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지적선(연속지적도) 다운받는 방법 - SHP 파일]

 

  GIS를 실무에 적용하고자 할 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바로 지적선이 아닐까 합니다.

 

  지적선은 지번의 경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땅의 소유권을 구분 짓는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요, 이러한 지적선을 그린 도면을 지적도라 하고 이 지적도를 전산파일 형태로 평활하게 이어 붙인 도면을 연속지적도라 합니다.

 

  둥근 지구를 평면으로 펼 때 나타나는 오차 교정 같은 복잡한 계산법은 뒤로하고서라도 GIS 프로그램을 활용할 때 이 연속지적도는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자료를 받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분할, 합병 등과 같이 상시 변화가 일어나는 지적은 관할 지자체의 지적부서에서 관리를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내부 KLIS라는 시스템으로 관리가 되고 보안 문제로 일반인들은 전산파일을 구할 수가 없었지만 이제는 누구든지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참고용이라는 명목이 붙지만요.

 

  http://www.nsdi.go.kr : 국가공간정보 포탈

 

  위의 웹서비스에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오픈마켓이란 곳에서 연속지적도를(SHP 형식)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속도 매우 빠름>

 

  각 도별로 묶여 있는데 경기도 한 세트에 1.3GB가 넘네요. 아하하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사용해야겠어요. 저는 연속지적도에서 선택한 영역을 새 SHP를 만든 다음 붙여 넣는 방식을 이용하는데, 기존 파일과 테이블을 동일하게 생성해야 모든 테이블의 내용이 다 붙여집니다. (Ctrl + C, Ctrl + V)

 

<(구)베셀 TM 좌표로 불러들여야 한다. 용량이 커서 사무용 컴퓨터로는 버벅 버벅>

 

  예를 들어 테이블 PNU는 string 형식 19자, JIBUN은 string 형식 15자...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이렇게 해야 공간 정보에 지번 등의 데이터가 들어가서 라벨을 표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가지 의아한 점은 연속지적도를 (구) 베셀 TM 좌표로 올렸던데, 현재 표준이 된 세계측지계랑은 맞지 않아 보정해서 써야 할 것이에요. 이 부분은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으므로 패스할게요.

 

<효율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사용한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지적은 변동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즉시 즉시 변경이 됩니다. 국가공간정보 포탈에서 얼마 만에 한 번씩 업데이트해줄지는 모르겠으나 2018년 02월에 업로드되었으니 현시점에서는 최신 데이터를 다운 받을 수 있네요.

 

<항공사진과 함께 사용하여 활용도 UP! UP!>

 

  이제 차츰차츰 일반인에게도 투명하게 정보가 공개되는 것들을 보니 우리나라에도 희망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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