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 (Life)457 2018년 직장인 건강검진 결과 나왔습니다. [2018년 직장인 건강검진 결과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은 매번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으라는 압박을 받습니다. 사무직의 경우에는 2년에 한 번씩만 받으면 되지만 저와 같은 비사무직은 매년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아야만 합니다. 아직 만 40세가 되지 않아 내시경 검사에 대한 부담감은 없지만 그래도 검사받으러 갈 때마다 생기는 귀찮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올해는 아예 빨리 받아 버리려고 3월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그 결과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두둥~ 다행스럽게도 건강검진 종합 소견으로 정상B(경계)를 받았습니다만 신체 활동량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운동을 생활화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초 신체검사, 피 검사, 소변 검사, 엑스레이 검사로 이루어진 직장인 건강검진의 세부내역을 .. 2018. 4. 2.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백업과 동기화로 구글 드라이브(클라우드) 선택 - 미니멀라이프 ♡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백업과 동기화로 구글 드라이브(클라우드) 선택 - 미니멀라이프 ♡] 1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덧 쌓여진 자료가 80Gbyte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는 개인적으로 모아 놓은 자료도 있을 것이고 업무상 필요한 자료도 있을 텐데 정리를 못해서 상당 부분은 없어도 되는 데이터 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중에 필요한 것일 수도 있으니 함부로 막 지워버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따라서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이용해서 이러한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장 장치로 웨스턴디지털의 120Gbyte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사용해 왔는데 10년이 지나다 보니 언제 고장 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슬슬 엄습해 오더군요. 또한 자료 백업 시 일일이 변경된 사항을 찾아서.. 2018. 3. 13. 일반 와이퍼 블레이드(고무)로 리어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기 - 스포티지r [일반 와이퍼 블레이드(고무)로 리어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기 - 스포티지r] 스포티지r의 리어 와이퍼(뒷유리 와이퍼)는 일반 마트에서 판매되지 않아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 앞 와이퍼는 길이에 맞는 것을 사다가 끼면 되는데 리어 와이퍼는 이게 되질 않는 것이죠. 순정부품을 판매하는 곳에 가서 구입하거나 인터넷 주문하면 된다지만 편의성 면에서 마트에서 저렴하게 사다 끼는 것만 못합니다.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자사 제품만 구입하라는 상술일까요? 스포티지r의 리어 와이퍼 길이는 300mm입니다. 아무거나 사다 끼면 되는 줄 알고 보쉬 제품으로 4,000원 주고 사 왔는데 막상 해 보니 장착이 안되더라고요. 어쩐지 와이퍼 차종별 규격표에 표시가 안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퍼 블레이드(고무).. 2018. 3. 3. 코스트코에서 자동차 타이어 구입·교환 후기 - 스포티지r [코스트코에서 자동차 타이어 구입·교환 후기 - 스포티지r] 자동차 정비를 해야 할 때면 꼭 카센터에서 눈팅이 맞은 기억이 먼저 떠오릅니다. 10여 년 전 초짜 시절 교체 주기가 안된 미션오일, 연료필터를 갈으라고 공포심을 조장했던 동내 카센터, 타이어 금액을 한껏 뻥튀기한 뒤 할인해 주는 척 바가지 씌우던 동내 타이어○○, 금액을 이야기 안 하고 합성유 넣으라고 회유해서 엔진오일 교체 비용만 300,000원 넘게 나왔던 스피드○○ 등등. 나중에서야 알게 되고 속만 쓰렸던 이러한 경험들 탓인지 지금도 물건을 사려면 정찰제의 대형 매장을 선호하지 소규모 가게나 전통시장에는 잘 가질 않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그 물건에 대해서 심도 있게 알지 못하는 바에 속이지 않고 합당한 가격을 받는 신뢰성 깊은 기업을 찾.. 2018. 2. 28. 7년 3개월, 11만 km 주행한 자동차 타이어 보여드림 - 스포티지R [7년 3개월, 11만 km 주행한 자동차 타이어 보여드림 - 스포티지R] 경제적인 자동차 유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잔소리 중 하나는 바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려면 입이 떡 벌어지는 목돈이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평소 주행 시에도 급 출발, 급 제동을 엄금하며 조심조심 차를 몰고 다녔습니다. 공기압 체크도 꾸준하게 해주면서 최대 44psi 타이어에 40psi 정도를 채워 연비도 챙겨가고 있었지요. 타이어의 마모 차이로 앞과 뒤를 교체해서 장착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운행에 따른 마모뿐만 아니라 타이어가 점차 늙어가더라고요. 어느 날 보니 마른 논바닥 갈라지듯이 타이어가 쩍쩍 갈라져 있더군요. 햇빛 노출, 고무 경화, 운행 충격 등으로 나.. 2018. 2. 27. 가정에서 맛있는 튀김요리를 직접? - 튀김기 구입 사용기 [가정에서 맛있는 튀김요리를 직접? - 튀김기 구입 사용기]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맛있다는 진리를 부정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 있는 에어프라이기에서 튀긴 음식이랑 진짜 기름에 튀긴 음식이랑은 아무래도 맛 차이가 납니다. 옛날 통닭 홀릭에 빠져 사 먹는 빈도가 치솟던 최근, 결국 튀김기를 직접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인벤텀 전기 튀김기로 Inventum-GF421 제품이고 85,000원 들었습니다. 튀김기가 없다면 남은 기름의 보관이 어렵고 조리 시 냄새와 함께 기름이 많이 튀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집에서는 어지간해서 기름에 퐁당 튀기는 요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마침 할인 판매하고 있던 식용유 3,800원짜리 1.2L 2통을 들이부었는데, 기름은 .. 