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보기889

아령(덤벨)의 또 다른 활용처 - 장 풀기 (장 마사지) [아령(덤벨)의 또 다른 활용처 - 장 풀기 (장 마사지)] 장 마사지를 받아 본 분이라면 마사지 후 전신으로 피가 확 돌면서 몸이 엄청 편안해지는 것을 잘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또한 복부 마사지 후에는 스트레칭이 잘 되는 희한한 경험을 할 수 있지요. 사람들은 대부분 복부(장) 부근이 딴딴하게 뭉쳐 있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닌지라 지긋이 누르면 이런 부분에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예요. (특히 배꼽 주변) 물리적으로 자극을 주어 복부를 풀어 주면 신기하게도 조금씩 조금씩 풀리긴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뭉쳐오기 때문에 틈틈이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이 장 마사지를 하려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엎드린 채 양 주먹을 쥐어 복부에 대어.. 2018. 1. 25.
오랜만에 휴롬 착즙기 사용 - 당근과 사과의 케미 [오랜만에 휴롬 착즙기 사용 - 당근과 사과의 케미] 그 비싼... 휴롬 착즙기를 사놓고 사용을 잘 안 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사용 후 분해와 세척이 번거롭고 다시 재조립하기 까다롭기 때문인데요(나이 많으신 어르신 기준), 사실 잘 이용하기만 한다면 주스 만들어 먹는데 이것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사놓고 안 먹히는 잡다한 과일이나 채소들을 착즙해 놓으면 그럭저럭 잘 마셔지거든요. 그. 래. 서 집안 구석에 쌓여 기한이 지나고 있는 것들을 추려 착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야심 차게 시도한 키위와 바나나는 실패했어요. 나오라는 즙은 안 나오고 건더기에 즙이 잔뜩 스며 찌꺼기로 나옵니다. 키위하고 바나나는 우유를 약간 넣어 믹서기에 갈아먹는 게 좋더라고요. 그런데 당근이랑 사과를 같이 착즙.. 2018. 1. 24.
늙은 호박으로 만드는 100% 건강식, 맛있는 호박죽 만들기 [늙은 호박으로 만드는 100% 건강식, 맛있는 호박죽 만들기] 매우 커다란 호박이 집 한구석에 놓여 있었습니다. 어느 날 호박이 썩을지도 모르겠다면서 호박죽을 만드시는 어머님의 요리 방법을 옆에서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호박을 좋아합니다만 유독 호박이 맛있다는 어머님은 그 죽 만드는 방법을 따로 배우지 않고 생각해 내신 모양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호박죽이 무척 맛있어서 한번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호박 손질. 늙은 호박을 반을 쩍 갈라 씨를 발라내 줍니다. 모아둔 씨앗은 잘 말려 두었다가 까먹으면 된답니다. (호박씨 까먹는 소리.) 호박 껍질은 푹 삶아 그 물을 우려내어 꿀과 함께 끓여 먹으면 기관지에 좋다고 합니다. 씨부터 껍질까지 버릴게 없다는 호박.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오늘의 .. 2018. 1. 23.
식초를 수월하게 마시는 방법 - 제주 한라봉초 버몬트 [식초를 수월하게 마시는 방법 - 제주 한라봉초 버몬트] 지난번 제주도 방문에서 제주 자연초(식초)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때마침 식초를 마시는 습관을 들여볼까 하는 찰나여서 반가운 물건이었습니다. 한라산 자락에서 귀하게 길러낸 100% 제주 한라봉을 전통방식 그대로 발효 숙성시켜 천연 밀감 꿀과 함께 정성껏 빚었다는 제주 한라봉초 버몬트! 구성 성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라봉 식초 : 22.5% 2. 밀감꽃꿀 : 33% 3. 한라봉 착즙액 : 7% 4. 청귤 착즙액 : 7% 5. 감귤농축액 : 6% 6. 정제수 : 그 외 한마디로 마시기 좋게 식초와 꿀을 섞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색깔도 예쁜 오렌지 색인데 일반 식초와 마찬가지로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자연에서 발효 숙성 시켰다는 .. 2018. 1. 18.
