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에 너무 짠 스팸!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생존 식품 누차 이야기 한 바 있지만 통조림은 매번 장을 볼 수 없는 자취 직장인들의 필수품입니다. 그동안은 주로 참치캔을 사 먹다가 처음으로 스팸이라는 통조림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스팸? 여러분이 생각하는 스팸 메일의 단어 유래, 그 스팸이 맞습니다. 하지만 단어에 걸맞지 않게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2. 첫 소감 통조림 햄이라 볼 수 있는 스팸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제품 표면 사진에 나와 있는 데로 두툼하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구워 먹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엑... 이건 짜도 너무 짭니다. 이렇게 먹는 게 아닌가? ...해서 김치찌개에 넣어 먹어보았어요. 간을 안한 찌개에 넣고 팔팔 끓이면 스팸도 좀 간이 맞아질까 했는데 여전..
[타인과 비교를 통해서만 행복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우리네의 슬픈 현실] 1.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아아... 어디서부터 잘못 되어온 것일까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여 우위에 있음에 행복을 느낀다는 사실이 솔직히 짜증이 납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비슷한 무리의 사람끼리 항상 비교하고 내가 더 낫다는 생각에 기분 좋음을 느끼는 메커니즘은 우리나라의 특징일까요? 심지어는 본인도 아니고 자식이 타인에 비해 잘났어야 자신이 행복함을 느끼는 부모는 그 끝이 어딘지도 모르고 자녀를 닦달하기 바쁩니다. 아니, 그냥 좀 있는 그대로 행복하면 안 됩니까? 눈앞에 닥쳐진 일 처리하기도 피곤한데 언제까지 상대방과 비교 질하면서 얼마 가지도 못할 희열을 탐하는 겁니까. 2. 피곤한 일상 사실..
[국산 스틸그레이팅을 저렴하게 구매하려고 부산에서 진천까지...] 1. 스틸그레이팅? 도로나 주차장 같은 토목 시설물 주변에는 우수에 의한 시설 파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물이 흐르는 통로인 구거를 설치하기 마련입니다. 이 움푹 파인 구거를 콘크리트 성형물인 플륨관을 설치하여 튼튼하게 구성하기도 하는데요, 플륨관 위쪽을 덮어 사람이나 차량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덮개를 스틸그레이팅이라 합니다. 시설 공사 당시 공사비 부족으로 스틸그레이팅 설치가 누락된 곳이 있어 이번에 직접 스틸그레이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중국산? No~ 국산! OK~ 여기저기 알아본 바 중국산은 저렴하고 배송도 공짜로 해주고 재고도 있다고 하나, 국산은 단가가 세고 배송비도 따로내고 주문 제작으로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구매자..
[리니지 2M 이 재미있는 이유] 1. 리니지 2M !! 말도 많고 논란도 많았던 2019년 mmorpg 대작! "리니지 2M"을 요즘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재미있기 때문인데요, 어떤 요소들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나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팩트에 입각한 대전제를 하나 깔아보자면 사람들이 게임에 돈을 쓰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2. 나름의 이유 가. 게임 요소들의 높은 가치 캐릭터가 됐든 아이템이 됐든 리니지 2m에서 게임의 모든 요소들은 여타 게임과 비교할 수 없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현실 생활에도 즉시 영향력을 끼칠 정도인데요, 플레이어가 열심히 플레이하는 이유를 부여하며 따라서 게임 자체의 가치도 높이게 됩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과금을 해도 원하는 것을 가질 수..
[2019년 하반기 2,900원짜리 자장면 집이 늘어나고 있어요.] 1. 디플레이션? 근래 금융권에 정기예금을 해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금리가 쭉쭉 떨어져 1% 정도 입니다. 현금의 가치를 그만큼 떨어트려 놓았다는 이야기 일 텐데요,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초저가 상품들이 속속 출몰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예를 들어 근래 이곳 부산 기장군에는 2,900원짜리 자장면 집이 생겼지요. 처음에는 시장통에 위치한 중국집만이 가성비로 승부를 보는 듯했으나 점차 중화요리 식당으로까지 할인 이벤트가 퍼져나가는 것이었어요. 그렇다고 퀄리티가 떨어지느냐? 아닙니다. 맛있습니다. 2. 속단하기는 이른것일까 물론 손님을 끌기 위한 미끼 상품일지도 모릅니다. 마치 먼저 게임을 해 보고 재미있으면 과금을 하라는 부분유료..
