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보내는 주말의 일상 - 신산공원 나들이] 1. 제주도에서의 주말 직장인에게 있어서 주말은 달콤합니다. 그 달콤한 주말을 제주도에서 보낸다면 어떠할까요? 음... 제게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만큼 레저스럽지 않습니다. 이곳에 온 이유가 놀러 온 것이 아닌 일하러 온 것이기 때문이죠. 출근을 하고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쉬고 있지만 마음 한편 어딘가에서는 긴장을 하고 있으니까요. 2. 야외 활동 그래도 휴일인데... 하는 마음에 집을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엄청난 바람과 우중충한 날씨로 집콕하고 싶은 마음이 강력한데, 미약하나마 저항해 봅니다. 어디 거창한 데를 찾는 것은 아닙니다. 괜스레 기름값 날리고 자동차 마모시키느니 운동 겸 걸어갈만한 곳이 최고죠. 마스크로 무장을 ..
[영상편집 프로그램 샷컷(Shotcut) 알기 쉬운 강좌 #2 - 프로젝트 생성 및 영상 클립 불러오기] 샷컷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프로젝트 생성인데요, 프로젝트가 무엇인가 하면 편집 정보를 모아 놓은 데이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구조 개념도를 그려보라 하면, 라고나 할까요. 이때 프로젝트 파일은 각 클립들을 포한하는 것이 아닌, 파일 위치 경로와 클립 배치, 편집 내용들의 정보만을 저장합니다. 때문에 프로젝트를 저장했다고 영상 클립을 지우거나 이동시켜버리면 내용이 나타나지 않게 되는 거죠.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파일이 위치할 폴더를 지정해주고 프로젝트 이름을 지어 주어야 합니다. 바로 아래 비디오 모드는 해상도와 프레임 등 프로젝트로 만들어질 영상의 속..
[영상편집 프로그램 샷컷(Shotcut) 알기 쉬운 강좌 #1 - 프로그램 설치하기] 유튜브로 인하여 사람들 사이에서 영상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여러 가지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샷컷을 최고의 영상편집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무료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취미 또는 소소한 작업이 값비싼 어도비 프리미어를 사용하기는 무리가 많습니다. 또한 비용이 부담된다고 크랙 버전을 불법으로 사용하자니, 각고의 노력과 애정이 들어간 창작물에 위법성을 부여하고 싶진 않지요. 나. 32bit 가능, 포터블 가능 32bit 운영체제 버전 및 정식 포터블(무설치) 버전이 있습니다. 다양한 컴퓨터 환경에서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 포터블(무설치)의 깔끔함이 좋다 하..
[다소 무리했지만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스마트폰을 변경한 이유] 1. 스마트폰 기기변경 2015년 8월경부터 갤럭시 노트 4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1월, 배터리를 한번 교체해서 계속 사용하다가 2021년 2월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5년을 넘게 썻네...) 그간 비용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망설여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바꾸고자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2. 나름의 사유 가. 대중교통 이용 길 찾기 현재 제 차가 제주도에 있기 때문에 내륙에 가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때 스마트폰이 큰 도움이 되죠. 일전에 어머니와 안양에서 대전까지 내려올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기차 편 입석 판매 금지에다 절반만 파는 좌석이 깡그리..
[공인인증서 폐지? 이름이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을 뿐 전과 동일하다] 1. 범용 공인인증서 1년에 4,400원씩 지불하면서 개인용 범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한지는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은행, 증권사, 실명 인증, 상거래 등 모든 업무가 다 되어 편리하다는 느낌이 드는 와중 작년 말 공인 인증서가 폐지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죠. 평소 업무시간 중에 금융기관에 방문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이 강조되는 지금 사실 온라인 금융거래는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따라서 쓰긴 써야 하는데 폐지가 되었다니 어떻게 하느냐? 2. 범용 공동인증서 결론은 이전과 동일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단, 이름이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을 뿐이에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공인인증서가 폐기되었다고 호들갑을 떨었을까요? 제 생각에는..
