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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즐겨보는 무과금 리니지m [다시 한번 즐겨보는 무과금 리니지m] 1. 온라인 mmoRPG로의 갈망 거처가 변경되면서 사설 인터넷 접속이 불가했던 생활환경에서 온라인이 가능한 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자 대번에 오프라인 비디오 게임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관심이 쏠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역시 대한민국 게이머인가 봅니다.' 무엇을 해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리니지m을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잠깐씩 즐기는 무과금의 라이트 유저입니다. 2. 온라인 게임 선택의 기준 첫째. 인기 1순위 이어야 합니다. - 온라인 mmoRPG는 하는 사람이 많아야 재밌습니다. 또 재밌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겠죠? 둘째. 재화의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 온라인 세계와 현실 세계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있다면 게임의 재미가 엄청나.. 2019. 10. 26.
비데 대신 샤워기 사용. 경악인가요 ^^? [비데 대신 샤워기 사용. 경악인가요 ^^?] 1. 관점의 다름은 경험의 차이에서 얼마 전 TV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보다가 비데 대신 샤워기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에 출연자 들이 경악하는 리액션을 보여준 장면이 떠오릅니다. '그게 그렇게 경악할 일인가' 순간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면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놀라던 시절이 있었죠. 처음부터 들인 습관에서 오는 관점이란 참 절대적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를 이야기해 볼게요. 어릴 적 본 아버지는 소변을 볼 때 항상 바지춤을 다 내리고 일을 보셨어요. 아마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하시기 때문일 거라 생각되는데, 저는 이걸 보고 그대로 따라 소변을 보았고 그게 당연한 것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국민학교 때였을까, 어느 아이가 바지에 있는 자크만 내리면 되는데.. 2019. 10. 10.
정리에 대한 욕구로 다용도 플라스틱 보관함(Storage Set) 구입. 하지만 현실은? [정리에 대한 욕구로 다용도 플라스틱 보관함(Storage Set) 구입. 하지만 현실은?] 1. 최소한의 짐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이란 과연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항상 최소화하고자 마음먹고 있는데 이 짐이란 녀석들은 금세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나 버립니다. '그래, 이것만큼은 생존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야'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끌어안은 물건들을 조금이나마 더 깔끔하게 정리 정돈해보자고 스토리지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2. 다용도 플라스틱 보관함 그렇게 크지 않은 8개의 플라스틱 상자인데 이거면 옷을 제외한 나머지 물건들을 넣어 놓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였죠. 처음에는 하나 둘 물건을 넣다 보니 금방 정리가 되더군요. 그런데 희한합니다. 물건 보관 박스가 생기니 물건들이 더 마.. 2019. 10. 9.
공구 세트 맞췄더니 요긴하게 써먹는 시기가 있다 [공구 세트 맞췄더니 요긴하게 써먹는 시기가 있다] 1. 남자의 로망 "공구세트" "이거 너무 싼 거 아닌가요?" "여기 사장님에게 정품으로 갖다 드려라!" 공구상이나 철물점에서 왠지 저렴하다 싶으면 죄다 Made in china 가 판을 치는 요즘, 중국산 저가형 제품도 표지에는 그럴싸한 일본어 표기로 손님들을 현혹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1년 전에 필요성을 예감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공구를 쓸만한 놈으로 하나하나씩 장만하여 개인 공구 세트를 마련해 두었는데 이거 참 요긴할 때가 있더군요. 관련 전문가도 아닌데 뭐 이렇게까지 마련하냐고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었는데 뭐, 긴박한 상황에선 할 수밖에 없으니 평소 공구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있었어요. 물론 벌어먹고 사는 일 .. 2019. 10. 8.
2019년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1단계 판정! 으앙~ [2019년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1단계 판정! 으앙~] 1.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비사무직 직장인의 건강 검진은 1년에 한 번씩 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 또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만 40세가 되지 않아 아직 내시경 검사까지 하지는 않습니다만 머지않았어요. ㅠ.ㅠ 올해도 북적거리는 연말이 되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혈압이 높게 나왔습니다. 수치가 150에서 90으로 고혈압 의심 단계인 것이죠. 정상 범위는 120 ~ 80이니 꽤나 높긴 높네요. 건강검진 결과서에서는 고혈압 질환 의심으로 30일 내로 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으라는데, 일단은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니 확진 검사받으러 다시 가지는 않으렵니다. (직장인은 항상 심적 /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법!!) 하지만.. 2019. 10. 7.
에보레이 비염치료기 구매 후 2년 (그간의 사용 후기) [에보레이 비염치료기 구매 후 2년 (그간의 사용 후기)] 1. 에보레이 비염치료기 고장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사유로, 거금을 들여 구입한 비염 광선치료기 (에보레이 비염 치료기)를 사용해 온 지 어느덧 2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사용하다가 삶에 치여서 잠시 놓고 있었는데 방전 상태가 길어지니 배터리가 나가 버리더라고요? 이런 상태가 되면 전원을 꽂아 충전을 하는 상태라도 작동이 안 됩니다. 다시 사용을 시작하려고 수리비를 들여서 수리해야 하나 고민하는 찰나 에잇 하는 심정으로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살펴보니 아주 작은 리튬 폴리머 전지를 사용했네요. 이 배터리는 방전 상태가 조금이라도 지속되면 수명이 다한다고 하더라고요. 진즉 알았으면 방전되지 않도록 신경을 좀 썼을 텐데 말입니다. 2. 비.. 2019. 10. 2.
