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이동이 잦은 2019년. 쓸쓸한 마음은 몸이 아프다는 것일까.] 1. 거처의 이동 예기치 않게 갑자기 또다시 부산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대도시인 부산이래 봐야 북적북적한 도심이 아닌 내내 산중이므로 특이할 것이 없는데, 이동 셋째 날인 오늘까지도 모처럼 느끼는 묵직한 쓸쓸함이 가슴 한켠을 내리누릅니다. "대전 -> 연기 -> 충주 -> 영덕 -> 순천 -> 영암 -> 가평 -> 양평 -> 포항 -> 울진 -> 부산" 10년이 넘는 사회생활 중 지역의 이동이 많았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지나쳐 왔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괴로운 일이나 고통스러운 일도 많았지만 편안한 훗날 돌이켜보면 그러한 감정들은 별것 아니었던 일로 바뀌어 있지요. (추억 보정) 2. 괴로움의 근원 익숙함에서 벗..
[고장 잘 나는 짜증스러운 LED 전등, 삼파장으로 개조해 버리기] 1. LED 제품에 대한 신뢰도? 약 2년 전부터 모종의 눈먼 돈(?)과 압력이 많이 투입됐을 거라 추측되는 이 LED 사업으로 여기저기 LED 등이 설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렴한 전기료와 긴 수명, 밝은 밝기"라는 LED 전등에서 부각되는 장점은 마치 모든 전등은 LED 여야 한다는 방침이 적절하게만 보여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비싼 돈을 들여 산 LED가 고장률이 높아도 너무 높습니다. 살펴보면 모두 다 made in china인데 통수를 제대로 맞는다고 여겨질 정도로 많은 불량률과 짧은 수명은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들죠. 2. 화장실에 설치한 LED 원형 등 안전기부터 시작해서 LED 모듈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류의 불량과 고장을 ..
[재미없게도 해야 할 일만 생각나게 하는 주간업무보고 작성] 1. 귀찮은 주간업무보고 직장인이라 매주 매주 빠지지 않고 작성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간업무보고"입니다. 평소 일을 하면서 계획이나 결과에 대해서 생각이 없다면 쓰기가 매우 짜증스러운 이 주간업무보고는 향후 해야 할 일에 대한 부담감을 상기시켜주죠. 왠지 모르게 주간업무보고하면 거부감이 생기는 것도 이 때문일지 모릅니다. 정작 중요한 내 인생에 대한 주간업무보고조차 깜깜한데 말이지요. 2. 내 인생 주간업무보고 (09.09.~09.13.) 1. 건강한 신체 운영 및 관리 ○ 일일 스트레칭 18수 및 20분 걷기 실시 ○ 금주 준수 철저 ○ 이발 및 손톱, 발톱깍기 시행 - 이발비 지출 : 금10,000원(금일만원) 2. 소유물품 보..
[마트에서 파는 양념장으로 닭도리탕 맛있게 끓이기] 1. 여럿이 먹을 음식 나 혼자 먹을 음식이라면, 맛이야 어떻든 간이나 맞춰 먹으면 무방합니다. 하지만 여럿이 먹을 요리를 만든다면 타인의 입맛을 자연스레 신경 쓸 수밖에 없지요. 고추장 두어 스푼 넣고 설탕 좀 뿌려서 양파만 넣어 먹는 혼자만의 닭도리탕 스타일은 버리고 먹음직스러운 7~8인분의 닭도리탕을 위하여 처음으로 「제조된 양념장」이란 녀석을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2. 시판되는 양념장 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양념장 코너를 자세히 보니, 매운갈비양념부터 닭도리탕양념까지 수집 종류의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더라고요. 이번에 4,000원 구입한 닭도리탕(볶음탕) 양념장은 한 병이 닭 2kg의 양념 분량으로 2마리 요리할 때 적정한 용량입니다. 일단 기존..
