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지나온 시절 어느 하루의 일상 (2007년 4월 24일)]

 

- Written by me

 

 

  크게 3가지의 주제로 하루가 진행됐다. 미처 눈치채지 못한 것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꽤나 흥미진진한 날이었다.

 

  먼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김태영의 "선도 체험기". 익히 이야기는 들어왔지만 직접 읽어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선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 책을 만나다니... 좋지 않은 정보는 접하지를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직접 접해봐야 그 진위를 스스로 판단한다고 생각한다. 뭐.. 좋지 않은 정보에 물들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을 믿는다.

 

  둘째는 임도 견학 실습이다. 딱히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오랜만에 산에 오르니 재미있었다. 마음도 착 가라앉는 것이 꽤나 좋은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는 토요일에 하게 될 중앙과학관 행사 보조 아르바이트 제안. 두근거리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또 배우러 갈수 있는 큰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O.K

 

  무엇인가 절로 절로 이루어진다는 느낌이다. 물론 단지 느낌뿐 일수도 있지만 오늘만 같으면 인생이 기대된다.

 

  평생회원 특별수련을 마친 뒤라 늦은 시각에 끝나서 취침시간을 훨씬 넘겼지만 정리는 해 두어야겠다는 느낌이다.

 

  짝 체조 -> UCC로 마음열기 -> 오기 조화 신공 -> 진동 수련 -> 축기로 진행된 수련은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오기 조화 신공은 예전 열심히 할 때의 마음이 들어 그때의 열정이 살아나기도 했다. 대한민국 UCC는 정말 마음이 뭉클하고 눈물이 고여 참느라고 혼났다.

 

  무엇인가 일이 시작되면 마무리까지가 중요하다. 포인트를 놓치지 말도록 유념해야겠다.

 

<오늘 견학했던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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