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50리터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 구입 설치 후기]
1. 수명이 다한 전기온수기
전기온수기에서 녹물이 철철 나옵니다.
한참 물을 빼면 낳아질까 싶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온수 통 내부의 코팅이 무너지고 쇠붙이 전체에서 부식이 일어난 거죠.
2015년 설치에 지금이 2019년이니 근 3년을 조금 넘게 썼을 뿐인 50리터 용량의 법량 코팅 귀뚜라미 전기온수기!!
그나마 지하수가 아닌 계곡수여서 히터 봉 부식은 덜하여 2년 이상 버텼네요.
2. 전기온수기 제품 선택
그래서!!
새로 구입하여 설치할 전기온수기는 반드시 스테인리스 재질이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의견에 따라 제품을 서칭해 보니,
마침 새로이 경동나비엔에서 50리터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를 출시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가 170,000원 정도였지만 지역업체에서 240,000원에 입수하여 교체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경동나비엔이어서 Made in Korea를 기대했는데 Made in China (-,.-)
국내 생산 물품을 보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ㅠ.ㅜ)
첫인상부터 이 제품이 좋게 보이는 게 깔끔한 외관과 가로형, 세로형이 구별되어 나온다는 점입니다.
설치 장소의 여건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지요.
3. 전기온수기 교체 설치
브라켓을 빼고 다시 박기는 힘든 작업이니 온수기의 걸이 부분에 그라인더 질을 해서 기존 브라켓에 걸어 줄 수 있도록 잔머리를 굴려 주고요,
테프론을 칭칭 감아 배관을 연결하면 교체 작업 완료!!
이제 문제는 수명입니다. 이번 제품은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선택한 만큼 좀 오래 버텨 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