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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어탕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 영암 중원회관 식당 [짱뚱어탕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 영암 중원회관 식당] 어딜 가나 먹는 문제는 큰 골칫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회식의 경우에는 식당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뛰어난 맛과 넓은 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영암은 지방 중에 지방이라 매번 가는 곳이 한정되어있습니다만, 그나마 자리도 넓고 맛도 괜찮은 중원회관 식당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위치적으로는 영암군청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주된 회식 장소가 될 법한 이곳은 대표 메뉴가 짱뚱어탕입니다. 해안가에 못생긴 작은 물고기들이 파닥파닥 뛰어다니는데 이것이 바로 짱뚱어들입니다. 애네들을 잡아서 만든 음식인 짱뚱어탕을 저는 이쪽 전남지역에 와서 처음 접해 보았습니다만 맛이 제법 괜찮.. 2016. 4. 8.
식목일, 진도에서 황칠나무 심기 [식목일, 진도에서 황칠나무 심기]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 4월 5일은 제71회 식목일이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곡괭이질을 하러 산으로 갔는데요, 이번에는 진도입니다. 영암에서 진도까지는 가는 데만도 한참을 운전해야 했습니다. 험악한 산지의 비탈면에 곡괭이질을 하고 심은 나무는 바로 '황칠나무'입니다. 옹기 묘 개당 시가가 5,000원을 넘나드는 고가의 수종인데 대량으로 구매하였으니 500원 정도는 할인받았겠죠? 하여튼 몸에 좋다는 것은 종류를 막론하고 시세가 뛰나 봅니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만인이 인정하는 사실이라는 것이겠죠. 역시 돈을 벌려면 건강 관련 사업을 해야 하는 듯요. 보통 나무 심기 하면 현장에서 즐기는 두부 김치와 막걸리가 떠오릅니다만 이번에는 그런 거 없고 빵과 우유로 때웠습니다... 2016. 4. 7.
부침개처럼 부쳐 먹는 손바닥 크기의 납작 지짐 만두 개봉 [부침개처럼 부쳐 먹는 손바닥 크기의 납작 지짐 만두 개봉] 오늘은 냉동 만두 중에서 기름에 튀겨 먹는 튀김만두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도 기름에 튀긴 음식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어떤 식재료든 튀기기만 하면 맛있게 변하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맛있는 만두가 기름에 튀겨지면 얼마나 더 맛있어 질까라고 생각하며 풀무원에서 나온 생가득 납작 지짐 만두를 개봉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튀겨 먹게 나온 만두로 라면 끓이는데 넣으면 완전히 푹 퍼져서 베려버리는 그런 제품입니다. 집에서 받아온 포도씨유 기름을 프라이팬에 두툼하게 두르고 만두를 꺼내 퐁당~ 으아악! 방이 기름투성이가 되었어요. ㅠ.ㅠ 만두는 어찌나 커다란지 4개를 넣으면 프라이팬이 꽉 차버립니다.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정성스럽게 조리한 나의 .. 2016. 4. 5.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저부터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무척이나 신경 쓰는 듯합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심하다고 느끼는 것은 타국의 경험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눈치 때문에 해야만 하는 싫은 일을 힘없는 사람에게 강요하기도 하지요. 힘이란 바로 경제(돈)이기에 없는 자는 그냥 울 수 밖에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일들이 주변 사람들 또 그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와 인식으로 인해 왜곡되어 나타납니다. 각설하고,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누군가 죽어서가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의 장례 문화가 이상하게도 저를 슬프게 만듭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죽음과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죽음에 대한 인식 차이에서 생기는 괴리감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람마다 모두 생각하는 것이 다.. 2016. 4. 4.
폐 석산의 변신, 포천 아트밸리 방문 [폐 석산의 변신, 포천 아트밸리 방문] 경기도 포천에는 폐 채석장(석산)을 활용해 만든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포천 아트밸리라는 곳인데요, 석산 부지 내 공원을 조성해서 예술 작품도 가져다 놓고 모노레일도 운영하는 말하자면 유료 유원지입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지역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모양입니다. 포천시에서도 적지않은 투자를 해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은 막상 가보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줄도 모르거니와 함께 여유를 즐길 연인이 없기 때문이겠죠. 폐 채석장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지만 애당초 석산을 운영할 때 이렇게 깎아 지르듯 돌을 캐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추후 재해예방과 복구를 고려해.. 2016. 4. 2.
경악! 레이저 칼라 프린터의 드럼가격이 세상에~ [경악! 레이저 칼라 프린터의 드럼 가격이 세상에~] 예전에는 그 귀하던 레이저 칼라 프린터가 요즘에는 사무실 내 팀별로 하나씩 있을 정도로 보기 흔해졌습니다. 레이저 칼라 프린터는 빠른 속도와 미세한 표현력, 그리고 잉크가 필요 없는 우수한 출력 기기라 여겨지죠. 스캐너와 레이저 칼라 프린터의 조합이면 문서에 찍힌 직인까지도 그럴싸하게 뽑아낼 수가 있습니다. 우리 팀에도 이러한 기기가 하나 있는데 캐논 제품입니다. 그런데 토너만 제때 갈아주면 영영 쓸 줄 알았던 요놈이 어느 날 갑자기 에러를 뿜었습니다. 에러 메시지는 체인지 드럼! 그러면서 죽어도 인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레이저 프린터는 토너뿐만 아니라 드럼 또한 갈아줘야 물품이었습니다. 총 인쇄 카운터를 살펴봤더니 4만 장이 조금 넘었.. 2016. 3. 28.
