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보기889

순천 맛집, 웃장 국밥 골목 내 제일식당 순천 맛집, 웃장 국밥 골목 내 제일식당 순천 웃장의 국밥 골목은 꽤나 유명한 듯합니다. 그 골목 내 많은 국밥 식당 중에서 순천에 처음 왔을 때 맛집이라며 소개받은 제일식당은 지금도 종종 찾아가곤 하는 매력적인 국밥집입니다. 웃장은 순천대학교 인근의 5일장으로 장날 가게 되면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붐빕니다. 무엇보다도 주차하기가 어려워 장날이 아닌 날에 가야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전통시장 내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여 보통 그 앞 술집 골목 길가에 주차를 하는데, 단속을 하지 않는 흰색 선인 데다가 주위 주점들이 낮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골목은 특이하게도 네이버 지도 로드뷰에서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옵니다. 가요주점은 모자이크 대상인가 봅니다. ^.^; 웃장 국밥 골목에는 식당이 많아.. 2015. 10. 9.
곡성의 구절초 동산, 충의공원 (학교산) 곡성의 구절초 동산, 충의공원 (학교산) 구절초는 약으로도 유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좋은 가을 야생국화라고 합니다. 때마침 10월, 곡성에 방문한 차에 구절초를 무더기로 심어놓은 동산이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가 바로 소나무를 강도로 솎아베고 심혈을 기울여 구절초를 심었다는 충의공원입니다. (구) 학교산이라고도 하더군요. 초본류에 까막눈인 저에게 구절초는 마치 코스모스처럼 보였습니다. 한 포기, 한 포기 살펴보면 별것 아닌 야생화처럼 보이지만, 소나무 아래 집단적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나니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념으로 한 커트 찰칵. 그리 잘난 인물이 아니라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ㅋ_ㅋ 동산 위에는 충의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국을 지키시다 산화하신 전몰군경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고 합니.. 2015. 10. 8.
첫 헬기 항공의 기억 첫 헬기 항공의 기억 첫 헬기 항공이었습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을 움켜잡고 여수의 헬기 계류장에서 헬리콥터를 기다렸습니다. 두 다다다 다다다... 위풍당당 헬기가 낙엽을 흩날리며 도착합니다. 꽤나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 워낙 기계톱, 연막소독기 등 기계의 소음에 익숙해져서 인지 그렇게 껄끄럽지는 않았습니다. 헬기에 오르고 안전벨트를 매라는 기장의 명령에 순순히 벨트를 매었습니다. "떨어지면 죽는데 안전띠가 무슨 소용이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탑승한 헬기 내부는 이렇습니다. 좁고 의자는 낮아 약간 불편했는데 무엇보다도 에어컨이 없었는지 땀이 뻘뻘 났습니다. 하지만 목숨을 쥐고 있는 기장님께 차마 물어볼 수 없었습니다. ㅎ_ㅎ 바람이 고요한 날이라 이륙은 순조로웠습니다. "어라 이거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 2015. 10. 7.
우리에게는 달콤한 휴식이 필요하다. 라꾸라꾸 침대~ 우리에게는 달콤한 휴식이 필요하다. 라꾸라꾸 침대~ 차가운 시멘트 바닥의 사무실에서 일에 매진하다 보면 간혹 너무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한 20분 만이라도 눈을 붙이면 좋으련만 냉혹한 사무실 분위기는 잠시만의 휴식도 용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빈 공간을 찾아 의자를 붙여 만든 그럴싸한 침대에 몸을 뉘여보지만 등이 베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기만 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그래도 우리 사무실에는 2014년 거금을 들여 마련한 라꾸라꾸 침대가 있습니다. 예전에 한참 유행했지 싶은 이 침대는 일단 수납이 간편하고 이동이 손쉽습니다. 아직까지 실제로 사용한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한번 펴 보겠습니다. (근무시간에 펴고 누웠다간 난리가 나겠지요.) 길이는 꽤나 길어서 어지간한 장신도 몸을 .. 2015. 10. 6.
