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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중국술 연태구냥 (고량주 맛있엉~)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중국술 연태구냥 (고량주 맛있엉~)] 중국집에 가면 간간이 맛볼 수 있는 빼갈, 이과두주는 향긋한 과일향과 함께 금세 취하고 숙취 없이 깨는 맛이 일품인 술입니다. 가정에서도 이런 중국술을 즐길 수 없을까 생각하면서 마트에 가보니(Costco Wholesale!!) 연태구냥이라는 고량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술은 어거 하나 밖에 없었어요. 250ml × 2병이 14,000원이었는데 중국 음식점에서 시키면 35,000원 내외라고 하더군요. 뚜껑은 신기하게 돌려서 열고 닫는 구조였는데 마실 만큼 딸아 놓고 닫아놓으면 향을 보존하기 적절해 보였습니다. 도수는 34.2도로 높은 편이지만 그렇게 마시기 어려운 것은 아니에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과두주보다 더 향이 좋고 깔끔한 것.. 2018. 6. 20.
에어프라이어로 고기를 맛있게 굽는 방법 [에어프라이어로 고기를 맛있게 굽는 방법]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앞으로」라는 명언이 있죠. 일반적으로 불판에 고기를 구워드실 텐데요, 구워 먹는 재미는 있지만 먹고 나면 기름기며 장비며 치우기가 귀찮습니다. 특히나 혼자 먹는 경우에는 말이에요. 이럴 때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아주 괜찮습니다. 삼겹살이나 목살보다 저렴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숯불 구이 바비큐로 만들어주는 마법!! 1. 일단 고기를 준비합니다. 에어프라이기는 고온의 공기로 음식을 조리하는 기계이므로 두꺼우면 익히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고기는 적당한 두께로 준비합시다.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아 표면이 타버리므로 거르는 게 좋습니다. 고온의 공기가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므로 고급 목살 보다 저렴한 앞다리살이면 딱 좋아요. 적.. 2018. 6. 19.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8기가에서 16기가로 메모리 증설 및 문제 해결 (비프음 5번)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8기가에서 16기가로 메모리 증설 및 문제 해결 (비프음 5번)] 최근 발표된 E3 게임쇼의 트레일러들을 보다 보면 끌어 오르는 흥분을 가라앉히기 어려운데요, 문득 현재 시점에서 8Gb의 메모리로는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Gb의 램을 사용할 때만 해도 8Gb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프로그램들은 나날이 커지고 있거든요. 긴급히 메모리 사용량을 모니터링해보니 윈도우10 가동에만 기본적으로 2.0GB 정도를 사용하고 어도비 프리미어라도 돌릴라 치면 점유율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8Gb 램을 하나 더 사 16Gb로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예상 밖으로 램값이 엄청 올랐더군요. 2년 전 삼성전자 DDR4 8GB PC-17000을 42,000원에 .. 2018. 6. 18.
마당에 자란 쑥으로 쑥차 만들어 본 후기 [마당에 자란 쑥으로 쑥차 만들어 본 후기] 건강을 위해서라면 초본류에서 나오는 성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에 평소 깊이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어떤 사람이 먹기 위해 뽕나무 잎사귀를 채취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한번 초본류의 영양 성분을 섭취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어떤 식물을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 것인지 지식이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특허 검색 사이트를 통해 자료를 알아보던 중 초본류를 차로 만들어 먹는 것이 깔끔한 것 같아 시도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특허들을 검색해 보면 알시겠지만 무궁무진한 차 제조 방법이 나옵니다. 그 대로 따라 할 순 없어도 약간 응용해서 쑥차를 만들었죠. 쑥은 수많은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말초혈관의 확장을 통한 혈액순환 .. 2018. 6. 13.