[처음 가본 초밥 뷔페집. 너무 배가 부르다.] 1. 오랜만의 점심 외식 비품 수령 차 울산으로 출장을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맛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당초 계획으로는 2,900원 짜리 자장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과 거리가 애매했거든요. 마침 동행한 지인께서 스시오라는 초밥 뷔페집이 괜찮다며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줄을 스시오. ㅋ) 점심 특선이 1인당 15,900원인데 초밥을 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2. 이용 방법 안내받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샐러드 바에서 가져온 기름진 음식을 차린 후에 앉아있으면 옆에 레일로 초밥들이 줄지어 달려갑니다. 이렇게 가만히 않아서 초밥을 받아먹을 수 있다는 점이 쿠우쿠우와 이곳과의 차이점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먹고 싶은 거 막 집어먹으면..
[제가 종종 사용하는 놀라운 기능의 오픈소스 프로그램 4선] 1. 발전하는 오픈소스 프로그램들 누구에게나 무료인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구입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메리트를 제외하고라도 다음의 몇몇 가지 사항들은 상용 프로그램들을 관심 밖으로 밀어내는데 지대한 역할을 합니다. (1) 빠른 주기의 업데이트 - 여러 개발자님들 덕택으로 어느 상용 프로그램도 따라올 수 없는 호환성과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2) 32bit & 64bit 버전 공존 - 아직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구 32bit 운영체제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3) 공식 portable 버전 지원 - 깔끔한 컴퓨팅 환경을 선호한다면 포터블(무설치) 버전이 답이지요. (4) 상용..
[다시 한번 즐겨보는 무과금 리니지m] 1. 온라인 mmoRPG로의 갈망 거처가 변경되면서 사설 인터넷 접속이 불가했던 생활환경에서 온라인이 가능한 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자 대번에 오프라인 비디오 게임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관심이 쏠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역시 대한민국 게이머인가 봅니다.' 무엇을 해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리니지m을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잠깐씩 즐기는 무과금의 라이트 유저입니다. 2. 온라인 게임 선택의 기준 첫째. 인기 1순위 이어야 합니다. - 온라인 mmoRPG는 하는 사람이 많아야 재밌습니다. 또 재밌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겠죠? 둘째. 재화의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 온라인 세계와 현실 세계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있다면 게임의 재미가 엄청나..
[비데 대신 샤워기 사용. 경악인가요 ^^?] 1. 관점의 다름은 경험의 차이에서 얼마 전 TV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보다가 비데 대신 샤워기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에 출연자 들이 경악하는 리액션을 보여준 장면이 떠오릅니다. '그게 그렇게 경악할 일인가' 순간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면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놀라던 시절이 있었죠. 처음부터 들인 습관에서 오는 관점이란 참 절대적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를 이야기해 볼게요. 어릴 적 본 아버지는 소변을 볼 때 항상 바지춤을 다 내리고 일을 보셨어요. 아마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하시기 때문일 거라 생각되는데, 저는 이걸 보고 그대로 따라 소변을 보았고 그게 당연한 것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국민학교 때였을까, 어느 아이가 바지에 있는 자크만 내리면 되는데..
[정리에 대한 욕구로 다용도 플라스틱 보관함(Storage Set) 구입. 하지만 현실은?] 1. 최소한의 짐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이란 과연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항상 최소화하고자 마음먹고 있는데 이 짐이란 녀석들은 금세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나 버립니다. '그래, 이것만큼은 생존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야'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끌어안은 물건들을 조금이나마 더 깔끔하게 정리 정돈해보자고 스토리지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2. 다용도 플라스틱 보관함 그렇게 크지 않은 8개의 플라스틱 상자인데 이거면 옷을 제외한 나머지 물건들을 넣어 놓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였죠. 처음에는 하나 둘 물건을 넣다 보니 금방 정리가 되더군요. 그런데 희한합니다. 물건 보관 박스가 생기니 물건들이 더 마..
