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CJ BYO 장유산균 복용 후기와 장 건강 (장유산균 씨제이엘피 243)

 

  보통 건강은 타고난다고들 합니다. 생물학 개론을 공부해 본 관점에서 볼 때 인체의 건강은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는 견해에 있어서 이견은 없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골골하며 살아야 하느냐...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어느 정도 건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치열한 생존 현장에서는 굶지 않고 먹고사는 것만으로도 벅차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ㅠ.ㅠ)

 

<언제쯤이면 인생이 좀 더 여유로워 질까?>

 

  그래도 현실에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니까 몸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쳐야 하겠죠.

 

  선천적으로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한 것만 같은 제게 있어서 민감한 장은 특히나 골치 거리였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여도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가야 했던 어린 시절부터 밥 먹는 끼니 수만큼 볼 일을 봐야 하는 지금까지 장 건강은 고달픈 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어딜가나 휴지를 준비해 다녀야 하니까요.

 

  규칙적이고 빈번한 쾌변으로 건강하겠다고 여길지도 모르겠지만 변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지난번 장염에 걸려 화장실 다니다가 아주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적이 있지요. 그 뒤 장을 생각해서 CJ BYO 장유산균을 구입해서 규칙적으로 복용해 보았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할인 행사를 하지 않았으면 사지 않았다.>

 

  제품은 흰색 가루로 구성되어 있고 맛이 달달합니다. 허기질 때 먹으면 요기도 돼요.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는데 뭐가 특이 한 지 몸으로 직접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장염의 도움(?)으로 며칠간 모든 것을 비워내고 장유산균을 복용하니 갑작스럽게 장이 변했습니다.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변이 나오더군요. 확실히 유산균이 좋기는 한가 봅니다.

 

  보관이 어렵고 설탕이 많이 들어갔다는 요구르트보다는 이런 류의 제품이 더 괜찮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되네요.

 

<해남군 공원지역의 어느 등산길>

 

  오늘은 장유산균 이야기를 하다가 다소 지저분한 느낌의 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요, 먹는 것만큼이나 배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인 듯합니다.

 

  이 세상 무엇 하나 안 중요한 일이 있겠습니까만 장 건강을 위하여 유산균 하나쯤은 복용해도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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