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889 가정에서 맛있는 튀김요리를 직접? - 튀김기 구입 사용기 [가정에서 맛있는 튀김요리를 직접? - 튀김기 구입 사용기]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맛있다는 진리를 부정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 있는 에어프라이기에서 튀긴 음식이랑 진짜 기름에 튀긴 음식이랑은 아무래도 맛 차이가 납니다. 옛날 통닭 홀릭에 빠져 사 먹는 빈도가 치솟던 최근, 결국 튀김기를 직접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인벤텀 전기 튀김기로 Inventum-GF421 제품이고 85,000원 들었습니다. 튀김기가 없다면 남은 기름의 보관이 어렵고 조리 시 냄새와 함께 기름이 많이 튀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집에서는 어지간해서 기름에 퐁당 튀기는 요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마침 할인 판매하고 있던 식용유 3,800원짜리 1.2L 2통을 들이부었는데, 기름은 .. 2018. 2. 18. 이유없이 아플 때는 일광욕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이유 없이 아플 때는 일광욕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닐 때는 방학만 되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냈던 듯합니다. 책이나 TV를 보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나서 개학할 때가 다가오면 슬금슬금 이유 없이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감기도 아닌데 열이 나는 등 몸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증상의 이유에는 개학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한몫했겠지요. 그런데 개학을 앞두고 머리가 무척 어지럽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마지못해 어머니를 따라 왕복 3시간 거리의 약수터에 물을 뜨러 갔는데, 다녀와서는 신기하게도 아픈 증상이 싹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신기하다라고만 여겼지만 되돌아보면 햇빛을 충분히 받았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햇빛에 피부가 노출 됨으로 비타민 D가 .. 2018. 2. 18.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식이라면 이런 것 아닐까? - 두부조림 만들기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식이라면 이런 것 아닐까? - 두부조림 만들기] 불고기, 갈비, 비빔밥 등 각종 매체에서 한국의 음식이라고 소개되는 것들은 오히려 가정에서 그렇게 많이 만들어 먹지 못합니다. 그럼 너네 집에서는 무슨 음식을 만들어 먹냐고 한 가지만 말해보라고 한다면 조심스럽게 두부조림을 이야기하고 싶군요. 사실 두부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콩 가공품류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품인데요, 여기에 같은 콩류로 빚어낸 간장을 조합하여 굉장히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만들어 놓은 두부조림은 냉장보관하여 한동안 반찬으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도 좋답니다. 집집마다 두부조림을 만드는 다양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겠지만, 이번에 소개드릴 조리 방법은 저희 집의 방법임을 감안하여 봐 주시고 더 .. 2018. 2. 17. QGIS에서 라벨을 여러 줄로 표시해서 현황도 만들기 [QGIS에서 라벨을 여러 줄로 표시해서 현황도 만들기] 간혹 현황 위치도 따위를 만들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의 사무직 워커(Worker) 라면 한글이나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바탕 지도 그림을 깔고 위에 도형과 글씨를 넣는 방법을 사용할 텐데요, 조금 독특하게 QGIS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위치도를 구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위치 정보를 GIS 데이터로 구축해 놓아 향후 관리를 수월하게 함과 동시에, 현황도 역시 손쉽게 뽑아내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일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본질 아니겠습니까. ^_^ QGIS에서는 라벨 글자의 크기, 색깔, 버퍼, 그림자, 배경 등을 자유롭게 변경해서 레이아웃 할 수 있기에 잘만 이용한다면 그럴싸한 .. 2018. 2. 15. 힘든 고비를 넘겼을 때 위로 겸 사먹는 옛날통닭의 풍미 [힘든 고비를 넘겼을 때 위로 겸 사 먹는 옛날통닭의 풍미] 요즘 웬만한 브랜드의 치킨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마리 당 최소 17,000원 이상?) 하지만 그 기름에 튀긴 닭의 풍미란 정말 잊으려야 잊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마트에서 5,500원 즈음하는 닭을 사다가 도리탕도 해 먹고 간장에 조려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기름에 튀긴 독특한 맛은 또한 별개란 말입니다. 그래서 저렴하면서도 기름에 튀긴 풍미가 가득한 시장 통닭을 사 먹습니다. 어려운 일을 해결했을 때 긴장이 풀어지면서 맛있는 음식이 당길 때가 있는데요, 스스로의 보상 차원이랄까요. 양평읍내 시장에 가면 옛날통닭이라고 있습니다. 한 마리에 6,500원 두 마리에 12,000원에 튀겨주고 있어요. 보통 사러 갈 때는 두 마리 이상 구매하니까 .. 2018. 2. 5. 지적선(연속지적도) 다운받는 방법 - SHP 파일 [지적선(연속지적도) 다운받는 방법 - SHP 파일] GIS를 실무에 적용하고자 할 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바로 지적선이 아닐까 합니다. 지적선은 지번의 경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땅의 소유권을 구분 짓는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요, 이러한 지적선을 그린 도면을 지적도라 하고 이 지적도를 전산파일 형태로 평활하게 이어 붙인 도면을 연속지적도라 합니다. 둥근 지구를 평면으로 펼 때 나타나는 오차 교정 같은 복잡한 계산법은 뒤로하고서라도 GIS 프로그램을 활용할 때 이 연속지적도는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분할, 합병 등과 같이 상시 변화가 일어나는 지적은 관할 지자체의 지적부서에서 관리를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내부 KLIS라는 시스템으로 관리가 되고 보안 문제로 일반인들은 전산파일을 .. 