[공구 세트 맞췄더니 요긴하게 써먹는 시기가 있다] 1. 남자의 로망 "공구세트" "이거 너무 싼 거 아닌가요?" "여기 사장님에게 정품으로 갖다 드려라!" 공구상이나 철물점에서 왠지 저렴하다 싶으면 죄다 Made in china 가 판을 치는 요즘, 중국산 저가형 제품도 표지에는 그럴싸한 일본어 표기로 손님들을 현혹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1년 전에 필요성을 예감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공구를 쓸만한 놈으로 하나하나씩 장만하여 개인 공구 세트를 마련해 두었는데 이거 참 요긴할 때가 있더군요. 관련 전문가도 아닌데 뭐 이렇게까지 마련하냐고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었는데 뭐, 긴박한 상황에선 할 수밖에 없으니 평소 공구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있었어요. 물론 벌어먹고 사는 일 ..
[2019년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1단계 판정! 으앙~] 1.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비사무직 직장인의 건강 검진은 1년에 한 번씩 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 또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만 40세가 되지 않아 아직 내시경 검사까지 하지는 않습니다만 머지않았어요. ㅠ.ㅠ 올해도 북적거리는 연말이 되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혈압이 높게 나왔습니다. 수치가 150에서 90으로 고혈압 의심 단계인 것이죠. 정상 범위는 120 ~ 80이니 꽤나 높긴 높네요. 건강검진 결과서에서는 고혈압 질환 의심으로 30일 내로 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으라는데, 일단은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니 확진 검사받으러 다시 가지는 않으렵니다. (직장인은 항상 심적 /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법!!) 하지만..
[에보레이 비염치료기 구매 후 2년 (그간의 사용 후기)] 1. 에보레이 비염치료기 고장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사유로, 거금을 들여 구입한 비염 광선치료기 (에보레이 비염 치료기)를 사용해 온 지 어느덧 2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사용하다가 삶에 치여서 잠시 놓고 있었는데 방전 상태가 길어지니 배터리가 나가 버리더라고요? 이런 상태가 되면 전원을 꽂아 충전을 하는 상태라도 작동이 안 됩니다. 다시 사용을 시작하려고 수리비를 들여서 수리해야 하나 고민하는 찰나 에잇 하는 심정으로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살펴보니 아주 작은 리튬 폴리머 전지를 사용했네요. 이 배터리는 방전 상태가 조금이라도 지속되면 수명이 다한다고 하더라고요. 진즉 알았으면 방전되지 않도록 신경을 좀 썼을 텐데 말입니다. 2. 비..
[끈끈이 쥐덫을 사용하는 방법] 1. 쥐라니 생소하군요. 요즘의 도시는 집안에서 쥐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기 어렵지만, 아직도 시골이나 산중만 가도 집안 밖으로 쥐가 돌아다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산속에 있는 쥐들은 주둥이가 뾰족하고 크기가 작아 생각하는 이미지와 자못 다릅니다. 이러한 쥐들은 낮에 생활할 때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지만 한밤중 잠을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투닥투닥 뛰어다니면 전신에 소름이 쫙 끼치면서 잠이 달아나 버리죠. 아예 한 곳에 진을 치고 사는 녀석들이 있다면 그 지독한 오줌똥 냄새로 건물 전체가 베려버리게 됩니다. 2. 끈끈이 쥐 덫 따라서 사람이 사는 공간에서 쥐를 몰아내기 위해 자동적으로 골몰하게 되는데요, 유투브에 보면 별의별 희한한 장치들이 고안되어 있는..