[경동나비엔 50리터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 구입 설치 후기] 1. 수명이 다한 전기온수기 전기온수기에서 녹물이 철철 나옵니다. 한참 물을 빼면 낳아질까 싶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온수 통 내부의 코팅이 무너지고 쇠붙이 전체에서 부식이 일어난 거죠. 2015년 설치에 지금이 2019년이니 근 3년을 조금 넘게 썼을 뿐인 50리터 용량의 법량 코팅 귀뚜라미 전기온수기!! 그나마 지하수가 아닌 계곡수여서 히터 봉 부식은 덜하여 2년 이상 버텼네요. 2. 전기온수기 제품 선택 그래서!! 새로 구입하여 설치할 전기온수기는 반드시 스테인리스 재질이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의견에 따라 제품을 서칭해 보니, 마침 새로이 경동나비엔에서 50리터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를 출시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
[배고파서 먹었다. 전투식량 덮밥] 1. 생존전략 포장이 번지르르한 전투식량을 획득하였습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따뜻한 한 끼의 밥을 먹을 수 있다는 럭셔리 제품이었는데, 제육 덮밥, 닭갈비 덮밥, 소고기 덮밥 등으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모처럼 휴일인 어느 날 골방에 틀어박혀 전투 식량을 꺼내들었습니다. 삶이란 바로 생존을 위한 사투!! 2. 신상하울 처음 접하는 물건인지라 우선 매뉴얼을 꼼꼼히 읽어보니, 발열팩이 음식을 둘러싸고 있는 형국으로 발열 시작 이후 20여 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팩의 끈을 살포시 잡아당기면 수증기가 펄펄 나면서 뜨끈뜨끈 가열되기 시작하네요. 신기하기도 해라~ 세워서 10분, 뉘어서 10분을 기다린 후 동봉된 종이 용기에 밥과 소스를 넣고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끝인데 추가로..
[나는 정리를 하면서 마음을 붙들어 잡는다] 1. 정리가 취미? 얼마 전에 스마트폰 게임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지인분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이가 들고 보니 인생이 허망하다. 뭔가 이루어 놓은 일은 없고 하릴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다." 살다 보면 멘탈이 붕괴되는 시기가 오기 마련이지요. 정말 그대로는 그냥 미쳐버릴 것만 같은,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일말의 가치도 없게 느껴지는 그 순간을 우리는 잘 헤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게 바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니까요. 저는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무언가를 계속해서 정리하는 습성이 들어버렸습니다. 서류철을 정리한다던가, 책상을 치운다던가, 개인 물품을 정비하곤 하죠.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쓰레기를 처분하면서 마음을 다잡습니다. 2. 사실은 몸이 아..
[울진에서의 생활, 한 달 반이 지나는 시점 즈음] 1. 머나먼 오지, 경상북도 울진 지난 2019년 04월 01일부터 울진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무처가 곧 생활터 인지라 급 거주지를 울진으로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한 달이 조금 넘은 지난 시간 동안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 와중에 극심한 가래 · 기침 증세로 고생 좀 하고 있고요, 마음먹은 바와 달리 이상하게도 짐이 늘어서 고달픈 요즘입니다. 몸의 정상치 못함에도 불구하고 참 공기가 좋다고 느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어딜 가면 별스럽겠습니까. 사람 밥 벌어먹고 사는 곳이 거기서 거기지... 2. 바쁘다. 바빠... 일하는 사람치고 안 바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항상 처음에는 배워야 하고 적응해야 하고..
[마른 과일, 아침 식사 대용으로 괜찮네] 1. 사 놓은 마른 과일 처리하기 한동안 계속해서 아침과 저녁 식사 대용으로 마른 과일을 섭취해 보았습니다. 종류는 애플망고와 파인애플이었는데 시쿠름한게 입맛에는 그닥이어서 사 놓고 처치 곤란한 것들이었죠. 그래도 아까우니까 끈기 있게 먹어보자고 결심하고 식대도 절약할 겸 식사 대용으로 이용해 보니 이거 은근히 괜찮습니다. 2. 찾아보자! 마른 과일의 장점 일단 두세 조각만 먹어도 포만감이 듭니다. (맛이 없어서 그런가?) 말랐던 식이섬유가 몸 안에 들어가서 엄청나게 부풀어 올라 쾌변에 도움을 주는 것도 같고요. 한 봉지에 양이 쥐꼬리만큼 들어있는 것 같은데, 지퍼가 달린 고급 포장에 들어있다 했더니 한 번에 조금씩 먹으라는 것이었어요. 아침에는 두세 조각, 저..
