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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 구입 후기 (휴대용 프리미엄 생맥주)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 구입 후기 (휴대용 프리미엄 생맥주) 동남아 여행의 후유증 중 하나는 맥주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운 나라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인지 맥주를 많이도 마셔대더군요. 이러던 와중, 지난 주말 마트에 갔다가 할인 행사를 하고 있던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를 보고는 통의 느낌이 좋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판촉 행사하며 맥주를 권하던 여직원을 보고 구입할 마음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_ㅎ)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는 일반 생맥주 시스템의 축소판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5리터 용량의 휴대용 프리미엄 생맥주입니다. 대부분의 맥주가 그러하듯 냉장보관하여 시원하게 먹어야 맛있습니다. 또한 거품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차가워야 합니다. 먼저 동봉되어 있는 뚜껑.. 2015. 11. 9.
한 달 만의 귀가, 그리고 우채국 계좌 개설 [한 달 만의 귀가, 그리고 우체국 계좌 개설] 지난 10월 04일을 마지막으로 집에 한 번도 가지 못하였으니 사실상 집에 간 것은 한 달이 넘어서야 이루어졌습니다. 해외 갔다 와서 인사도 드리고 부탁했던 책도 찾아오는 등 두루두루 볼일을 보러 하루 일을 쉬고 집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했었던 몇몇 가지 일은 깜빡하는 바람에 못했지만 쉬는 데는 역시 집이 최고입니다. 대전에 간 김에 급했던 이발을 먼저 했습니다. 순천은 업소들이 12,000원으로 대동단결하여 대전과 이발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여기는 제 단골 가게인데 7,000원으로 10번 이발하면 한 번은 무료입니다. 그리고는 평소에 생각했던 우체국 계좌를 개설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평일에 쉬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만들어야 했죠. 정겨운 .. 2015. 11. 8.
귀국. 그리고 여행의 여운 [귀국. 그리고 여행의 여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 마음속은 온통 아쉬움뿐이었습니다. 이렇게나 빨리 시간이 흘러가다니... 평생 기회가 없을 줄로만 알았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요. 사람들은 마지막 면세점에서까지도 물건을 하나라도 더 사려 북새통이었습니다. 쇼핑이 그다지 필요 없는 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멍하니 쇼윈도의 마네킹을 보고 있었죠. 돌아가는 비행기는 환승이었습니다. 호치민으로, 그리고 다시 인천으로... 비행기는 갈아타지만 수화물 처리는 1번으로 끝납니다. 안녕... 시엠립 비행기에서 한창 자다가 깨워서 주는 기내식을 먹고 또 자고 있자니 어느덧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고 .. 2015. 11. 8.
캄보디아 시엠립의 야시장과 스트리트 펍 [캄보디아 시엠립의 야시장과 스트리트 펍] 외국에 나가면 꼭 그 나라의 야시장을 가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 하에 스트리트 펍을 저녁마다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첫째 날은 비가 내려 제대로 구경을 못했거든요. 여기에서는 언제 비가 쏟아질지 모릅니다. 내일 비가 올지는 가이드에게 물어보세요. ㅋ_ㅋ 하지만 비 내리는 거리의 풍경도 멋집니다. 영화 툼레이더의 주인공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촬영 당시 자주 들렸다는 레드 피아노입니다. 지금은 저렇게나 번창해서 손님들이 엄청 많습니다. 일단 깍고 보는 야시장. 한 곳에서 물건 사고 나면 꼭 다른 곳에서 더 싸게 팔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음이 심약한 사람들은 안 사는 것이 상책입니다. ㅋ_ㅋ 이 거리는 부동산 가격이 엄청 비싸다고 했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고 .. 2015. 11. 8.
캄보디아 관광지 여행 중 마사지의 추억 [캄보디아 관광지 여행 중 마사지의 추억] 국내 제주도에 가든 해외 호치민이나 시엠립에 가든 관광지에는 마사지 가게가 참 많습니다. 별다른 자본과 기술 없이 순수하게 노동력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일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나 성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찾는 사람 또한 무척 많은가 봅니다. 호치민 시내의 밤거리만 돌아도 이렇게나 많은 전단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는데 발, 얼굴, 전신, 아로마 등 별의별 것으로 다 나누어 놓았습니다. 매일 바쁜 업무에 몸이 찌뿌둥한 저는 마사지를 받으면 정말 시원할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때마침 시엠립 일정 중에 발 마사지 코스가 있었습니다. 종업원이 200명에 달한다고 했던가. 여하튼 엄청 큰 마사지 숍입니다. 20달러에 1시간. 발 .. 2015. 11. 8.
캄보디아에서 먹어 본 음식들 [캄보디아에서 먹어 본 음식들] 캄보디아에서는 현지 음식들을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요리는 현지 재료를 이용했으니 현지 음식을 먹은 것이라고 나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먹은 현지식은 압살라 디너 뷔페 였는데 아는 것이 없었기에 먹을 만한 것 고르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음식점이 꽤나 크고 자리가 상당히 넓습니다. 꼬치구이 하나 받아먹겠다고 20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요리하는데 정말 여유가 넘칩니다. 고르고 고른 음식. 캄보디아의 음식에는 향신료는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먹기는 수월합니다. 맥주는 앙코르 맥주!! 공연도 잠깐 해주는데 왕실 댄서가 추는 춤으로 민속춤이라고 했습니다. 느릿느릿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엠립에서는 한글 간판도 제법 볼 수 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꽤나 많이 오는.. 2015. 11. 7.
