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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 청소년 수련원, 워크숍 실시에 적당한가 [간현 청소년 수련원, 워크숍 실시에 적당한가]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종종 워크숍이란 것을 가게 됩니다. 워크숍에 가서 무엇을 하냐면 주로 술을 먹지요. 물론 낮에 체육활동이라던지 관광을 할 수도 있겠지만 별로 관심 밖입니다. '와~ 어디 놀러 가니까 좋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직장 상사와 함께 하는 업무의 연속입니다. 신입 시절 밤새 잠도 못 자고 정자세로 술을 받아 마셔야 했던 것과 다르게 10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겼다지만 단체 숙박의 불편함은 여전하답니다. 이번에 간 곳은 간현 청소년 수련원이었어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이곳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워크숍을 실시하기에 적당해 보였습니다. 주차장은 널찍했고, 식당에서는 만찬을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조식도 .. 2018. 4. 2.
2018년 직장인 건강검진 결과 나왔습니다. [2018년 직장인 건강검진 결과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은 매번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으라는 압박을 받습니다. 사무직의 경우에는 2년에 한 번씩만 받으면 되지만 저와 같은 비사무직은 매년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아야만 합니다. 아직 만 40세가 되지 않아 내시경 검사에 대한 부담감은 없지만 그래도 검사받으러 갈 때마다 생기는 귀찮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올해는 아예 빨리 받아 버리려고 3월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그 결과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두둥~ 다행스럽게도 건강검진 종합 소견으로 정상B(경계)를 받았습니다만 신체 활동량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운동을 생활화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초 신체검사, 피 검사, 소변 검사, 엑스레이 검사로 이루어진 직장인 건강검진의 세부내역을 .. 2018. 4. 2.
원주 간현 레일바이크 체험 후기 [원주 간현 레일바이크 체험 후기] 원주 간현역에는 레일바이크 레포츠 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란 철길을 달리는 자전거를 타는 것인데 40,000원에 가까운 체험료가 부과되는 자전거 1대에 4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기차로 자전거를 옮겨야 하는 특성상 일정한 시간대 별로 운영되며, 첫 타임은 특별히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해 줍니다. 이용객이 얼마 없어도 1회 가동 시 연료비 등 비슷한 운영비가 소모되니 경제성을 획득하여 수익률을 높여보자는 수작이지요. 시간이 되면 이용자들은 기차를 타고 이전 역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이때 레일바이크들을 줄줄이 매달고 갑니다. 약간 오르막인 철길을 따라 20여 분간 달리고 나면 이제 레일바이크로 옮겨 타서 온 길을 되돌아가게 됩니다. 안전벨트 착용하고 주의 .. 2018. 3. 24.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탐방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탐방] "아니,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 강원도라서 산골짜기만 있고 한산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거대한 임시 주차장마저도 만차가 될 정도로 유람객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날씨가 따스하게 풀린 이유도 있겠지만 새롭게 개통된 소금산 출렁다리를 보러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나 합니다. 어쩌면 이 출렁다리가 무한도전에 나와서 널리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고 현재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 운영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나중에는 입장료가 인당 3,000원 부과된다고 합니다. 밑에서 출렁다리를 올려다보면 흔들리는 다리에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서 매우 위태로워 보입니다. 이러한 출렁다리를 건너보기 위해서는 수많은 목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순환코스가 정비되지 않아서 내려올 때 다시 .. 2018. 3. 22.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백업과 동기화로 구글 드라이브(클라우드) 선택 - 미니멀라이프 ♡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백업과 동기화로 구글 드라이브(클라우드) 선택 - 미니멀라이프 ♡] 1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덧 쌓여진 자료가 80Gbyte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는 개인적으로 모아 놓은 자료도 있을 것이고 업무상 필요한 자료도 있을 텐데 정리를 못해서 상당 부분은 없어도 되는 데이터 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중에 필요한 것일 수도 있으니 함부로 막 지워버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따라서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이용해서 이러한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장 장치로 웨스턴디지털의 120Gbyte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사용해 왔는데 10년이 지나다 보니 언제 고장 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슬슬 엄습해 오더군요. 또한 자료 백업 시 일일이 변경된 사항을 찾아서.. 2018. 3. 13.
지나온 시절 어느 하루의 일상 (2007년 4월 25일) [지나온 시절 어느 하루의 일상 (2007년 4월 25일)] - Written by me 생각했던 것만큼 일찍 일어나지는 못했다. 한밭도서관에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무겁던지 없던 병까지 생겨나는 줄 알았다. 꾹 참고 도착하여 곧 있을 시험인 산림기사 작업형을 공부하니 그럭저럭 잘 되었다. 햄버거를 사 먹을지 말지 정말 고민했다. KFC의 타워버거가 정말 먹고 싶었다. 정말 한 시간 정도를 고민한 끝에 발길을 돌려 타워버거를 사 먹었다. 비록 4,900원이라는 거금이지만 먹고 싶은 것을 안 먹는 것은 나중에 후회가 될 듯했다. 돈을 쓰기는 무척 어렵다. 또 무척 빠르게 소진되어 버리기도 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현실에 만족하면서 꾸준히 저축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는 어느 정도 조절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2018. 3. 8.