나 혼자 산다! 우리는 대한민국 직장인 [나 혼자 산다! 우리는 대한민국 직장인] 여유 없는 생활 가운데 아주 가끔 혼자 있는 저녁이 되면 라면을 끓입니다. 라면 1개로는 왠지 양이 좀 부족하니 말려둔 표고버섯을 미리 물에 불려 집어넣죠. 삼겹살 남은 게 있다면 구워서 얹어도 좋아요. 소주를 한 병 까고 TV에 전원을 넣습니다. 채널은 우리를 공감해 주는 "나 혼자 산다" 방영에 고정해 놓고 "캬~" 삶에서 이 순간만큼 행복한 시간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시달리기 일쑤인 직장인들은 혼자이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의 행복을 타인이 가져다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도 극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가정을 꾸린다? 직장에 바치는 시간, 일터의 지리적 위치, 한 달에 받는 월급 등을 생각하면 어림도 없는 이야기지요. 엄두가 안 나는 겁니다.. 2018. 6. 10.
대한민국 서울 체험 - 지하철 타기 [대한민국 서울 체험 - 지하철 타기] 서울로 자차를 이용하여 일을 보러 가면 그 비용 소모가 엄청납니다. 교통 체증에 따른 유류비 증가와 값비싼 통행료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주차(Parking)의 어려움입니다. 주차 공간도 협소하고 주차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양평에서 서울로 가는데 교통비가 불과 3,000원대!! 지하철역에 가니 자동 티켓 발매 기계가 놓여있군요. 사람 대면이 껄끄러운 신세대에게는 기계가 편리한 법! 도착지를 선택하니 금액이 계산되고 카드 발급 보증금 500원을 추가하여 현금을 넣으면 티켓이 발매됩니다. 이 티켓은 도착역에서 기계에 넣어 반납하고 다시 500원을 되돌려 받으면 돼요. 이렇게나 저렴하여 좋은 지하철이지만 .. 2018. 6. 9.
숙박 예약 어플을 직접 사용해 보니... 야놀자 VS 트리바고 [숙박 예약 어플을 직접 사용해 보니... 야놀자 VS 트리바고] 지난 5월, 서울에서 2박 3일간의 업무 일정이 있었습니다. 일의 피곤함은 둘째 치더라도 외지에서는 숙박이 어려운 법입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주말 숙박비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한정된 예산, 가까운 거리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최적의 장소를 발견하는 것이 관건이지요. 다행히도 근래 서비스되는 스마트폰 숙박 예약 어플이 있어 도움을 받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경험자의 조언으로는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앱으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동일한 객실이라 할지라도 각 애플리케이션 별로 가격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과연 실로 그러하더라고요.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켜고 가까운 곳 순으로 숙박시설을 정렬시킨 후 감내 가능.. 2018. 6. 9.
중미산자연휴양림 산퍼즐 만들기... 그리고 해답편 [중미산자연휴양림 산퍼즐 만들기... 그리고 해답편]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산퍼즐 만들기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험료는 3,000원인데 뭐, 자제 값이죠. 산퍼즐이란 특정한 모양으로 조각난 4개의 나무토막을 가지고 제시된 모형을 만들어내는 문제 풀이 놀이 도구인데요, 얼핏 보면 쉬워 보이지만 끙끙대며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고도 풀기 어려운 알쏭 달쏭 퍼즐입니다. 이러한 산퍼즐 나뭇조각을 직접 만들어 보는 톱질 경험이 바로 산퍼즐 만들기 체험의 핵심이에요. 산퍼즐 만들기 체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장 먼저 미리 재단된 사각의 목재에 자를 선을 그립니다. 퍼즐의 모양에 맞게 그릴 수 있는 틀이 제공되는데요, 목재의 앞뒤로 선을 그려 주어 양쪽으로 자유롭게 자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2018. 6. 6.