환전, 이렇게 쉬운 것이었어? 환전, 이렇게 쉬운 것이었어? 해외여행 전 필수적으로 환전을 해야 했기에 어제 처음으로 환전이란 것을 해보았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미리 검색해보니 환율 우대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관련 기초 정보를 찾기 어려웠기에 해외 방문 경험이 있는 지인에게 물었더니 은행에 가면 된다고 합니다. -,- 지역농협은 안되고 농협중앙회로 가야 한다 해서 곡성군의 NH농협은행을 찾았습니다. 대기 번호표를 뽑고 순번이 되자 은행창구에 가서 덜덜 떨리는(?) 마음으로 "US 달러로 환전되나요" 물었더니 된다고 합니다. 1달러짜리로 50달러를 요청했더니 금액이 59,676원입니다라고 안내해 주더군요. 돈을 지불하니 금세 달러를 꺼내 왔습니다. - 0 - 세상에 환전이 이렇게나 쉬운 것이었다니... 지금껏 세상 물정을 모르고 .. 2015. 10. 6.
생애 첫 해외 방문, 도대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생애 첫 해외 방문, 도대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제 출국하는 날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0월 12일 오전 7:30분 출발이니 불과 1주일 남짓 남은 셈이지요. 무엇인가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머릿속은 텅 비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방문 경험이 없기 때문이지요. 일단 여행사를 통해 가는 거라 숙박이나 교통 편에 대하여 별다른 걱정은 하지 않아 다행입니다만 현지에 가면 말도 안 통할 텐데 가만히 있다가만 와야 하는지 참 큰일이 아닐 수 없네요. (아우~ 스트레스 ≥ω≤ ) 이것저것 걱정하기 보다 먼저 준비물을 착실하게 챙기기로 했습니다. 1. 여권과 사진 먼저 제일 중요한 여권은 지난번에 발급받아 놓았고 여분의 사진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권은 사본과 같이 준비하는데 분.. 2015. 10. 4.
'맥아의 첫 즙 그대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맥주 구입 '맥아의 첫 즙 그대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맥주 구입 할인의 유혹에는 절대 당하지 않겠어!!라는 각오를 비웃기라 하듯 야밤의 코스트코 쇼핑은 위험합니다. 마음이 느슨해지는 저녁 무렵은 구매의 욕구가 샘솟아 나니까요. 매번 할인 품목이 돌아가듯 바뀌어 가는데 마침 방문했을 때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맥주의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350ml × 8개 들이 한 상자를 무려 17,990원의 가격에서 6,000원이 할인된 11,990원에 팔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평소에 캔 맥주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대로 집어 들고 말았습니다. ㅠ.ㅠ 맥아의 첫 즙 그대로라는데 무슨 맛일지 기대를 해봤습니다. 만날 카스 아니면 하이트라는 2가지 종류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맛에 눈을 뜨게 될까요? 캬~ 막 불.. 2015. 10. 3.
남은 치킨을 종이 박스에 넣은 채 전자렌지에 돌려보았다. 남은 치킨을 종이 박스에 넣은 채 전자렌지에 돌려보았다. 오늘 점심은 진리라는 치킨입니다. 경기도 여주시의 한 시골 슈퍼에서 팔았다는 이 치킨을 어제 밤늦게 얻었는데 비닐로 꼭 묶어 냉장 보관 해놓았거든요. 수년 동안 청소 한번 안한 냉장고 속이니, 위생을 생각해서라도 데워 먹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정작 궁금했던 것은 종이박스 채 전자렌지에 돌려도 괜찮은 지였는데 인터넷 검색 능력이 부족했는지 종이에서 호르몬이 나온다던지 전자렌지 말고 더 맛있게 치킨을 데워 먹는다던지 하는 것들만 나와있어서 그냥 무작정 렌지에 넣고 돌렸습니다. 희한하게도 오랜 자취 생활 중인데도 전자렌지랑은 별로 친하지 않았습니다. 전자파가 음식물의 분자 구조를 바꿀 것 같다는 이상한 선입견이 있어서 일까요? 최근 햇반을 돌려먹는 편함.. 2015. 10. 3.
