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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음식 (Food)154

처음 사용해 본 신기한 커피 메이커 [처음 사용해 본 신기한 커피 메이커] 그동안 뭐가 그리 바빴는지 주변을 잘 못 보다가 석 달 만에 사무실 구석에 짱박혀 있던 커피 메이커를 발견하였습니다. 때마침 원두가루 커피도 남아 있었고 종이필터도 있었기에 사용해 보기로 마음먹고 커피 메이커를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이 기계는 분쇄된 원두가루를 필터에 담아 넣고, 끓는 물이 떨어지게 하여 커피는 만드는 드립식 자동 커피 메이커에요. 필터를 갈아끼고 커피 2스푼을 넣습니다. 그리고 물통에 물을 채우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작동을 시작하는데요, 방법이 간편하고 추출하는 시간이 짧아서 좋습니다. 전기로 가열된 뜨거운 물이 원두를 통과하면서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지요. 내린 커피는 기계에서 지속적으로 가열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주는데 이 때문에.. 2016. 11. 14.
세계 맥주의 역습과 혼술의 유혹! [세계 맥주의 역습과 혼술의 유혹!] 요즘 들어 편의점에 가면 손쉽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맥주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맥주 하면 카스, 하이트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호가든이니, 삿포로니, 하이네켄이니 하며 판매되고 있는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입니다. 확실히 세계 맥주를 먹어 보면 우리나라 맥주는 맛과 향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러냐고 불평했더니 우리나라 맥주는 소주와 섞어 먹으라고 그렇게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_----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세계 맥주는 편의점에서 4캔에 1만 원으로 묶어 판매하는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럼 1캔당 2,500원꼴이지요. 소주에다 레몬 탄산음료를 탄듯한 KGB 같은 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전 그냥 호가든이 제일 좋.. 2016. 11. 10.
처음으로 접해 본 더치커피 [처음으로 접해 본 더치커피] 매일 같이 믹스 커피만 마시다가 처음으로 더치커피라는 것을 접해보았습니다. "응? 이건 뭐 더치페이도 아니고 각자 마시자는 커피인가?" 라는 궁금증이 생겼지만 막상 보니 별 건 아니었습니다. 커피를 내린 액체 원액으로 물과 적정 비율로 섞어 마시는 커피를 말하는 것이었어요. 네덜란드 선원들이 배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만들어 마시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름이 더치커피인가 봐요. 아무래도 그때의 기술로는 분말 커피는 만들기 어려웠겠죠. 이러한 더치커피(액상커피)는 원액으로 마시거나 물, 얼음, 우유 등과 희석해서 마시는데요, 직접 내린 원두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커피의 그런 느낌보다 좀 더 부드러운 것 같네요. 분말.. 2016. 11. 6.
가평군 설악면 토담집 순대국의 담백한 국밥 한 그릇 [가평군 설악면 토담집 순대국의 담백한 국밥 한 그릇] 면 소재지 단위에서는 보통 맛집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원래 없겠거니 하고 애당초 포기하는 편이 마음 편하죠. 그런데 이번에 꽤나 괜찮은 순댓국밥집을 만났습니다.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토담집 순대국이 바로 그곳입니다. 저도 어느새 아재가 되었는지 순댓국, 소머리국, 시장국밥 을 비롯하여 요즘 핫한 곰탕같은 국밥류를 좋아하는데요, 든든하고 뒤탈이 없는 따근한 국물에 끌리고 있습니다. 이곳의 순대는 만두 속 같은 순대 속이 특징입니다. 보통의 순대와 눈에 띄는 차이는 선지가 들어가지 않아 새하얗다는 점이겠네요. 속의 양도 푸짐하고 상당히 맛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 독특한 순대입니다. 여기에다 국물 맛 또한 괜찮습니다. 처음에 나올 때는 약간 싱겁게 .. 2016. 11. 5.
짜장면과 짬뽕이 동시에 먹고 싶을 때 짬짜면? No 라조면! (보령 맛집 태화장) [짜장면과 짬뽕이 동시에 먹고 싶을 때, 짬짜면? No 라조면!] - 보령 맛집 태화장 - 제가 짬뽕을 좋아한다는 것은 여러 차례 구술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짜장면을 싫어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중국음식점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다는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하는 고민도 하게 되지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한 그릇을 반으로 나누어 짜장면과 짬뽕을 나누어 담는 짬짜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령의 맛집이라는 태화장에서 맛본 라조면은 짜장면과 짬뽕의 새로운 퓨전 버전이었습니다. 어떠한 음식이냐면 짜장면에 짬뽕 국물을 부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짬뽕도 아닌 것이 은근하게 매콤하니 시원하고 짜장면도 아닌 것이 짜장의 감칠맛이 살아있습니다. 간간이 씹히는 해산물도 괜찮.. 2016. 11. 5.
신선놀음, 야외 정자에서 고기 구워 먹기 [신선놀음, 야외 정자에서 고기 구워 먹기] 언제부터인가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 로망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 익숙지 않았던 이유는 계속해서 아파트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알다시피 실내에서 고기를 굽게 되면 기름이 사방팔방으로 튀기고 집안에 누린내가 베게 되어 집이 엉망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고기 구워 먹기는 힘들거든요. 그러다가 2012년 야외 숯불 바비큐라는 새로운 문물·풍습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에 오면 대부분 고기를 구워 먹고 음주를 하더라고요. 한동안은 가만히 구경만 하다가 몇 첨 얻어먹어 보니 신세계입니다. ㅋ_ㅋ 산속에서 숯조차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산불방지대책 기간이 되면 가스버너로 구워들 드시죠. 그 추운 날에도 잠.. 2016. 9. 25.
