장에 다녀오다. 프로 불참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듯] 토요일인 오늘은 같은 사무실 직원의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라페스타 웨딩홀이었는데 영암에서 가려면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죠. 원래 친분이 두텁지 않아 평소에는 연락이 없다가 청첩장만 탁 날라오면 그냥 모른 척 하길 선호하는 저였지만 같은 사무실 직원의 결혼식 마저 외면할 정도로 그렇게 모질지 못한 모양입니다. 역시 프로 불참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듯하네요. 혼자 가려면 뻘쭘하니까 같이 가실 분 2분을 섭외해 놓고 (^^) 조금 일찍 영암에서 출발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이어서 그런지 광주광역시로 가는 길은 한산했습니다. 전 뭐 상대자가 없기도 하지만 결혼이란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아서 이런 식장이 낯설기만.. 2016. 7. 16.
왠지 고급스럽게 보이는, 블루베리 우유를 믹서기로 만들다. [왠지 고급스럽게 보이는, 블루베리 우유를 믹서기로 만들다.] 모처럼 연차 휴무를 쓰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믹서기 신제품을 꺼내 놓는 어머니. ~.~ 아니 믹서기 있는데 또 사셨어요? 빨리 밀봉 뜯어서 시험해보라는 재촉에 영원히 TV 앞에 뉘고 싶은 몸을 일으켰습니다. 눼에 눼에 재료는 어떤 거냐는 질문에 꽝꽝 얼은 블루베리 한 봉지를 툭 던져 줍니다. 뭐어~ 블루베리? 이건 머지?라면서 뜯어보니, 세상에 생 블루베리가 싱싱하게 들어있는 것이었어요. 코스트코에서 싸게 구해왔다면서 2kg에 2만 원 조금 넘는다더군요. ㅡ,- 비싼 거 아닌가. 여기에 우유를 넣고 갈아 보랍니다. 그래서 일단 블루베리를 조금 꺼내 물로 씻었습니다. 이 블루베리를 그냥 한 알 먹어보았는데 특유의 향을.. 2016. 7. 3.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 음료, 토마토즙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 음료, 토마토즙] 한 달 전쯤 일입니다. 문득 집에 들어갔더니 독특한 냄새가 집안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뭔가 하고 보니 방울토마토를 팔팔 끓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모님께서 살고 계시는 논산시 강경읍에는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 모양인지 한창 수확철에 가면 잔뜩 구해 올 수 있다고 좋아하시더군요. 언론매체에서 건강음식의 대명사라 각인시킨 토마토는 이미 귀한 음식 대접을 받고 있는 터지요. 얻어온 것의 대부분은 상처가 나거나 조그마한 등외급으로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가 고민이었나 봅니다. 박스째로 구해왔기 때문에 많은 양을 장시간 보관하면서 먹는 것이 관건이지요. 물론 건강원에 가면 토마토즙으로 만들어서 팩으로 포장해서 만들어주지만 집에서도 가능하다는.. 2016. 7. 1.
황칠나무 액상차 [황칠나무 액상차]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차(Tea)가 존재합니다. 생전 처음 보는 차를 접할 때마다 이런 종류도 있는지 놀라곤 하는데 이번에는 황칠나무 액상차를 마셔보았습니다. 황칠나무는 주로 닭백숙할 때 넣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액상차의 형태로도 상품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건강에 좋다니까 잘 팔릴듯싶네요. 저도 얼른 뜯어서 마셨지요. 색상은 검은 한약 같았고 맛 또한 감초가 조금 들어간 듯 약간 달달한 한약 같았습니다. 먹기 좋으라고 섞어 넣은듯합니다. 그렇게 맛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먹기가 나쁜 것도 아니었습니다. 건강 보조 식품으로 보면 꽤나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추위에 약해서 남쪽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황칠나무를 최근 자주 마주치고 있습니다. 인기가 있기 때문에 묘.. 2016. 6. 28.
자신을 위한 자유로운 휴식, 휴직의 계획 [자신을 위한 자유로운 휴식, 휴직의 계획] 돈을 벌기 위해 일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8년이 다 되어 갑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러하겠지만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는 것은 피하기 어려운 일이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이 분야에서 3년만 일하고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계획했던 시간의 2배가 넘어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는 주변의 상황이랄까요.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면 밥 먹고, 일하고, 잠잔 것 이외에는 기억에 남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앞으로의 꿈도 희망도 없는 것이겠죠. 더군다나 신체 건강의 밸런스도 망가지기 시작했는지 협심증 증상처럼 심장이 따끔 거리기도 하고 상체도 구부정해져서 이 상태로 가다간 얼마 못가 병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문득 떠오르.. 2016. 6. 25.
전라남도 강진 맛집 황칠 왕갈비탕, 황칠코리아 [전라남도 강진 맛집 황칠 왕갈비탕, 황칠코리아] 오늘은 전라남도 강진군의 맛집 중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 점심을 먹으러 가 본 음식점이었는데 맛이 좋았거든요. 바로 황칠코리아의 황칠 왕갈비탕입니다. 황칠나무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여러 군데서 언급되어서 이미 사람들에 인기가 좋지만 이것으로 갈비탕도 끓일 줄이야 상상도 못 했습니다. 얼핏 듣기로 (주)황칠코리아는 황칠나무를 재배해서 진액이나 액상차를 만들고 묘목도 판매하고 하는 곳인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로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이곳은 사람들이 구름떼같이 몰려와서 점심 피크타임에 가면 밥 먹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입니다. 사전에 붐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저는 11시 40분쯤 해서 조금 이르게 도착했지요. ㅋ_ㅋ 폐.. 2016. 6. 19.
꼭 음주 후에 마셔야 하나? 건강을 위해 마셔보았다. 여명 808 [꼭 음주 후에 마셔야 하나? 건강을 위해 마셔보았다. 여명 808]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자취생의 탐색력은 대단합니다. 우연하게 구석에 처박혀 먼지 수북한 여명 808 1캔을 발견했습니다. 유통기한을 확인해보니 무려 2017년 8월 24일까지!! 라면과 냉동만두 정도의 빈약한 음식 양분을 보충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마시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싸~ 득템 여명 808 하면 숙취해소 음료로 유명하고 광고도 많이 하는데, 사실 전 이번에 처음 마셔봅니다. 이유는 가격대가 후덜덜 하기 때문인데요, 캔의 크기로 보아서는 양도 쪼금 들어있군요. 숙취해소용 천연차란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여명 808은 세계 11개국 국제발명특허품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데요, 10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연속 1위 한 황금 나비상이라.. 2016.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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