아침에는 트로피카나 오렌지 주스로 이국적인 정취를... [아침에는 트로피카나 오렌지 주스로 이국적인 정취를...] 우유곽 처럼 생긴 종이곽인데 플라스틱 뚜껑이 달렸어요. 크기도 데따 큰데 퓨어 주스 과즙 100%라는 이 오렌지 주스를 코스트코에서 막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98L 2개를 10,260원이란 가격에 판매하기에 너도나도 집어 든다는 이 주스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외국 영화 같은 데서 아이들이 막 냉장고에서 이 트로피카나 오렌지 주스를 꺼내 먹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꼭 서양 것이어서 때문이 아니라 제품 자체에 왠지 모를 호감이 갑니다. ㅡ,.ㅡ 큼직해서 푸짐한 양과 100% 퓨어 주스라는데 어쩜 그렇게 달콤한지... 그리고 오렌지가 풍겨주는 아련한 이미지... 이쯤에서 오렌지 주스의 효능에 대해 아니 알아볼 수가 없겠죠?.. 2018. 6. 4.
초심자도 할 수 있는 부탄가스 예초기 (LPG 가스 예초기) 구매 후기 [초심자도 할 수 있는 부탄가스 예초기 (LPG 가스 예초기) 구매 후기] 어느덧 풀베기 작업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기존 등에 메는 휘발유 예초기로 말할 것 같으면, 무겁기는 오지게 무거워서 한 시간만 작업해도 팔이 후들후들하고 엔진이 등을 후끈후끈하게 데우는 게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엄청난 기계이지요. 더군다나 소리는 어찌나 커다란지 굉음의 괴로움에 시달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덧 국내에서도 부탄가스 예초기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있더라고요. 이게 뭐냐면, 가스버너용 부탄가스 캔을 연료로 작동되는 예초기인데 가볍고 저소음에 연료 및 장비 보관의 편리함이 장점이지요. 힘이 약해서 못 써먹는다는 기존 예초기 작업자의 부심이 있는데 세게 틀면 이것도 엄청나요. 엔진오일은 소모에 따라 보충만 해주면 되고 연.. 2018. 6. 1.
종묘사에서 모종을 조금 사 왔습니다. [종묘사에서 모종을 조금 사 왔습니다.] 양평읍내에 갔다가 문득 종묘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길가에 모종을 죽 나열해 놓고 파는데 작년에 가꾸었던 텃밭에 심어야겠다는 생각에 얼른 몇몇 가지를 구입하게 되었죠. 호 박 : 1,000원 = 500원 × 2개 오 이 : 2,000원 = 340원 × 6개 청양고추 : 1,000원 = 200원 × 5개 아삭고추 : 1,000원 = 200원 × 5개 상 추 : 1,000원 = 200원 × 5개 파프리카 : 3,000원 = 1,500원 × 2개 ... 해서 대략 만 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올 초부터 텃밭의 잡초를 뽑고, 돌을 골라내고, 호미로 땅을 뒤집어 놓기는 했었는데 종묘를 사야 한다는 투자를 망설이다가 이제야 겨우 사게 된 거예요.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을 위.. 2018. 5. 22.
오랜만에 한식집 외식 (양평군 옥천면 우리집 밥상) [오랜만에 한식집 외식 (양평군 옥천면 우리집 밥상)] 이곳에서는 어지간해서 집밥 같은 한식 음식점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보통 해장국이나, 중국음식점 같은 곳이 대부분으로 집밥류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지요. 그러던 와중에 옥천면에 있는 우리집 밥상이라는 식당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겉보기에는 허름해 보이고 내부도 잘 보이지 않아서 음식이 괜찮은 곳인지 의구심을 자아내는데 안쪽에 들어가니 손님들로 꽉꽉 차 있더라고요. 여러 명이 갔기에 김치찌개, 동태찌개,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버섯, 나물류, 김치 등이 정말 맛있었어요. 매일 같이 없어 보이는 식단으로 직접 조리해 먹다가 오래간만에 집밥다운 외식을 하니 마치 걸신들린 듯 허겁지겁 ..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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