[최근 경제 관련 뉴스를 잘 보지 않는 이유] 1. 모두가 다 도둑놈이다. "みんな泥棒です." 사회생활 초년 시절 퇴직을 앞두고 계신 나이 많은 선배가 자조하듯 중얼거리던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들었던 이 말이 문득 떠오르는 게, 이제야 말 뜻에 실감이 가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뉴스를 바라보는 시선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2. 요즘의 경제 뉴스 부동산 가격 급등을 위한, 증권으로 돈을 몰리게 하기 위한, 비트코인을 띄우기 위한 언론 플레이 등을 보면 뉴스를 읽는다는 것이 득이 될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언론도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니 어느 정도의 광고성 글이 게재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뉴스(팩트) 임을 가장해 어느 집단의 이익을 취하도록 하는 것은 근래 붉어진 유튜버들의 뒷..
[제주도에서 첫 로컬 이발소 방문] 1. 시간은 지나가고... 제주도에 온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어느덧 머리카락도 길어져 이발할 때가 되었습니다. 토요일인 어제는 그 전전날의 숙취에 축 처져 드러누워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 일요일인 오늘 문득 정신을 차려봅니다. 몸을 움직이기 위해 이발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네이버 지도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거주 인구수만큼 제주도에도 다양한 종류의 많은 헤어숍이 있었습니다. 2. 블루클럽 헤어스타일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저는 가격이 저렴하고 남성 전용 헤어숍을 찾는데요, 마침 이곳에도 가성비로 익숙한 블루클럽이 있었습니다. 로드뷰의 사진으로 탐색해보니 유리창에 남성 컷 8,000원이라고 적혀있는 모습이 과연 제가 찾는 곳이 여기구나 싶었지요. 걸어서 40분 정도..
[제주도 눈길 교통 운전 꿀팁] 1. 제주도와 눈 제주도에 온 지 3일째 되는 날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도에 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때 매우 당황스러운 문자메시지! "차량 통제합니다!!" 이건 뭐 리니지에서 사냥터 통제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2. 변화무쌍한 날씨 각설하고 제주도는 지형이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해안가 부근은 해발고가 0m지만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도 급격하게 고도가 올라가죠. 따라서 지역별로 기온과 날씨의 차이가 많습니다. 아래쪽에서는 비가 내려도 위로 올라갈수록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격이죠. 저는 출근길로 516 도로를 이용하는데 이런 도로들에 통제가 걸립니다. 상황에 따라 수위는 달라지겠지만 대중교통 버스는 통과, 중 · 소형은 체인을 감은 차만 통과라는 식이죠. 초창기 출근부터..
[기준 금리 0.5%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이자지급식 정기예금을 고집하는 이유] 1. 금리가 왜 이러냐? 저축을 사랑하시는 모든 근면 성실한 근로자분들에게 0.5%라는 기준 금리는 경악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제1금융권 시중 은행에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고자 하면 0.75%라는 충격적인 금리를 제시받게 되죠. 제가 사회초년생인 13년 전 같이 은행권 예금 금리 5%의 시절은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머나먼 옛날이야기 같습니다. 여기에다 이자 지급 방식마저 월이자지급식으로 한다면 0.1%가 더 떨어진 0.65%의 금리를 받게 됩니다. 너무나도 적은 금리 탓에 저마저도 정기예금을 재 예치할 때 순간 만기이자식으로 했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고 해지 후 다시 월이자지급식으로 예치하였습니..
[제주도에 와서 처음 구매한 것. 제주 막걸리] 1. 고민... 어제저녁, 퇴근 후에 쓰레기를 한 짐 내다 버린 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온몸이 뻑적지근하게 긴장이 되어있어 한잔 할까 하는 고민이었죠. 당연히 코로나 시대에 어디 음식점에 간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고 집 근처 마트에서 작은 막걸리 한 병 사 오자는 것이었어요. 결국 이전 동네 한 바퀴 탐색할 시 봐 두었던 마트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제주는 물가가 다소 비싸다고 해서 주저했는데, 이곳에 와서 첫 쇼핑이었던 셈이죠. 가게에 들어서자 눈에 딱 보이는 것이 분홍 빛깔의 제주 막걸리! 작은 한 병에 1,400원이었습니다. 혼자라면 이것 한 병이면 충분하죠. 2. 술의 효능 몸이 긴장되면 스트레칭을 해야지 왜 술을 마시냐고 무라 하실지 모르겠습..