[왠지 모를 편안함. 포항시 환호공원] 1. 산림보다 공원 저는 공원이 좋습니다. 주차료 부담 없이 차에서 잠깐 눈을 붙일 수도 있고 급한 일을 해결할 수도 있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시원한 나무들과 산책로, 조금이나마 높은 농도의 산소를 함유하고 있는 공기!!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으로부터 어우러지는 여유가 마음에 드는 걸지도 모릅니다. 2. 환호하자! 환호공원 환호공원의 독특한 점은 바닷가를 마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산과 바다! 두 가지의 조화가 공원의 품격을 높여주기 때문인지 많은 시민들이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혼자서 사색하며 걷기에도 좋고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닐기에도 그만인 것이죠. 공공의 부지로 장사치가 없고, 돈이 나오는 곳이 아니다 보니 꿍꿍이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 좋고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훈증 방법] 1. 훈증 방법에 대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훈증 방법에 대하여 논하기 이전에 훈증 원리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훈증 방제란 약제를 넣고 밀봉시켜 나무속에 있는 매개충 애벌레를 박멸시키는 작업입니다. 그러므로 작업의 키포인트는 적절한 약제의 양과 밀봉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단계별 훈증 방법 ① 고사목 벌도 및 조재 - 톱사 (기계톱) 훈증 규격을 맞추기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원목을 1m로 잘라주는 것입니다. 타포린이 생산되는 규격은 1㎥짜리가 3m×4m, 2㎥짜리가 4m×5m로 원목을 1m로 절단했을 때를 가정하고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벌근은(그루터기) 최대한 낮게 베어주어야 하는데 높게 잘린 벌근은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에..
[비수기에 나홀로 포항시 칠포 해수욕장] 1. 칠포 해수욕장 비수기, 황량한 해수욕장을 나홀로 거닐어 본 적이 있나요. 성수기에 해수욕장에 와볼 엄두를 내는 인싸가 아닌 것은 북적북적한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더 좋아하는 성향 탓일까요. 문닫힌 샤워장 옆 화장실에서 근심을 해결하고 아무도 없는 백사장을 거닐고 있자니 어마어마한 바람에 숨넘어갑니다. 2. 지금, 이 자리에... 여름 한철 놀기에는 좋아도 생존에는 부적합한 곳. 해안 사방(방재림) 해송 조림목 마져도 바람막이가 없다면 어찌 버틸 수 있으리오. 아직은 쌀쌀한 봄바람에 시달리다가 비수기 황량한 호텔 인근에 차를 세워 놓고 와이파이를 얻어 씁니다. 해수욕장에 온들 별수 있나요. 요즘 세상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미디어를 찾아보는 것은 시대의 흐름인 ..
[포항시 산림조합의 상설 나무시장 구경] 1. 식목의 계절 바야흐로 봄철! 나무 심기 좋은 계절입니다. 원래 나무시장은 3~4월 한철 장사로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아 시장도 일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설 나무시장을 개장했다고 해서 한번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널찍한 주차장과 드넓은 공간을 갖춘 곳에서 갖가지 묘목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생전 처음 보는 신기한 수종들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2. 신선한 즐거움 기껏해야 산에서 소나무, 참나무류만 보고 다니다가 포도나무 같은 유실수부터 시작해서 커피나무, 편백까지 여러 종류를 보고 있자니 마치 도서관에서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거기에다 분재, 표고자목, 자그마한 국산 원목가구와 각종 비료도 판..
[오롯이 즐기는 혼자만의 시간 (with 안동 소주)] 1. 지나간다. 세월은 흘러 흘러 어느덧 30대 후반. 이 작은 공간 안에서 혼자만이라는 아늑함이 어찌나 좋은지요. 인간관계란 참 피곤한 것입니다. 요즘 들어 돈을 번다는 건, 어찌 보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주를 보내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혼자 조용하게 주말을 맞이한다는 자유는 큰 기쁨 중에 하나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소한 기쁨을 누리고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일을 해야 하는가요. 2. 안동소주. "장인어른 갖다 드리게" 속으로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받아온 안동 소주를 개봉합니다. 처음 마셔본 안동 소주지만 독하디 독한 45도의 술도 인생의 쓴맛에 ..