나이들어 가면서 관심 가는 서적 성향 - 책(수신어록) 선물받았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관심 가는 서적 성향 - 책(수신어록) 선물 받았습니다.] 책을 한 권 선물 받았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제가 선택한 책을 사 보내 준 건데요, 책 선물을 받아보긴 정말 오랜만의 일입니다. 예전부터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만 가면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읽어왔습니다만 지금은 아무거나 읽는 것을 꺼려 하는 편입니다. 세상의 본질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는 보기 싫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러한 관점에서 그냥 딱 눈에 띄는, 읽고 싶은 책만 읽게 된달까. 수신어록이란 책은 정말 잘 알려지지 않은 대중에게는 비주류의 서적일 것입니다. 수행자가 몸소 깨달은 바를 일상에서 담담하게 말하는 형식으로 기록된 책인데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 2018. 1. 11.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 동절기 비상식량 - 오뚜기 컵밥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 동절기 비상식량 - 오뚜기 컵밥] 일하랴 밥 먹으랴 매일같이 돌아가는 일상에 지처 밥상 차리기가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날 비상식량이 있다면 개봉하지 아니할 수가 없지요. 이번 컵밥의 종류는 김치 참치 덮밥인데 맛있을 수밖에 없겠거니 생각이 드는 식자재입니다. 참치 캔을 뜯고 잘 익은 김치와 달달 볶아 밥에 비벼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거든요. 밥은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소스는 물을 끓여 데우면 점심 준비 끝. 용기 안에 밥과 소스를 넣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맛은 뭐... 기업에서 개발하고 판매되는 만큼 보장되어 있다고 할까요. 라면이 추가로 당기는 맛입니다. 남자 성인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양이라 추가로 컵라면 하나에도 물을 붓습니다. 여유가 있고 별다른 스트레스가 없.. 2018. 1. 10.
힘겨웠다. 전기온수기 교체 작업 [힘겨웠다. 전기온수기 교체 작업] 현열식 히터봉 전기 난방과 전기온수기는 콤비입니다. 물을 데우는 난방 방식이 아니라 온수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기기가 필요하기 때문이거든요. 온수를 쓸 때마다 보일러를 가동해서 가열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다르게 전기온수기는 커다란 통에 물을 채우고 전기로 데워서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 때 온수를 공급합니다. 온수통 안의 물이 데워져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지요. 단점으로는 통 안의 물을 다 소진하면 새로운 물이 데워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에요. 100L 짜리의 경우에는 30분~1시간 기다려야 뜨뜻한 물이 원활하게 나오지요. 30L 제품은 7~8분이면 온수가 끝나버려 너무 작다는 느낌이 있고 200L 제품은 너무 무거워 고장 났을 때 교체가 어려워요. .. 2018. 1. 9.
엄동설한에 이달의 꽃이 웬 말이냐, 설경 사진 촬영 [엄동설한에 이달의 꽃이 웬 말이냐, 설경 사진 촬영] 올겨울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밤마다 라디에이터 하나를 끌어안고 추위에 떨며 잠을 청하고 있는 판국에 설경 감상은 등 따습고 배부른, 먼 나라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곳 골짜기에서는 한 달 전에 내린 눈이 여전히 쌓여 있어 지긋지긋하게 눈을 밟고 다니는데 도심의 사람들은 눈이 마냥 좋기만 한가 봅니다. 할 수 없이 설경 사진을 찍어가며 이달의 꽃을 찾는데, 있을 턱이 있나요. 가장 빨리 핀다는 복수초 꽃도 2월 말이나 되어야 볼 수 있답니다. 이런 ○○... 어쩔 수 없다. 눈꽃과 얼음꽃 투척... (ㅋ_ㅋ)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는 벌써 동백꽃이 피어났겠죠. 사실 산에 꽃 보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사람 다니는데 꽃이 많으면 벌이 많고 .. 2018. 1. 6.