[남자들의 로망! 하지만 해서는 안 되는 일, 불 피우기] 1. 로망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남자들에게는 본능과도 같은 로망이 있습니다. 바로 불 피우기인데요, 이건 왠지 모르게 그냥 끌립니다. "이서방, 자네는 왜 그렇게 불 피우는 것을 좋아하는가?" "바람피우는 것보단 낫잖아요!" 2. 불 피우기 야생에서 생존을 위해 불을 피운다는 행위는 즐거움이 나오도록 인류의 DNA에 기록되어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 어른이 되어도 일탈을 꿈꾸는 아저씨는 야외에서 불 피우고 라면 끓여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겠지요. 하. 지. 만. 요즘 같은 시대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행위는 패가망신할 수 있는 무척이나 위험한 행동입니다. 옛날과 같이 산에서 솔가지나 낙엽을 주워 난방과 취사..
[걷기 운동과 무선 이어폰의 조합] 1. 걷기 운동 충주에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만 걷기 운동을 시작한 게 작년 10월 초, 추석 때부터였습니다. 체중 감량, 변이형 협심증 완화, 체력 강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가져다준 걷기 운동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죠.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한데요, 무선 이어폰과의 조합이 또한 괜찮습니다. 2. 소리의 효과 오솔길을 가볍게 산책하다 보면 스피커로 라디오 또는 음악을 틀며 걷는 어르신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걸으면서 음악이나 라디오 등을 듣는 것은 지루하지 않도록 하거나 긴장감을 만들어 주는 등 운동을 지속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선이 연결된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이 불편하겠지만 이런 경우 타인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끼칠 ..
[고기에는 역시 어머니표 파절이(파채, 파무침)] 1. 어머니의 음식 가끔씩 외로움이 다가올 때면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제주도로 바다를 건너온지라 그 심적 거리감이 꽤나 커다란데요, 적응이 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겠지요. 혹시라도 나중에 찾게 될까 싶어 어머니께서 음식을 만드실 때면 기웃거리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고기에 곁들여 먹는 파절이입니다. 파지라고도 하지요. 2. 만드는 법 일단 파를 준비합니다. 손질되어서 길쭉길쭉 갈라져 있는 것도 있고 파를 구입 후 갈아달랄 수도 있습니다. 요즘 웬만한 정육점에는 파 가는 기계 정도는 있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대파를 직접 손질해야 합니다. 파채 칼이란 도구로 파를 잡고 쓸어내리면 파채가 완성되죠. 파채를 깨끗하게 물로..
[제주시 쓰레기 배출하는 방법] 1. 쓰레기 배출 생활하는 데 있어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일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저도 제주에 온 첫 주말에는 쓰레기 배출 장소와 방법을 탐색하기 위하여 돌아다녔는데요, 낯선 곳에 온 만큼 생존을 위한 기본 정보 습득에 주력했다고 할 수 있지요. 쓰레기도 돈을 주고 버려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익숙해진 지 오래지만, 지금은 버리는 장소와 배출 방법에도 유의를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2. 클린하우스 제주시에는 클린하우스라는 쓰레기 배출장소가 있습니다. 자동 여닫이 가림막으로 덮혀 있다가 배출시간이 되면 문을 열어놓는데, 혹시 닫혀 있는 경우 옆에 스위치가 있어 누르면 열립니다. 배출시간은 오후 3시부터 새벽 4시까지입니다. (단, 음식물 쓰레기는 24시간) 요일별로 버리는 ..
[제주도 발령. 하아... 배에 차를 싣고 제주도 가는 방법] 1. 제주도 근무 제주도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부모님께서는 마치 못 갈 곳을 간 것처럼 걱정을 하고 있는데, 막상 멀리 가는 당사자가 위로받지 못하고 위로해 줘야 하는 희한한 상황... 돈 벌라고 직장 생활 강조할 때는 언제고 직장 생활하러 멀리 간다니까 그것도 난리니 참 어렵습니다. 그동안에도 집에는 한 달에 한두 번쯤 방문했으니 그러려니 할만할 텐데요, 사실 제주도에서는 집에 가기가 어렵지요. 왕복 교통비도 그렇고 시간도 시간이고 해서 제주도에만 머물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돈 벌러 왔다가 마이너스 나서 인생 거꾸로 갈 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모든 짐을 차 안에 다 때려 싫고 배에 실어서 제주도에 넘어왔습니다. 친절하게도 블로그..