[현장에서 활용하는 스마트폰 오픈소스 무료 GPS·GIS프로그램 큐필드 (Qfield)] 1. 새로 나온 어플리케이션 혹시 큐필드 (Qfield)라고 들어보셨나요?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현장에서 종이도면 대신 스마트폰에 도면을 넣어 가지고 다니되 그 도면 위에 내 위치가 표시되면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되면 번거롭게 종이 도면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을뿐더러 넓은 산에서 자신의 위치나 작업 현장을 파악하기가 굉장히 쉽게 되잖아요. 그런 생각만 해오다가 이번에 문득 어플을 검색해봤는데 Qgis를 개발한 오픈소스 진영에서 안드로이드 앱으로 Qfield를 내놓았더라고요. 이게 뭐냐면 Qgis에서 작성한 GIS 파일을 스마트폰과 같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휴대기기에서 바로 읽어 볼 수 ..
[장갑 분실] 1. 장갑 분실 얼마 전이었습니다. 일 끝나고 장갑을 툴툴 털어 차 지붕 위에 올려놓고 스패츠를 벗어서 털고 정리하고 왔는데 그 다음날 아무리 찾아도 장갑이 없는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차 지붕 위에 올려놓은 채로 출발을 해버린 거죠. "크~ 으~ ㅜ.ㅡ" 2. 과거에도 같은 실수 예전에도 차 보닛에다가 도면하고 도장하고 놔둔지 모른 채 차를 몰아가지고 인주가 박살 난 적이 있었거든요. 꽤나 큰 인주였는데 버리게 되었죠. 그것 다 마르면 은퇴한다고 가지고 다녔던, 사회 초년기를 함께한 기념비적인 인주여서 기억에 남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해 버린 거예요. ★ 차 위에는 어떤 것이든 올려두면 안 되겠더라고요.★ 이러한 깨달음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했더니 뭐... 제일 잘 잃어버..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사망(고장) 징조] 1. 외장형 하드디스크 사랑 꽤나 오래전부터 업무를 보거나 개인적인 일들을 처리할 때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사용해 왔습니다. 이동이 잦은 데다가 클라우드를 이용할 조건이 안되기 때문인데요, 업무의 연속성이라든지 정보 환경의 동일성 차원에서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지니고 다니는 것이지요. 120GB의 시게이트 제품을 사용하다가 1TB의 웨스턴디지털 제품으로 바꿔서 본격적으로 사용한 지 1년 반쯤 되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고장 전조증상이 나타나 버렸습니다. 2. 고장의 전조증상 배낭에 넣고 산에 다니는 일이 잦아져서 그런지 파일을 저장해도 외장하드를 분리했다 연결하면 0Kb가 되어 버리고, 오류가 있다고 메시지가 떠서 체크 디스크를 실행하면 있던 파일도 날아가고, 그러더..
[스패츠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 스패츠 사용 이유 포항지역 산림의 토양은 조금 독특합니다. 비가 오면 땅이 엄청나게 질어져 쭉쭉 미끄러지고, 마르면 먼지가 뿔뿔 일어나지요. 그래서 돌아다니고 나면 바지가 진흑투성이가 되거나 먼지로 뒤덮혀버려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2. 오래전에 사둔 스패츠 마침 예전에 눈이 등산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려고 구입해 놓은 스패츠가 있었습니다. 한번도 사용을 안하다가 이번에 꺼내들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스패츠 착용 방법이 난해하더라고요. 일단 유튜브 동영상을 한번 보고 방법을 익혀 여러번 반복하여 숙달시켰습니다. 걷는데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스트렙은 바깥쪽으로 하고, 꽉 당겨서 등산화와 발목 사이로 이 물질이 들어가지 않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3. 착..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 배터리 교체 구입] 1. 스마트폰 고장 징조?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한지도 어느덧 3년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근래에 현장에서 업무를 볼 때 부쩍 자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한 3년 즈음부터 스마트폰에 살짝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멀쩡하던 스마트폰이 저절로 꺼졌다 켜지는 것이었죠. 배터리 잔량이 상당부분 남아있는데도 말이에요. 급기야 최근에는 배터리 잔량이 44%나 있었는데 그냥 전원 OFF 처리되어 버리더라고요. 또한 충전도 엄청 금방 되는 것이었어요. 아하~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가나보다라고 짐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2. 배터리 구입!! 배터리를 새로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인터넷 구매가보다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