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마른 과일, 아침 식사 대용으로 괜찮네]

 

1. 사 놓은 마른 과일 처리하기

 

  한동안 계속해서 아침과 저녁 식사 대용으로 마른 과일을 섭취해 보았습니다.

 

  종류는 애플망고와 파인애플이었는데 시쿠름한게 입맛에는 그닥이어서 사 놓고 처치 곤란한 것들이었죠.

 

  그래도 아까우니까 끈기 있게 먹어보자고 결심하고 식대도 절약할 겸 식사 대용으로 이용해 보니 이거 은근히 괜찮습니다.

 

 

 

2. 찾아보자! 마른 과일의 장점

 

  일단 두세 조각만 먹어도 포만감이 듭니다. (맛이 없어서 그런가?)

 

  말랐던 식이섬유가 몸 안에 들어가서 엄청나게 부풀어 올라 쾌변에 도움을 주는 것도 같고요.

 

  한 봉지에 양이 쥐꼬리만큼 들어있는 것 같은데, 지퍼가 달린 고급 포장에 들어있다 했더니 한 번에 조금씩 먹으라는 것이었어요.

 

  아침에는 두세 조각, 저녁에는 서너 조각...

 

  물론 이것만으로 부족한 양분은 멀티비타민이나 건강 보조 식품을 통해 해결합니다.

 

  결론적으로 마른 과일의 장점은 장기간의 보관성과 작은 부피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생존 식품이란 점이 아닐까 합니다.

 

 

 

3. 인생이란 역시...

 

  맛보다는 영양과 생존!

 

  문득 화성에서 살아남는 영화 "마스"에서 주인공이 남은 식량인 감자를 세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하나하나 식량들을 정리하고 먹어나가는 저의 일상이 문득 영화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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