[아재여~ 패드가 있는데 왜 게임을 못하니? (Xbox One S 패드 구입 후 1년)] 1. 다 큰 어른의 게임패드 필요성 자기 합리화 일단 사용하고 있는 저렴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치명적인 단점, 딜레이가 되겠습니다.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에서 조작 중 긴 레이턴시는 게임 OVER 화면을 자꾸 대면하는 이유랄까요. (사실은 게임 실력이 형편없기 때문...) 또 한 가지는 장시간의 키보드 마우스 사용으로 인한 어깨와 손목의 무리입니다. (목 디스크 요주의 해야 함) 그래서 먼저 지인이 사용하고 있는 듣보잡 패드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해 봤는데, 스틱 신호 입력의 오류 (떨림)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역시 패드는 값을 주고 인지도 있는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다. 2. Xbox One S 패..
[신발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신는 방법 - 다이소 에어펌프 신발 깔창] 1. 귀중한 생필품 신발 우리가 매일 신고 다니는 신발은 생필품이지만 그렇게 저렴한 물건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빈도만큼 마모가 되고 어느새 수명이 다해 오지만 쉽사리 구매를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값비싼 브랜드의 등산용품 신발이라면 직접 사는 일이 매우 드물 거예요. 신발을 소유하는 취미가 유별나서 수많은 신발을 보유하는 특별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저는 한 신발만을 떨어질 때까지 주구장창 신습니다. 신고 다니는 신발의 수명이 다한 이후에야 버리고 다른 신발로 바꾸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2. 신발도 깔창의 구입·교체로 유지 보수 그러다 보니, 더러워진 신발을 빨기도 여러 번 하게 됩니다. 빨아..
[쌀과 기름기가 쏙 빠진 근래의 식단] 1. 근래의 식사 패턴 이래저래의 사정으로(밥해 먹기 귀찮다는 등, 보유한 식자재를 처리해야 한다는 등), 쌀과 기름기가 쏙 빠진 식단으로 생존 중입니다. 아침은 소주 한 컵 분량의 노니 주스나 비트 주스로 때우고, 저녁 또한 치즈 한 장에 과일주스 한 팩 정도로 간단하게 먹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조금 분량 있게 먹고자 하는데 이마저도 쌀이나 기름기가 쏙 빠진 식단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큰일 난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종종 종합 비타민 같은 것도 섭취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2. 럭셔리? or 빈곤? 점심 식단을 조금 자세히 살펴보자면 뜨거운 물에 데친 능이버섯 한두 송이, 슬라이스 치즈 한 조각, 말린 파인애플 두세 조각, 잣 조금, ..
[업무용 PC는 CD 굽기가 금지되어있다. (feat. 안내방송 CD 굽기)] 1. CD(Compact Disc)의 추억 20여 년 전,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다가 CD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혁신적이었습니다. 이윽고 CD-R 기기가 저렴하게 보급되기 시작하였을 시절에는 너도 나도 공시디에 데이터를 구워 보관하였고 CD는 그야말로 개인 소장의 보물이 되었죠. 지금이야 USB나 외장 하드와 같은 저장매체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지만 방송 장비의 CD 플레이어와 같이 그 활용처가 남아있기도 합니다. 2. 방송용 CD 굽기 반복적인 방송이 필요한 경우 일일이 수동으로 마이크를 붙잡고 말하는 작업도 참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런 고로 일 줄이기의 차원에서, 녹음과 익숙해진 Shotcut 프로그램을 통..
[능이버섯 담백하게 섭취하기. 대단한 요리일 필요가 없다.] 1. 송이와 능이로 대표 되는 이름하야 버섯 철 버섯 철을 맞이하여 바야흐로 값비싼 버섯들이 신선하게 채취되고 유통되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이만 때쯤 되면 전국의 버섯병에 걸린 사람들이 온산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하는데요, 각 산에는 임산물의 주인이 있는 만큼 지키려는 자와 몰래 채취하려는 자들의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괜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행실을 각별히 조심하여야 하는 시즌인 것이죠. 산주나 버섯 양여를 받은 사람들이 바빠지는 요즘 시중에도 신선한 버섯들 유통이 한창입니다. 2. 귀하디 귀한 버섯 송이가 비싼 것이야 두말할 나위도 없고 능이 또한 어마어마한 가격 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다 땅에서 나오고 재배가 안된다는 특징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