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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건강 (Health)74

이명(귀울림증) 약 실비도가 나왔습니다. [이명(귀울림증) 약 실비도가 나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약 6년 전부터 이명 증세로 시달리고 계십니다. 귀가 멍하고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은 둘째 치고 귀속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 혹은 매미 울음소리에 많은 괴로움을 토로하시죠. 이명 증상 초창기에는 대학병원에서 검사받아 약도 먹어보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봤지만 결론은 이명은 고칠 수 없다였습니다. 여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신체가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명에는 현재 명확한 치료방법이 없는 듯합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포기하여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시고 생활하고 계시는데 문득 TV에서 이명 치료제 광고를 접하고 실비도를 권해 드리게 됐습니다. 실비도는 국내에서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반 약국까지.. 2016. 11. 1.
판매되고 있는 산소를 마셔보았다. (클린오투) [판매되고 있는 산소를 마셔보았다. (클린오투)] 꾀나 오래전부터 산소는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많이 읽었던 1980년대의 과학서적들을 보면 2010년대에는 산소를 사서 마시는 행위를 아주 당연한 듯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인 지금도 산소를 구매해 마시는 경우는 드물지요. 물론 예측한 대로 산소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긴 합니다. 한 캔에 시가 6,000원짜리 호흡용 휴대 산소 클린오투! 산소 순도 95%라는 산소 캔인데 한번 마셔 보았습니다. 피로회복이 필요하거나, 정신근로자, 천식 환자 및 노약자 등에 권고되고 있고 밀폐된 공간에서나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 호흡용이라는군요. 여기에 덧붙여 피부 활력과 음주 후 숙취제거에 쓰인다고 합니다. 과대 광고인 듯한 느낌이 살짝.. 2016. 10. 24.
집에 있는 재료로 신선차 만들어 먹기 [집에 있는 재료로 신선차 만들어 먹기] 집 베란다에서 대추를 조금 얻었다고 말리고 있었습니다. 문득 말린 대추를 보니 옛 생각이 나기에 신선차를 끓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제가 이야기하는 신선차는 별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대추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넣고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진짜 신선초로 차를 우려내어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요. 말린 대추만 넣기에는 뭔가 허전하니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넣을 만한 재료를 찾아 보았는데요, 은근히 많은 종류가 나왔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마른 대추, 오미자, 구기자, 말린 돼지감자, 칡뿌리, 생강인데 여기에다 녹차 티백 하나를 추가시켰어요. 뭐, 재료의 상성 따위는 잘 모르니 그냥 넣고 끓이되 재료의 양은 무조건 아주 .. 2016. 10. 14.
가벼운 마음으로 스케일링 받으러 치과에 갔는데, 잇몸 염증 -_- [가벼운 마음으로 스케일링 받으러 치과에 갔는데, 잇몸 염증 -_-] 어느 날 집에 가보니, 평생 치과 한 번 안 가시던 아버지께서 열심히 치과에 다니고 계셨습니다. 견적이 60만 원이나 나왔다면서 제게도 스케일링이나 받아보라고 권유하셨어요. 충치를 치료하고 스케일링을 받았던 적이 어언 6~7년 전 일이었고, 이제는 보험이 적용돼서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치과에 가보자 마음먹었습니다.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 느껴지는 그 시원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바로 집 앞에 큰 치과가 자리하고 있어서 일단 부담 없이 방문했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했음에도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치과는 한산했습니다. 15분 정도 대기 후에 바로 스케일링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굉장히 꼼꼼하게 작업해주셨어요. 스케일링이란 이.. 2016. 8. 31.
하루 수면 시간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하루 수면 시간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하고,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하고... 여하튼 피곤한 일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한 20분 정도만 몸이 개운하며 정신이 맑은데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피곤함이 유지됩니다. 왜 그럴까요. 근래에는 평균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점점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으로는 밤에 8시간 그리고 점심 먹고 20분 정도 취해 주면 적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다 저녁 식사 시간에 40분 정도를 추가로 더 자 준다면 그 이후로는 점차 생기가 살아나며 회복이 되어 가요. 뭐 그날 하루가 어땠느냐에 따라서 적정 수면 시간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잠이 부족해서 피로가 누적되어 간다면 몸.. 2016. 8. 25.
우리 주변에 늘 만연한 안전 불감증 [우리 주변에 늘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 최근 놀다가 다친 사람들을 매우 빈번하게 조우하고 있습니다. 비상으로 가지고 있던 상처 보호용 밴드도 동이 나 버렸을 정도고요, 외적인 상처뿐만 아니라 발열, 급체, 두통, 설사 등 별의별 증세들을 호소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사실은 자명한데도 자신은 그럴 일이 없다고 확신들을 하는 모양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경우 반사 신경, 근육 등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넘어지고 다치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르신들이 만취 상태에서 계곡에서 미끄러지는 등 무리한 호기를 부리다가 다치면 누구에게 하소연하겠습니까. 등산 중에 다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많은 등산객을 봐왔지만 등산 전에 준비운동을 하거나 안전을 위해 대비하는 .. 2016. 8. 21.