캄보디아 툰레삽 호수와 수상 가옥들 [캄보디아 툰레삽 호수와 수상 가옥들] 즐거웠던 해외여행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최대 크기라는 툰레삽 호수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툰레삽 호수는 메콩강과 연결되어있는데 메콩강은 희말리아에서 시작해서 라오스, 중국을 가로지르는 4,200km의 기나긴 강입니다. 호수로 가는 도중의 풍경입니다. 참으로 평화롭군요. 집들이 지면으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밑에 부분을 주차장으로 쓰고자 하는 것은 아닐 테고, 아마 습기나 독사, 독충으로부터 피하기 위해서 일 듯합니다. 쌀이 주식인 이곳에서도 벼농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4모작이 가능합니다만 건기에는 농사가 안되기 때문에 메콩강 주변에서는 3모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인들이 음식도 먹고 쉬기도 하는 원두막 .. 2015. 11. 7.
캄보디아 시엠립의 엠프레스 앙코르 호텔 투숙 [캄보디아 시엠립의 엠프레스 앙코르 호텔 투숙] 캄보이아 시엠립에서는 엠프레스 앙코르 호텔에 투숙하였습니다. 호텔의 모습은 전반적으로 좀 멋있습니다. 건물 안쪽에는 수영장이 자리하고 있는 고급스러운 호텔입니다. 처음에 도착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벨보이들이 죽 서서 우리들의 짐을 마구 날라 주는데 이거 해주고 팁 1달러를 받기 위해 이 친구들, 우리를 하루 종일 기다렸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1달러의 가치를 물었더니 우리나라에서 점심으로 먹는 김치찌개 백반 1인분 정도라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1달러는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요.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키를 받아 객실로 들어갑니다. 오오. 객실 안도 꽤나 고풍스럽습니다. 나무를 상당히 많이 사용했고 방도 넓습니다. 화장실 욕조에 커튼은 설치되어 있지만 욕조 밖에도.. 2015. 11. 6.
캄보디아의 교통수단 툭툭이를 타고 바라본 풍경 [캄보디아의 교통수단 툭툭이를 타고 바라본 풍경] 캄보디아에는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 교통수단이 없습니다. 대신 오토바이 뒤에 좌석을 매단 툭툭이가 있습니다. 오토바이 택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캄보디아의 모범택시인 툭툭이는 미터기가 없어서 미리 목적지까지의 가격을 흥정해야 하며 바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드디어 출발. 오픈카이므로 모자 등 소지품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 ^ 좌석에 2인이 타는데 요금이외에 팁은 1달러면 됩니다. 길거리 상점의 모습. 정겨운 마음도 들고 측은한 마음도 들고... 뭐 그렇습니다. 주워들은 캄보디아 말 몇 마디. "섭섭하이" - 안녕하세요. "옷끈" - 감사합니다. "싸앗" - 예쁩니다. 여기가 1천 년 전에 놓였다는 6번 도로 일걸요? ㅎㅎ 우리나라의 시골길 같습니다... 2015. 11. 6.
캄보디아 프놈꿀렌 폭포에서의 휴식 [캄보디아 프놈꿀렌 폭포에서의 휴식] 프놈꿀렌 정상에서 이제는 반대편으로 내려갔습니다. 수많은 열대 식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캄보디아에서 식재하는 보편적인 나무는 4가지입니다. 1. 망고나무 : 맛있는 망고를 먹기 위해 심습니다. 2. 뽕나무 : 실크를 생산하기 위한 누에 먹이입니다. 3. 팜나무 : 설탕, 오일, 촛불로 사용하고 잎은 지붕, 껍질은 불쏘시개로 사용합니다. 뿌리는 코코 시럽(감기약), 기둥은 건축재료(물에서 30년이 지나도 썩지 않음)로 사용하는 아주 버릴 것이 없는 나무입니다. 4. 고무나무 : 특별한 향으로 해충을 막아줍니다. 여기에서 라텍스가 나오는 것이죠. 보통 캄보디아에서 간판을 보면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문맹률이 50%로 글을 못 읽는 사람들이 많아서라는데 이 간판에는 .. 2015. 11. 5.
캄보디아 프놈꿀렌 국립공원 탐방 [캄보디아 프놈꿀렌 국립공원 탐방] 평야지대로 산을 좀처럼 보기가 힘든 캄보디아에서 산과 계곡은 그야말로 부유한 사람들이 놀러 가는 유원지입니다. 시엠립에서 47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버스타고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앙코르 와트를 건설할 때 사용한 돌도 이 산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특히 계곡물을 보러 온다고 하는데, 정상부에는 사원도 있어 현지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가 캄보디아의 춘번절이라 특히나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립공원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이 하나 있습니다. 건물 안 입구 쪽에는 돈 넣는 통이 있는데 보통 2인 1달러라고 했습니다. 보통 현지 사람들은 노상에서 일처리를 하기 때문에 여자의 경우 옷을 긴 것으로 입는다고 했습니다. 현지인의 입장에서.. 2015. 11. 4.
메가트럭 전복 사고의 전말 메가트럭 전복 사고의 전말 올해 임도에서 포크레인을 싣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메가트럭이 전복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 0 - 다행히도 사람은 다치지 않았고 포크레인과 트럭도 모두 무사히 수리를 마쳤는데요, 긴급하게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서 그 아찔했던 전복 사고의 전말을 재구성해보았습니다. 빗길, 임도라는 좁은 도로폭, 그리고 무거운 장비 탓에 벌어진 사고였습니다. 항상 기계를 다루거나 운전을 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인명이 다치면 안 되는 것은 당연하고, 사고 뒤 수습도 꽤나 골치 아프거든요. 동영상 마지막 부분 road가 load로 오타 난 것은 애교로 봐주세요~ㅋ_ㅋ~ 201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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