끈끈이 쥐덫을 사용하는 방법 [끈끈이 쥐덫을 사용하는 방법] 1. 쥐라니 생소하군요. 요즘의 도시는 집안에서 쥐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기 어렵지만, 아직도 시골이나 산중만 가도 집안 밖으로 쥐가 돌아다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산속에 있는 쥐들은 주둥이가 뾰족하고 크기가 작아 생각하는 이미지와 자못 다릅니다. 이러한 쥐들은 낮에 생활할 때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지만 한밤중 잠을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투닥투닥 뛰어다니면 전신에 소름이 쫙 끼치면서 잠이 달아나 버리죠. 아예 한 곳에 진을 치고 사는 녀석들이 있다면 그 지독한 오줌똥 냄새로 건물 전체가 베려버리게 됩니다. 2. 끈끈이 쥐 덫 따라서 사람이 사는 공간에서 쥐를 몰아내기 위해 자동적으로 골몰하게 되는데요, 유투브에 보면 별의별 희한한 장치들이 고안되어 있는.. 2019. 9. 29.
아재여~ 패드가 있는데 왜 게임을 못하니? (Xbox One S 패드 구입 후 1년) [아재여~ 패드가 있는데 왜 게임을 못하니? (Xbox One S 패드 구입 후 1년)] 1. 다 큰 어른의 게임패드 필요성 자기 합리화 일단 사용하고 있는 저렴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치명적인 단점, 딜레이가 되겠습니다.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에서 조작 중 긴 레이턴시는 게임 OVER 화면을 자꾸 대면하는 이유랄까요. (사실은 게임 실력이 형편없기 때문...) 또 한 가지는 장시간의 키보드 마우스 사용으로 인한 어깨와 손목의 무리입니다. (목 디스크 요주의 해야 함) 그래서 먼저 지인이 사용하고 있는 듣보잡 패드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해 봤는데, 스틱 신호 입력의 오류 (떨림)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역시 패드는 값을 주고 인지도 있는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다. 2. Xbox One S 패.. 2019. 9. 28.
신발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신는 방법 - 다이소 에어펌프 신발 깔창 [신발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신는 방법 - 다이소 에어펌프 신발 깔창] 1. 귀중한 생필품 신발 우리가 매일 신고 다니는 신발은 생필품이지만 그렇게 저렴한 물건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빈도만큼 마모가 되고 어느새 수명이 다해 오지만 쉽사리 구매를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값비싼 브랜드의 등산용품 신발이라면 직접 사는 일이 매우 드물 거예요. 신발을 소유하는 취미가 유별나서 수많은 신발을 보유하는 특별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저는 한 신발만을 떨어질 때까지 주구장창 신습니다. 신고 다니는 신발의 수명이 다한 이후에야 버리고 다른 신발로 바꾸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2. 신발도 깔창의 구입·교체로 유지 보수 그러다 보니, 더러워진 신발을 빨기도 여러 번 하게 됩니다. 빨아.. 2019. 9. 27.
쌀과 기름기가 쏙 빠진 근래의 식단 [쌀과 기름기가 쏙 빠진 근래의 식단] 1. 근래의 식사 패턴 이래저래의 사정으로(밥해 먹기 귀찮다는 등, 보유한 식자재를 처리해야 한다는 등), 쌀과 기름기가 쏙 빠진 식단으로 생존 중입니다. 아침은 소주 한 컵 분량의 노니 주스나 비트 주스로 때우고, 저녁 또한 치즈 한 장에 과일주스 한 팩 정도로 간단하게 먹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조금 분량 있게 먹고자 하는데 이마저도 쌀이나 기름기가 쏙 빠진 식단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큰일 난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종종 종합 비타민 같은 것도 섭취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2. 럭셔리? or 빈곤? 점심 식단을 조금 자세히 살펴보자면 뜨거운 물에 데친 능이버섯 한두 송이, 슬라이스 치즈 한 조각, 말린 파인애플 두세 조각, 잣 조금, .. 2019. 9. 26.
업무용 PC는 CD 굽기가 금지되어있다. (feat. 안내방송 CD 굽기) [업무용 PC는 CD 굽기가 금지되어있다. (feat. 안내방송 CD 굽기)] 1. CD(Compact Disc)의 추억 20여 년 전,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다가 CD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혁신적이었습니다. 이윽고 CD-R 기기가 저렴하게 보급되기 시작하였을 시절에는 너도 나도 공시디에 데이터를 구워 보관하였고 CD는 그야말로 개인 소장의 보물이 되었죠. 지금이야 USB나 외장 하드와 같은 저장매체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지만 방송 장비의 CD 플레이어와 같이 그 활용처가 남아있기도 합니다. 2. 방송용 CD 굽기 반복적인 방송이 필요한 경우 일일이 수동으로 마이크를 붙잡고 말하는 작업도 참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런 고로 일 줄이기의 차원에서, 녹음과 익숙해진 Shotcut 프로그램을 통.. 2019. 9. 25.
능이버섯 담백하게 섭취하기. 대단한 요리일 필요가 없다. [능이버섯 담백하게 섭취하기. 대단한 요리일 필요가 없다.] 1. 송이와 능이로 대표 되는 이름하야 버섯 철 버섯 철을 맞이하여 바야흐로 값비싼 버섯들이 신선하게 채취되고 유통되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이만 때쯤 되면 전국의 버섯병에 걸린 사람들이 온산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하는데요, 각 산에는 임산물의 주인이 있는 만큼 지키려는 자와 몰래 채취하려는 자들의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괜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행실을 각별히 조심하여야 하는 시즌인 것이죠. 산주나 버섯 양여를 받은 사람들이 바빠지는 요즘 시중에도 신선한 버섯들 유통이 한창입니다. 2. 귀하디 귀한 버섯 송이가 비싼 것이야 두말할 나위도 없고 능이 또한 어마어마한 가격 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다 땅에서 나오고 재배가 안된다는 특징을 가..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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