지나온 시절 어느 하루의 일상 (2007년 4월 24일) [지나온 시절 어느 하루의 일상 (2007년 4월 24일)] - Written by me 크게 3가지의 주제로 하루가 진행됐다. 미처 눈치채지 못한 것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꽤나 흥미진진한 날이었다. 먼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김태영의 "선도 체험기". 익히 이야기는 들어왔지만 직접 읽어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선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 책을 만나다니... 좋지 않은 정보는 접하지를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직접 접해봐야 그 진위를 스스로 판단한다고 생각한다. 뭐.. 좋지 않은 정보에 물들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을 믿는다. 둘째는 임도 견학 실습이다. 딱히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오랜만에 산에 오르니 재미있었다. 마음도 착 가라앉는 것이 꽤나 좋은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는 토요일.. 2018. 3. 8.
지나온 시절 어느 하루의 일상 (2007년 4월 23일) [지나온 시절 어느 하루의 일상 (2007년 4월 23일)] - Written by me 한동안 생활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느낌이 들더니 콧물감기에 호되게 걸렸다. 다행히 동생이 먹다 남은 감기약이 있어서 벌써 2일분이나 복용한 상태이다 /*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약 값도 아낀다는 마인드에는 변화가 없는 나. */ 정신과 마음 그리고 몸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더니 감기에 걸려 이상이 오는 건 정신에도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노트북 컴퓨터를 산다 한들 정보가 저절로 정리될 리가 없건만 꿈에서조차 구입하는 꿈을 꾸니 참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다. 제발 노트북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자. /* 이래놓고 결국 구입함. -.- 사람 마음이란 참... */ 그동안의 게으름을 청산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수련을 재개했다. 시간.. 2018. 3. 8.
일반 와이퍼 블레이드(고무)로 리어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기 - 스포티지r [일반 와이퍼 블레이드(고무)로 리어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기 - 스포티지r] 스포티지r의 리어 와이퍼(뒷유리 와이퍼)는 일반 마트에서 판매되지 않아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 앞 와이퍼는 길이에 맞는 것을 사다가 끼면 되는데 리어 와이퍼는 이게 되질 않는 것이죠. 순정부품을 판매하는 곳에 가서 구입하거나 인터넷 주문하면 된다지만 편의성 면에서 마트에서 저렴하게 사다 끼는 것만 못합니다.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자사 제품만 구입하라는 상술일까요? 스포티지r의 리어 와이퍼 길이는 300mm입니다. 아무거나 사다 끼면 되는 줄 알고 보쉬 제품으로 4,000원 주고 사 왔는데 막상 해 보니 장착이 안되더라고요. 어쩐지 와이퍼 차종별 규격표에 표시가 안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퍼 블레이드(고무).. 2018. 3. 3.
코스트코에서 자동차 타이어 구입·교환 후기 - 스포티지r [코스트코에서 자동차 타이어 구입·교환 후기 - 스포티지r] 자동차 정비를 해야 할 때면 꼭 카센터에서 눈팅이 맞은 기억이 먼저 떠오릅니다. 10여 년 전 초짜 시절 교체 주기가 안된 미션오일, 연료필터를 갈으라고 공포심을 조장했던 동내 카센터, 타이어 금액을 한껏 뻥튀기한 뒤 할인해 주는 척 바가지 씌우던 동내 타이어○○, 금액을 이야기 안 하고 합성유 넣으라고 회유해서 엔진오일 교체 비용만 300,000원 넘게 나왔던 스피드○○ 등등. 나중에서야 알게 되고 속만 쓰렸던 이러한 경험들 탓인지 지금도 물건을 사려면 정찰제의 대형 매장을 선호하지 소규모 가게나 전통시장에는 잘 가질 않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그 물건에 대해서 심도 있게 알지 못하는 바에 속이지 않고 합당한 가격을 받는 신뢰성 깊은 기업을 찾.. 2018. 2. 28.
7년 3개월, 11만 km 주행한 자동차 타이어 보여드림 - 스포티지R [7년 3개월, 11만 km 주행한 자동차 타이어 보여드림 - 스포티지R] 경제적인 자동차 유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잔소리 중 하나는 바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려면 입이 떡 벌어지는 목돈이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평소 주행 시에도 급 출발, 급 제동을 엄금하며 조심조심 차를 몰고 다녔습니다. 공기압 체크도 꾸준하게 해주면서 최대 44psi 타이어에 40psi 정도를 채워 연비도 챙겨가고 있었지요. 타이어의 마모 차이로 앞과 뒤를 교체해서 장착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운행에 따른 마모뿐만 아니라 타이어가 점차 늙어가더라고요. 어느 날 보니 마른 논바닥 갈라지듯이 타이어가 쩍쩍 갈라져 있더군요. 햇빛 노출, 고무 경화, 운행 충격 등으로 나.. 2018. 2. 27.
놀랄만한 아이디어!! 하수구 악취, 벌레차단 "드레인 박사" [놀랄만한 아이디어!! 하수구 악취, 벌레 차단 "드레인 박사"] 가끔씩 철물점이나 공구상에 갈 때면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시간이 훌쩍 가곤 합니다. 이상한 일이죠? 백화점이나 옷 가게 같은 데서는 당최 구경이란 걸 안 하는데 말이에요. 이번에 발견한 신기한 물건은 바로 하수구 악취와 벌레를 차단해주는 드레인 박사라는 제품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숙소 화장실 배관에서 악취가 엄청나게 올라오던 차라 유심히 살펴보다가 얼떨결에 구입해 버렸습니다. ㅠ.ㅠ 매일 같이 나타나는 징그러운 집게벌레도 이곳에서 올라오는 것이라면 드디어 막을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이 생겼어요. 어떤 원리일까 궁금해하면서 개봉해 보았는데 제품의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스프링에 연결되어 있는 볼이 평상시에는 하수구를 막고 있다가 ..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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