[코로나 시즌이라 약간의 미열에도 겁이 난다.] 1. 열이 나나? 36.8도라는 약간의 미열이 계속해서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체함, 술병, 염증 등 미열이 발생하는 원인들을 나름대로 추측해보지만 혹시라도 감염됐을지도 모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을 같이 한적은 없지만 서도 최근의 엄청난 확산세를 고려해볼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되었을지는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죠. 2. 건강 이다! 일단 몸 관리!! 절대 금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떡할겨?" "나 오늘 들어간다!" "가볍게?" "치킨 사 왔어!" 등등 지인의 유혹에 지난주부터는 꽤나 마셔대 버렸습니다. 이제는 그냥 독고다이 홀로 생활이 적합한 세계가 되어 버렸는데 아직도 사람들은 사람과의..
[오늘따라 생각나는 양평 해장국 집의 술안주! 내장 볶음] 1. 양평해장국 양평에 거주할 때 자주 찾던 해장국집이 있었습니다. 맛도 있었고 포장도 가능했기에 종종 들렀는데요, 식사시간 외에 포장 구매를 위하여 방문할 때면 항상 양(소 내장)을 손질하느라 여념이 없더라고요. 양평 해장국의 특징이 선지와 함께 들어가는 푸짐한 양이기 때문이죠. 양의 오돌토돌한 융기가 양념 국물을 빨아들여 쫀득쫀득한 식감과 어우러지면 그 맛에 군침이 저절로 돈 달까요. 2. 내장 볶음 이곳에서 좋은 술안주로 추천받은 것이 바로 내장 볶음이었습니다. 야채의 풍미와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잘 손질된 내장 볶음은 소주(특히 빨간 뚜껑) 안주로 적격이라 할 수 있었죠. 가격대는 조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뭔가 힘든 일을 해결한 후..
[꿀도 1일 1포 하는 시대] 1. 1일 1포? 1일 1포하면 요즘 가장 핫한 것이 정관장의 6년 근 홍삼이지요. 저도 이거 집에서 사줘서 아침저녁으로 먹어 클리어하느라 곤혹을 치르고 있는데요, 이런 유의 제품으로 꿀도 있습니다. 꿀이 몸에 이로운 물질임은 널리 알려져 있으니 이런 방식으로라도 섭취를 용이하게 만들었음에 순간 감탄했습니다. 첫인상은 커피 마실 때 넣어 마시라고 나온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건강식품으로 만들어진 것이겠죠? (아니면 샘플이라던가...) 왠지 꿀단지의 꿀은 떠먹다 보면 지저분해지고 숟가락 씻기도 귀찮아서 잘 안 먹게 되잖아요. 2. 지리산 반달곰 꿀 이번에 먹어본 꿀은 지리산의 입맞춤 지리산 반달곰 꿀이라는 제품인데 한포마다 종류도 적혀있습니다. (아카시아 천연꽃 꿀, 야..
[충주시 돈까스 외식 (홍익돈까스)] 1. 충주 맛집? 코로나 불황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 ... ... 지난번 충주 홍익돈까스에 방문했을 때의 인상은 꽤나 강렬했습니다. 충주는 코로나 확진자가 별로 나오지 않았던 이유도 있겠지만 많은 종업원과 대기하다가 먹는 손님의 수에 그냥 입이 딱 벌어졌죠. 제가 코로나 불황이라는 뉴스에 세뇌되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음식점이 그만큼 맛집이라는 증거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이 점점 차오르더라고요. 2. 홍익돈까스 충주점 큼지막한 카테고리로 보자면 메뉴는 돈까스와 우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 음식이 궁합이 맞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해봤는데, 여하튼 홍익돈까스 1개와 홍익우동 3개를 주문했습니다. 3명이었고 홍익돈까스는 엄청 크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