던파 매드무비 만들기 - 알키오네의 그란디아 발전소 전투 [던파 매드무비 만들기 - 알키오네의 그란디아 발전소 전투] 매드무비라 함은 팬 활동의 일환으로 게임, 그림, 애니메이션 등을 개인이 편집하여 재 생산된 미디어를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롤 매드무비가 한 유행하는 모양인데요, 저도 한번 평소에 즐기고 있는 던파를 소재로 매드무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서부선 탈환을 돌면서 쓸모있는 부품을 모았다면 요즘은 그란디아 발전소에서 마그토늄을 채굴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그란디아 발전소 앤 파이터! 매드무비에 있어서 브금 (BGM) 선택은 무척 중요한데요, 이번 영상의 주제는 알키오네의 그란디아 발전소 전투로 잡았으니 원 게임의 BGM(Backround music)을 그대로 이용하고 BGM의 길이에 영상을 맞추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의 음.. 2016. 3. 28.
도전! 직접 하는 자동차 타이어 위치 교환 [도전! 직접 하는 자동차 타이어 위치 교환] 스포티지 R을 운행한지도 90,000km가 넘었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주행했는데요, 깜짝 놀랄만한 사실은 이제껏 타이어에 대하여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타이어는 안전사고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지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도 말입니다. 어느 날 문득 앞 타이어와 뒤 타이어의 마모도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륜(전륜) 구동인 제 차의 앞 타이어는 교체가 필요한 상태였지만 뒷 타이어는 생생한 상태 그대로였죠. 시원하게 타이어를 교체하면 좋겠지만은 타이어 하나에 20만 원이 넘어가는 작금의 세태에 교체 결정을 그리 손쉽게 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타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다들 한다는 타이어 위치 교환을 직.. 2016. 3. 25.
여기는 해남공원입니다. [여기는 해남공원입니다.] 어딘가 낯선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어느 곳에 있어야 할까요? 이번에는 공원을 찾아가 보기로 하고 무작정 내비게이션으로 해남공원을 검색하였습니다. 예상대로 해남에 해남공원 이란 곳은 존재하고 있었죠. 마음 같아서는 머나먼 땅끝 바닷가까지 달려 볼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가봤자 별것 없이 유류만 소모하겠다는 생각이 저를 말렸습니다. 운전하는 일은 피곤하기도 하고요. 따사로운 햇살 아래 해남공원은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오손도손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평화로운 일상 그 자체였으니까요. 공기도 상쾌해서 금세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공원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일단 화장실이 있어서 마음이 놓이고요, 물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이 구.. 2016. 3. 21.
CJ BYO 장유산균 복용 후기와 장 건강 (장유산균 씨제이엘피 243) CJ BYO 장유산균 복용 후기와 장 건강 (장유산균 씨제이엘피 243) 보통 건강은 타고난다고들 합니다. 생물학 개론을 공부해 본 관점에서 볼 때 인체의 건강은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는 견해에 있어서 이견은 없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골골하며 살아야 하느냐...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어느 정도 건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치열한 생존 현장에서는 굶지 않고 먹고사는 것만으로도 벅차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ㅠ.ㅠ) 그래도 현실에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니까 몸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쳐야 하겠죠. 선천적으로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한 것만 같은 제게 있어서 민감한 장은 특히나 골치 거리였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여도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가야 했던 어린 시절부.. 2016. 3. 18.
어도비 프리미어로 슬로 모션과 모자이크 효과를 준 동영상 제작 [어도비 프리미어로 슬로 모션과 모자이크 효과를 준 동영상 제작] 전 부터 동영상을 만들때 꼭 적용해 보고 싶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액션성을 돋보이게 하는 슬로 모션이고 또 하나는 업로드 시 개인정보 보호에 필요한 모자이크 처리 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무비메이커에서는 불가능했기에 어도비 프리미어 같은 고급 동영상 편집 툴로 작업해야만 합니다. 골치아프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관련 정보를 보고서는 어렵지 않게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원본 영상은 갤럭시노트4로 촬영을 했는데 H.264라는 mp4형식으로 저장되었습니다. 이러한 최근 코덱의 영상을 자유로이 편집하려면 어도비 프리미어의 버전도 최신일수록 무난하겠죠. 편집의 기본인 자르고 붙이기는 면도칼 모양의.. 2016. 3. 13.
숙소에서라도 운동을 해보자! 문틀에 설치하는 철봉 구입 후기 [숙소에서라도 운동을 해보자! 문틀에 설치하는 철봉 구입 후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평소 충분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무지막지한 인내심이 없기 때문인지 그 실행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운동기구를 가까이하고자 하는 마음에 평소 눈여겨 보고 있었던 문틀에 설치하는 철봉을 구입하였습니다. 2만 원 조금 넘는 가격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습니다만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할 듯하네요. 숙소는 내 소유의 집이 아니므로 문틀에 함부로 못 질을 할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별도의 나사 못 없이도 136kg까지는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봉 양쪽으로 나사 돌리듯 돌리면 미세하게 늘어나는데 적당한 위치에 설치하고 꽉 돌려주면 됩니다. 설.. 201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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