전기밥솥과 전기압력밥솥의 차이 [전기밥솥과 전기압력밥솥의 차이] 전기밥솥이란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밥을 짓는 기계를 말합니다. LPG 가스보다도 저렴한 전기를 사용하며, 자동으로 시간을 조절해 주기 때문에 생활에 상당한 편리를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굉장히 대중적인 가전제품 중에 하나죠. 이 전기밥솥은 크게 2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압력과 미 압력인데요, 대중적으로 압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압력이 없는 일반전기밥솥에 낯선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밥이 안된다고 난리. 전기압력밥솥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메뉴와 음성지원 기능으로 기기의 작동 여부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반면에 일반전기밥솥은 단순히 취사와 보온 표시로만 기기의 작동 상태를 표시합니다. 둘 다 동일하게 취사를 누르고 기다리기만 하.. 2016. 9. 24.
집에서 즐기는 고급 비빔냉면, CJ 속초 코다리 냉면 [집에서 즐기는 고급 비빔냉면, CJ 속초 코다리 냉면] 요즘에는 포장 음식들이 너무 잘 나와서 굳이 맛집을 찾아갈 필요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번에 우연찮게 먹은 CJ 속초 코다리 냉면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데요, 제일제면소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맛이라는 부제를 앞세워 만든 제품입니다. 소위 명품 냉면이랄까요. 코다리는 반건조 상태의 생선 명태를 말하는데 매콤한 비빔 소스와 어우러져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비빔냉면의 풍미를 더해 줍니다. 이번에 코다리 냉면을 처음 먹어보고서는 비빔냉면에 코다리가 들어가니 이렇게 맛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냉면 사리를 끓는 물에 40~50초 정도 끓여낸 다음 흐르는 찬물에 충분.. 2016. 9. 20.
가평군 설악면 짬뽕 맛집, 옛날 손짜장 [가평군 설악면 짬뽕 맛집, 옛날 손짜장] 괜찮은 음식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것만 같던 설악면에도 맛집은 있었습니다. 바로 설악IC 교차로 주변에 위치한 옛날 손짜장인데요, 여기 짬뽕이 무척 맛있습니다. 일반 짬뽕에는 홍합, 삼선짬뽕에는 홍합 대신 다른 고명이 들어가는데 느낌 때문인지 삼선짬뽕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군요. 국물은 동일한 국물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만, 짬뽕은 7,000원 삼선짬뽕은 9,000원으로 가격차이가 살짝 납니다. (7,000원도 싼 건 아님) 과하게 맵지 않고 적당한 해산물, 감칠맛 나는 국물 맛에 종종 사 먹습니다. 여기는 포장(Take out)도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짬뽕의 포장은 국물 따로 면 따로 담아 주기 때문에 중간에 면이 퍼져버리지는 않습니다. 짬뽕을 먹을.. 2016. 9. 20.
면 소재지에서 피자를 사려면? [면 소재지에서 피자를 사려면?]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피자를 사 오라는 특명을 받았습니다. ㅋ_ㅋ 문득 맛이 어느 정도는 보장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피자 2002나, 피자스쿨, 59쌀피자 같은 프랜차이즈가 떠올랐으나 보통 면 소재지에는 없기 마련이죠. 긴급히 네이버 지도를 켜고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경로를 검색하거나 가게를 찾는 데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만큼 좋은 것이 없거든요. 로드 뷰로 거리 풍경까지 세세하게 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합니다. 일단 설악면 피자라고 검색했는데 몇몇 가게가 나오네요. 풍선 같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세주소나 취급하는 품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오급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테이크아웃 할 수는 없으니 목우촌 참피자를 타깃으로 잡았습니다. 하지.. 2016. 8. 20.
시원한 열무국수,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선어치 고개에서 맛보다 [시원한 열무국수,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선어치 고개에서 맛보다] 갑자기 시원한 열무국수 한 그릇 먹으러 가자는 제안에 차를 몰고 인근으로 향했습니다. 평범하게 면 소재지로 나가는 줄 알았는데 행선지는 양평에서 가평으로 넘어오는 선어치 고개였습니다. 고개 정상 부근에 터가 있고 여기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더군요. 바로 앞에는 도로폭이 꽤 넓어 차량 여러 대가 주차하고 있었고 가게는 성황리 영업 중이었죠. 이런 장소가 장사가 될까라는 생각을 평소 가지고 있었는데 은근히 손님이 많았습니다. 도로 옆 밖에 놓여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열무국수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파전부터 시작해서 없는 메뉴가 없을 정도였어요. 물론 이곳의 특산물 잣 막걸리는 기본이었고요. 무더운 여름, 바깥에 앉아 얼음 동동 띄워진 열무.. 2016. 8. 18.
어르신들의 무난한 회식 장소, 가평군 설악면 솔고개기와집 식당 [어르신들의 무난한 회식 장소, 가평군 설악면 솔고개기와집 식당] 솔고개 기와집 식당은 어르신들의 회식 장소로 무난한 곳이었는데, 식당이 진짜 기와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꼭 전통 한옥 가정집처럼 생겼죠. 식당은 상당히 큰 규모로 주차장에 차를 여러 대 세울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먹을 수도 있고 실외 평상 같은 곳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더군다나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기 때문에 회식 장소로 적절합니다. 여기에 어르신들의 란 칭호를 붙인 까닭은 음식 메뉴 때문인데요, 보신탕, 오리탕, 백숙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당의 첫인상에 보신탕 전문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여러 명이 모이다 보면 보신탕을 안 드시는 분도 있기에 대중적으로 무난한 녹두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기본 찬은 정갈하.. 201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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