2018. 2. 4. 국이 필요할 때, 국 대신 댤걀과 새우젓으로 만드는 초간단 계란찜 [국이 필요할 때, 국 대신 달걀과 새우젓으로 만드는 초간단 계란찜] 보통 밥상을 차린다란 표현을 쓴다면 새로운 반찬 1가지와 국 1가지를 내어 놓는다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반찬이야 뭐 김을 뜯는다던지 냉동 돈가스를 튀긴다던지 하면 되는데 매일 먹는 된장국이나 김칫국을 반복하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멸치 다시 등으로 기본 국물 내고 국 끓이기가 손쉽지만은 않기도 하고요. 그럴 때 계란찜이 유용하더라고요. (요즘에는 육개장 같은 것도 잘 포장되어 데워만 먹으면 되는 제품으로 나오긴 하지만요.) 준비물은 계란과 새우젓뿐인데 계란의 비린 맛을 새우젓으로 잡아 주고 시원한 맛을 내며 적절히 간이 배게 되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3명이 한 끼 먹을 거라 계란 6알 정도 꺼냈고요, 집에서 직접 .. 2018. 2. 3. 서류철 구멍 뚫을 때 펀치보다 전동드릴을 선호하는 이유 [서류철 구멍 뚫을 때 펀치보다 전동드릴을 선호하는 이유] 보통 대장을 만들거나 서류를 묶을 때 종이에 구멍을 뚫어 철끈으로 동여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때 구멍을 뚫기 위해 사무용 펀치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두꺼운 양의 종이를 한꺼번에 집어넣을 수 없어 펀치 입구 간격보다 두꺼운 철을 만들기가 곤란합니다. 대부분 사무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조금 큰 펀치 같은 경우에는 2개가 일정 간격으로 고정되어 있어 규격 외 구멍을 내기가 불가능하고요, 개당 15,000원이 넘는 펀치 심이 은근히 잘 터집니다. 또한 핀의 절삭력이 금세 무뎌지고, 바닥의 고무 판이 쉬 달아버려 종이 끄트머리 부분에서 구멍이 나지 않게 됩니다. 결국 짜증을 유발하게 되고 펀치를 망가트리기 .. 2018. 2. 2. 전기온수기 물 데워지는 시간 [전기온수기 물 데워지는 시간] 전기온수기는 기름이나 가스가 필요 없이 전기만 들어가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수가 안 나오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 작금의 시대에 오지의 산속에서 선택할 수 있는 꽤나 괜찮은 제품이지요. 하지만 온수를 펑펑 써서 통안의 온수가 소진된다면 다시 물이 데워지는 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이 사이를 못 참고 우럭우럭 하는 성질 급한 사람들. 그럼 전기온수기가 물을 데우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필요한 시간을 알아봅시다. 1. 먼저 물의 비열은 1cal/g℃로 1kg의 물을 1℃높이려면 1Kcal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2. 100리터짜리 온수통에 100kg의 물이 들어간다고 볼 때 이물의 온도를 0℃에서 온수 사워 가능한 50℃로 높이려면 .. 2018. 1. 31. 서민 대표 음식 김밥의 배신(가격 폭등), 그렇다면 직접 만들어 먹겠어 [서민 대표 음식 김밥의 배신(가격 폭등), 그렇다면 직접 만들어 먹겠어] 전 아직도 김밥 한 줄이 1,000원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때 당시 김밥 돌풍이 불어 우후죽순으로 김밥 가게가 생겨났고 가격 대비 고퀄리티의 음식에 완전히 매료되었죠. 학창시절이나 취준생일때, 아...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나 고민하고 생활비를 계산할 적 기준이 되었던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김밥이 어느새 퀄리티는 확 떨어지고 가격은 2배가 되었습니다. 100% 물가 상승이라니 헉 소리가 절로 납니다. 1,000원으로 한 끼를 해결한다고 아글타글 노력했던 시절들이여... 100원이라도 더 아끼려고 700원짜리 삼각김밥과 200원짜리 쿨피스로 때우던 날도 많았죠. 그렇다면 직접 가성비 짱 김밥을 만들어 먹으.. 2018. 1. 28. 놀랄만한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의 유지 비용 [놀랄만한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의 유지 비용] 자동제세동기를 유지·관리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패드와 배터리의 상태 확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패드는 보통 2년 정도의 유효 기한이 있고 한번 사용하면 재 활용이 안되는 1회 성 소모품입니다. 이걸 사용할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겠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상시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야겠죠. CU-SP1 모델의 경우 패드 가격은 77,000원 입니다. (2018년 상반기 기준) 그리고 배터리인데, 가만히 놔두어도 배터리는 차츰 소진이 되어갑니다. 이 배터리는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품을 구입하여 교체해야 하는데 무려 금액이 220,000원입니다. 아... 자동제세동기 가격도 5,000,000원에 육박하는데다가 소모품도 이렇게.. 2018. 1. 27. 2018년 미니멀리즘에 박차를 가하겠어 - 기타 버리기 [2018년 미니멀리즘에 박차를 가하겠어 - 기타 버리기] 최근 기타를 구입한 소기의 목적(경험)을 달성하고 더 이상 소유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타를 배움으로써 뇌의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고 감성을 키우겠다는 의도는 뇌 안에 시냅스를 생성하는데 매우 많은 에너지와 양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점차 사그러 들기 시작했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체의 기본적인 대사 활동을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에너지도 나이가 들면서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판국에 더 이상 기타를 플레이할 이유를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숨 쉬고 먹고 사는데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랄까요. 그래서 기타를 어떻게 버릴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덩치가 커서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리기는 곤란.. 2018. 1. 2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