2018. 2. 18. 이유없이 아플 때는 일광욕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이유 없이 아플 때는 일광욕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닐 때는 방학만 되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냈던 듯합니다. 책이나 TV를 보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나서 개학할 때가 다가오면 슬금슬금 이유 없이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감기도 아닌데 열이 나는 등 몸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증상의 이유에는 개학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한몫했겠지요. 그런데 개학을 앞두고 머리가 무척 어지럽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마지못해 어머니를 따라 왕복 3시간 거리의 약수터에 물을 뜨러 갔는데, 다녀와서는 신기하게도 아픈 증상이 싹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신기하다라고만 여겼지만 되돌아보면 햇빛을 충분히 받았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햇빛에 피부가 노출 됨으로 비타민 D가 .. 2018. 2. 18.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식이라면 이런 것 아닐까? - 두부조림 만들기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식이라면 이런 것 아닐까? - 두부조림 만들기] 불고기, 갈비, 비빔밥 등 각종 매체에서 한국의 음식이라고 소개되는 것들은 오히려 가정에서 그렇게 많이 만들어 먹지 못합니다. 그럼 너네 집에서는 무슨 음식을 만들어 먹냐고 한 가지만 말해보라고 한다면 조심스럽게 두부조림을 이야기하고 싶군요. 사실 두부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콩 가공품류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품인데요, 여기에 같은 콩류로 빚어낸 간장을 조합하여 굉장히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만들어 놓은 두부조림은 냉장보관하여 한동안 반찬으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도 좋답니다. 집집마다 두부조림을 만드는 다양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겠지만, 이번에 소개드릴 조리 방법은 저희 집의 방법임을 감안하여 봐 주시고 더 .. 2018. 2. 17. 힘든 고비를 넘겼을 때 위로 겸 사먹는 옛날통닭의 풍미 [힘든 고비를 넘겼을 때 위로 겸 사 먹는 옛날통닭의 풍미] 요즘 웬만한 브랜드의 치킨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마리 당 최소 17,000원 이상?) 하지만 그 기름에 튀긴 닭의 풍미란 정말 잊으려야 잊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마트에서 5,500원 즈음하는 닭을 사다가 도리탕도 해 먹고 간장에 조려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기름에 튀긴 독특한 맛은 또한 별개란 말입니다. 그래서 저렴하면서도 기름에 튀긴 풍미가 가득한 시장 통닭을 사 먹습니다. 어려운 일을 해결했을 때 긴장이 풀어지면서 맛있는 음식이 당길 때가 있는데요, 스스로의 보상 차원이랄까요. 양평읍내 시장에 가면 옛날통닭이라고 있습니다. 한 마리에 6,500원 두 마리에 12,000원에 튀겨주고 있어요. 보통 사러 갈 때는 두 마리 이상 구매하니까 .. 2018. 2. 5. 국이 필요할 때, 국 대신 댤걀과 새우젓으로 만드는 초간단 계란찜 [국이 필요할 때, 국 대신 달걀과 새우젓으로 만드는 초간단 계란찜] 보통 밥상을 차린다란 표현을 쓴다면 새로운 반찬 1가지와 국 1가지를 내어 놓는다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반찬이야 뭐 김을 뜯는다던지 냉동 돈가스를 튀긴다던지 하면 되는데 매일 먹는 된장국이나 김칫국을 반복하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멸치 다시 등으로 기본 국물 내고 국 끓이기가 손쉽지만은 않기도 하고요. 그럴 때 계란찜이 유용하더라고요. (요즘에는 육개장 같은 것도 잘 포장되어 데워만 먹으면 되는 제품으로 나오긴 하지만요.) 준비물은 계란과 새우젓뿐인데 계란의 비린 맛을 새우젓으로 잡아 주고 시원한 맛을 내며 적절히 간이 배게 되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3명이 한 끼 먹을 거라 계란 6알 정도 꺼냈고요, 집에서 직접 .. 2018. 2. 3. 서민 대표 음식 김밥의 배신(가격 폭등), 그렇다면 직접 만들어 먹겠어 [서민 대표 음식 김밥의 배신(가격 폭등), 그렇다면 직접 만들어 먹겠어] 전 아직도 김밥 한 줄이 1,000원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때 당시 김밥 돌풍이 불어 우후죽순으로 김밥 가게가 생겨났고 가격 대비 고퀄리티의 음식에 완전히 매료되었죠. 학창시절이나 취준생일때, 아...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나 고민하고 생활비를 계산할 적 기준이 되었던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김밥이 어느새 퀄리티는 확 떨어지고 가격은 2배가 되었습니다. 100% 물가 상승이라니 헉 소리가 절로 납니다. 1,000원으로 한 끼를 해결한다고 아글타글 노력했던 시절들이여... 100원이라도 더 아끼려고 700원짜리 삼각김밥과 200원짜리 쿨피스로 때우던 날도 많았죠. 그렇다면 직접 가성비 짱 김밥을 만들어 먹으.. 2018. 1. 28. 아령(덤벨)의 또 다른 활용처 - 장 풀기 (장 마사지) [아령(덤벨)의 또 다른 활용처 - 장 풀기 (장 마사지)] 장 마사지를 받아 본 분이라면 마사지 후 전신으로 피가 확 돌면서 몸이 엄청 편안해지는 것을 잘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또한 복부 마사지 후에는 스트레칭이 잘 되는 희한한 경험을 할 수 있지요. 사람들은 대부분 복부(장) 부근이 딴딴하게 뭉쳐 있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닌지라 지긋이 누르면 이런 부분에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예요. (특히 배꼽 주변) 물리적으로 자극을 주어 복부를 풀어 주면 신기하게도 조금씩 조금씩 풀리긴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뭉쳐오기 때문에 틈틈이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이 장 마사지를 하려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엎드린 채 양 주먹을 쥐어 복부에 대어.. 2018. 1. 2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