병이 예쁜 사과주스 - 마르티넬리 골드메달 애플주스 [병이 예쁜 사과주스 - 마르티넬리 골드메달 애플주스] 그렇게나 좋아하던 사과라는 과일이 먹기 꺼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커가면서 입맛이 바뀌어 간다는 이야기가 사실인 모양입니다. 딱딱한 사과의 과립이 장에 부담이 되는 듯 영 먹히지가 않는군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미국산 100% 사과주스인 골드메달 애플주스를 1박스나 사오신 겁니다. 코스트코에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답니다. 주스를 담은 예쁜 유리 용기를 어디선가 봤다 했는데 커피 전문점에서 팔던 그 고급 사과주스였어요. 커피 전문점에서는 비싸게 팔기 때문에 한 번도 사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무슨 맛일지 궁금하긴 했었지요. 냉큼 뚜껑을 따서 호로록 한 병을 마셨는데요, 세상에 엄청 달콤하네요. 사과 특유의 신맛이 거의 없었고 사과 자체를 먹을 때 느껴지는 .. 2018. 1. 6.
식초 먹는 습관 들이기 [식초 먹는 습관 들이기] 식초가 인체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식초를 먹지 않는 사람이 꾸준히 식초를 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예전에 어느 산골의 스님에게서 식초 한 병을 얻은 적이 있습니다. 불치병에 걸려 산속에 기거하게 되었는데 각종 약초로 만든 식초를 꾸준히 먹고 건강해졌다는 식초였습니다. 포도당이 발효되면 알코올이 되고 알코올이 발효되면 식초가 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 사과 식초, 은행 식초, 감귤 식초 등 별의별 식초가 다 나오는 모양입니다. "와~ 정말 효능이 있나 보다"라고 감탄하며 작은 한 병을 받았는데 구석에 놓고 2년이 넘게 잊고 지냈던 것이죠. 이제는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서야 불현듯 그 식초가 떠오른 것이었어요. 식초를 아주 .. 2018. 1. 1.
충성! 충성! 충성마트에서 생필품 구입 (국군복지단 마트) [충성! 충성! 충성마트에서 생필품 구입 (국군복지단 마트)] 병역명문가 지인이 있어 함께 영외 군부대 마트로 쌀을 구입하러 갔습니다. 생필품이 매우 저렴하다 하고 또 인근에 군부대가 많이 위치하고 있어 가깝기도 했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하나로마트보다 더 가까이에 있거든요. 여태껏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게 된 이러한 국군복지단 마트는 군인이나 군인 가족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물건을 구매할 수는 없지만 자격이 되는 분이 있다면 같이 가면 되지요. 취급하는 품목은 생필품으로 쌀, 주류, 라면 등을 구입해보면 그 저렴함을 실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전 오늘 쌀을 샀는데 10kg 28,000원짜리 횡성쌀을 20,450원에 구입했지요. 우와~ 무려 7,550원이나 저렴~ .. 2017. 12. 27.
프리미엄 산림욕 편백나무 수액 사용기 [프리미엄 산림욕 편백나무 수액 사용기] 국내산 편백 잎에서 정유를 분리하지 않고 추출한 천연 100% 최고급 편백수 스프레이 제품을 입수하였습니다. 피톤치드, 공기정화, 새집/차 증후군 개선, 냄새제거, 집먼지/진드기 제거, 아토피/비염 완화라는 다분히 사기적인 멘트를 날리는 듯한 이 상품은 한술 더 떠 미세먼지도 완화해 준다네요. -,.- 그냥 방향효과가 있고 피톤치드가 함유되어 있겠다면 납득이 갈 텐데 너무 과장광고가 거부감을 만들지는 않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딱 눈에 띄는 사용처로는 침구류의 항균탈취, 실내의 공기 청정, 담배 냄새제거 등인데 물에 편백수를 희석해서 물건을 담그거나 가습기에 넣어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의 종류에 따라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에.. 2017. 12.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