힐링 워킹 [힐링 워킹] 신선한 야외 공기를 마시면서 가볍게 걷자면 금세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한창 난리인듯한 서울 시내는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도시를 벗어난 시골은 실외만 나가도 청량합니다. 어느새 컴퓨터 앞에서 일만 하느라 구부정 한 자세로 입을 헤벌린 채 모니터만 바라보는 처지가 되어 야외로 나가는 경우는 드물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라면 틈틈이 야외 활동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가볍게 걷으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 신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심장의 펌프질 만으로는 부족한 혈액의 흐름이 근육을 움직임으로서 촉진되어 영양분과 산소의 운반이 활발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뇌뿐만 아니라 온몸의 세포까지 영향을 받게 되어 자연스럽게 심호흡을 하게 되고 상쾌한.. 2016. 8. 4.
한적한 시골 농촌길에서 상쾌한 자전거 라이딩 [한적한 시골 농촌길에서 상쾌한 자전거 라이딩] 전라남도 영암으로 거처를 옮긴지도 4달이 다 되어갑니다. 불현듯 그동안 방치하고 세워 놓았던 자전거에 마음이 꽂혀 휴일인 지난 일요일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달렸습니다. 가만히 세워 놓았을 뿐인데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버려 바람을 주입하고 송진에 뒤덮인 안장을 물티슈로 닦으면서 자전거를 처음 산 그날의 다짐을 생각해봅니다. '건강 관리 차 열심히 운동하리라...' 하지만 현실은 고성능 컴퓨터를 구입하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운동의 실천은 점차 먼 산으로 가고 있죠. 심지어 자전거 자물쇠 비밀번호도 기억이 안 나더라니까요. 또한 이곳에서는 마땅히 자전거를 탈 곳이 애매합니다. 숙소가 사무실과 불과 30발자국 떨어져 있기 때문에 출퇴근에 이용할 수도 없고 바로 앞 8.. 2016. 5. 2.
CJ BYO 장유산균 복용 후기와 장 건강 (장유산균 씨제이엘피 243) CJ BYO 장유산균 복용 후기와 장 건강 (장유산균 씨제이엘피 243) 보통 건강은 타고난다고들 합니다. 생물학 개론을 공부해 본 관점에서 볼 때 인체의 건강은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는 견해에 있어서 이견은 없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골골하며 살아야 하느냐...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어느 정도 건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치열한 생존 현장에서는 굶지 않고 먹고사는 것만으로도 벅차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ㅠ.ㅠ) 그래도 현실에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니까 몸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쳐야 하겠죠. 선천적으로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한 것만 같은 제게 있어서 민감한 장은 특히나 골치 거리였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여도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가야 했던 어린 시절부.. 2016. 3. 18.
숙소에서라도 운동을 해보자! 문틀에 설치하는 철봉 구입 후기 [숙소에서라도 운동을 해보자! 문틀에 설치하는 철봉 구입 후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평소 충분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무지막지한 인내심이 없기 때문인지 그 실행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운동기구를 가까이하고자 하는 마음에 평소 눈여겨 보고 있었던 문틀에 설치하는 철봉을 구입하였습니다. 2만 원 조금 넘는 가격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습니다만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할 듯하네요. 숙소는 내 소유의 집이 아니므로 문틀에 함부로 못 질을 할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별도의 나사 못 없이도 136kg까지는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봉 양쪽으로 나사 돌리듯 돌리면 미세하게 늘어나는데 적당한 위치에 설치하고 꽉 돌려주면 됩니다. 설.. 2016. 3. 11.
어지간한 보약보다 믿음직스러운 정관장 홍삼 달임액 양삼 20지 [어지간한 보약보다 믿음직스러운 정관장 홍삼 달임액 양삼 20지] 지난 설 연휴 몸살감기에 장염까지 걸려 골골한 상태로 집에 간 적이 있었죠. 어찌어찌 잘 치유되어서 지금은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그 뒤로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요. 더군다나 최근 주변에서 제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죽거나 폐암이 말기 판정을 받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 모습들을 보시고 안타까워하시더니 갑자기 턱하고 정관장의 홍삼 달임액 양삼 20지를 사주셨습니다. 알려달라는 구입 금액은 직접적으로 안 알려주셨습니다만 백화점에서 20만 원에 상당하여 판매되고 있는 고가의 상품입니다. 집에서 갑자기 부쩍 건강을 챙기라 하니 어째 부담스럽습니다만 이왕 산거 열심히 복용해서 효과는 봐야겠죠.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봉씩 .. 2016. 3. 5.
장염으로 인한 극심한 고생 [장염으로 인한 극심한 고생] 일주일도 더 전인 02월 01일 새벽 무렵부터 장염으로 인한 증상이 시작되더니 02월 10일인 지금까지도 몸을 온전하게 추스르지 못 하고 있습니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는 계속해서 화장실에 가서 해결하면 된다 하지만 발열과 두통을 동반한 몸살기는 정말 견뎌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아스피린으로 버티다가, 약국에서 정장제와 지사제 그리고 진통해열제를 구입해서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장염이 치료되지 않는 한 증상의 호전은 약효가 있는 몇 시간뿐이었죠. 결국에는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정장제, 지사제, 해열진통제도 같이 받았고 기침까지 해서 기침약도 추가되었습니다. 문제는 밥을 못 먹는다는 것인데 본죽에서 나온 전복죽 하나를 4끼로 나누.. 201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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