곡성에서 만난 대박 귀여운 강아지 곡성에서 만난 대박 귀여운 강아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업무차 곡성을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푹 퍼져서 뜨끈한 전기장판에나 드러누워 있으면 딱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지친 몸을 이끌고 지구의 무거운 중력을 짊어진 채 움직여야 했죠. 우중충한 하늘, 누적 운행 거리 26만km 인 우리의 테라칸도 시름 시름 합니다. 문득 곡성의 옛 정취를 간직한 마을에 들어섰는데, 정말 모처럼 만의 인기척을 느꼈는지 이 녀석이 번개같이 꼬리를 흔들면서 달려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낯선 사람임에도 거리감 없이 달려들어 좋아하는 모습에 멍하니 한참을 강아지와 놀았습니다. 원래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을뿐더러 사람도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인 저인데 이 강아지 정말 아무 생각이 없나 봅니다. 그래요. 그냥 그렇게 생.. 2015. 10. 2.
누굴 위한 회식인가? 누굴 위한 회식인가? 어제 긴박한 회식 일정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상사와의 회식은 업무의 연속입니다. 왜 근무시간 이 외에도 암묵적인 분위기에 의하여 개인적 자유가 제한받느냐고 묻는다면 그냥 웃을 수밖에 없지요. 간혹 미드 같은 데서 볼 때면 업무는 업무, 사적인 일은 사적인 일로 확실하게 구분되던데, 어쩔 수 없는 문화적 차이인가 봅니다. 인원은 조촐했지만 예정에 전혀 없던 일이라 마음 준비도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한 분께서는 피곤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군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졸병들은 씁쓸할 뿐이란 걸 상사들은 전혀 모르겠지요. 더군다나 이런 회식의 비용 부담은... 쩝. 보통 1/n. 돼지고기 목살을 먹자는 의견은 가볍게 무시당하고 시킨 한우 안창살. 가격을 보니 뭐어~ 1인분에 .. 2015. 10. 1.
만만치 않은 기타 연습과 헤드에 끼운 카포&튜너 만만치 않은 기타 연습과 헤드에 끼운 카포&튜너 최근들어 기타에 대한 포스팅을 전혀 하지 못 하였는데요, 기타를 아주 손에서 놓아버린 것은 아닙니다. 단지 하루에 10분만 연습하다보니 실력이 늘지 않아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을 뿐 이지요. 아침 6:30에 출근하여 오후 11:00 넘어서 퇴근하는 날에는 이마저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다리가 저릴 정도로 장시간 기타를 잡아 보았습니다만 그동안 생성되었던 뇌의 시냅스가 다 죽어 버렸는지 손가락이 움직이지를 않네요. ㅋ_ㅋ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튜너와 카포를 헤드에 끼워 보관하기로 하고는 이유없이 혼자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TV 에서 본 것은 있어가지고... 푸할 ~) 열심히 해서 갤럭시 노트 4로 촬영한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할 그날.. 2015. 9. 29.
자동차 유지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료 자동차 유지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료 자차 운영하고 유지하는데 있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 보험료가 유류비 다음으로 가장 비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의 규정에 따른 의무보험과 자율 가입인 임의 보험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의무보험의 경우 가입하지 않게 되면 적게는 과태료에서부터 크게는 법정 구속이나 벌금형으로까지 처벌받게 됩니다.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가 책임보험에 가입하여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제 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화재의 개인용 애니카 Economy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보험 증권이 저렇게 통장 모양새로 나오는군요. 기간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딱 1년으로 얄짤없습니다. 총 차량 가격이 945만 원으로 어느새.. 2015. 9.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