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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는 없지만 슬픈 현장의 소리 [말할 수는 없지만 슬픈 현장의 소리] 2014. 3. 1日 ㅇㅇㅇ 특화 프로그램 후기 ㅇㅇㅇㅇ ㅇㅇㅇ 타 ㅇㅇㅇ과 차별화 된 ㅇㅇㅇ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란 말에 설레임으로 수업을 참관했지요. 허나 기존 ㅇㅇㅇㅇ들이 진행해 왔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기대 대비 실망도 컸습니다. 1. 도입 : 평범한 인사 2. 전개 : ① 오감만족 프로그램 중 만지고, 듣고, 냄새맡는 프로그램은 기존 ㅇㅇ속에 포함되지요. 말의 뉘앙스만 다를 뿐 특화된 프로그램은 한가지도 없었습니다. ② 끝부분의 잎갈나무 열매 저글링은 현장에서 종이컵, 나무젓가락, 테잎 등 쓰레기를 발생시켜 특화 프로그램하기에 적합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③ 세숫대야 세족식 또한 계곡에서 비누(천연비누)를 쓰기에는 ㅇㅇㅇ을 찾는 가족팀이나 등산객들이.. 2016. 12. 1.
매트리스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매트리스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저는 원래 바닥에서 이불 깔고 자는 것을 선호합니다. 침대라는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닐 여력도 없을뿐더러 이미 딱딱한 바닥에 익숙해졌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묵고 있는 숙소는 오두막 비스름한 작은 집인데 바닥에 전기 히터봉이 들어있는 축열식 방식의 난방이에요. 그런데 허름한 집 구조상 웃풍이 엄청 세기 때문에 적은 온도 설정에도 난방이 계속 가동하여 코는 시리지만 등은 뜨거운 웃지 못할 주거 환경이지요. 바닥에 이불을 깔아놓으면 그 안 온도가 이불이 탈 정도까지 올라가는데요, 잠을 자다가 나도 모르게 화상을 입지 않으려고 몸을 뒤척이게 됩니다. 때문에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죠. 물론 난방온도를 줄이면 되겠지만 룸메는 바닥이 아닌 매트리스 위에서 .. 2016. 11. 30.
엄동설한에 귀한 딸기 [엄동설한에 귀한 딸기] 냉장고에서 고이 잠들어 있던 딸기를 꺼냈습니다. 어쩌다가 생긴 딸기인데 그만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지 뭡니까. 저녁으로 먹어둬야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다른 분들께서 호떡, 어묵, 순대, 떡볶이 같은 분식을 사 와서 같이 먹자길래 조심스레 딸기를 씻어서 꺼내 놨습니다. 하지만 다들 딸기에는 관심이 없어서 저만 먹게 되었는데요, 왜 이 귀한 딸기를 안 먹냐니까 요즘 세상에 하우스에 가면 흔하디흔한 게 딸긴데 뭐가 귀하냐면서 오히려 면박을 당했지요 ^_^; 문득 옛날 생각이 났어요. 국민학교 3학년 때였을 거예요. 같이 학교에 다니던 반 아이들의 가정 사이에도 빈부의 격차란 게 존재하였죠. 저 같은 경우는 한번 사이다 먹고 싶다고 어머니께 찡찡대다가 등짝을 얻어맞으면서 "어떻게 .. 2016. 11. 29.
삼성중공업 주식 유상증자를 받았음에도 수익률 -20% (ㅠ.ㅠ) [삼성중공업 주식 유상증자를 받았음에도 수익률 -20% (ㅠ.ㅠ)] 삼성중공업에 발을 담근 것은 작년 4월 말 즈음이었습니다. 국가 기반 산업인데 설마 망하게 놔두려나 하는 마음과 그동안 해왔던 배당실적 그리고 상당히 저가란 판단에 구입한 주식이었는데 바닥을 모르게 떨어졌습니다. 몇 차례의 물타기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은 -30%를 기록하고 있었죠. 그냥 모른 척 내버려 두고 있으려니 갑자기 유상증자라는 것은 한다는 것입니다. 유상증자란 기업에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삼성중공업에서는 기존 주주에게 지분 비율에 따른 일정 비율로 신주인수권을 주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였습니다. 이 신주인수권은 일정 기간 거래를 할 수도 있는데 팔지 않고 내버려 두었더니 얼마 .. 2016. 11. 28.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 컵라면 [강릉 교동반점 직화 짬뽕 컵라면] 최대한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때우는 방법으로는 역시 컵라면만 한 것이 없습니다. 이런 컵라면 류는 종류 또한 무척 다양해서 편의점에 가면 별의별 제품을 다 만나볼 수 있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강릉 교동반점 직화 짬뽕이라는 컵라면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컵라면은 종류가 다르다고 특출나게 맛이 다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있듯이 배고프면 어떠한 제품을 먹어도 맛이 있고 배가 부르면 맛없기 마련이지요. 강릉 교동반점 직화 짬뽕의 특징으로는 직화 볶음 향과 진한 짬뽕 국물 맛의 조화를 내세웠습니다. 건더기 스프와, 가루 스프 외에 고추장 양념장을 추가 한 것을 보면 확실히 무엇인가 다른 맛을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눈에 띄는군요. 조리방법.. 2016. 11. 28.
추운 겨울날 실감한 주머니 손난로의 고마움 (따쉼 휴대용 핫팩) [추운 겨울날 실감한 주머니 손난로의 고마움 (따쉼 휴대용 핫팩)] 어찌하다 보니 생활권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많이 올라왔는데요(바람 따라 구름 따라~), 12월도 안 된 어제 첫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올해 첫눈부터 빗자루로 눈 치우랴 염화칼슘 뿌리랴 부산을 떨었을 정도로 스노타이어를 장착하지 아니한 차량은 언덕배기에서 주룩주룩 미끄러 지더라고요. 제 차도 2륜 구동인데다가 일반 타이어인지라 눈만 쌓이면 길에서 뱅뱅 돌기 때문에 눈이 계속해서 내린다면 아마 내년 봄까지 갇혀 지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운 겨울날 야외에서 활동하다 보면 코 시리고 손 시리고 눈물, 콧물이 찔끔찔끔 나오기 마련인데요, 이번에 휴대용 핫팩이란 것을 배급받아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핫팩 한 봉지를 뜯으면 14시간 이상 온기가 .. 2016. 11. 27.
포인트 적립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자 [포인트 적립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자] 제게는 포인트 적립 카드 2가지가 있습니다. SK의 ok캐시백과 GS포인트인데 자동차에 주유를 하거나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적립 받으려는 목적이지요. 한때는 커피 상자 같은 것에서 캐시백 포인트를 꼼꼼하게 오려서 한 푼이라도 적립 받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얻은 포인트로는 캐시를 충전하여 현금화한다던지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곤 했는데요, 한 몇 년은 모아야 한번 쓸까 말까예요. 오히려 포인트 적립한다고 카드 챙기랴, 가맹점 찾으랴 괜스레 신경 써서 손해나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문득 차라리 포인트를 사용하는 셈 치고 이런 데에 신경 쓰며 들어가는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회원 탈퇴를 하고 .. 2016. 11. 26.
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디아블로 3" [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디아블로 3"] 1. 게임명 : 디아블로 3 - Diablo 3 2. 출시일 : 2012. 05. 15. 3. 개발사 : 블리자드 4. 플랫폼 : PC 2012년 발매 당시 디아블로 2의 추억 버프 덕분에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가 실망감만 컸던 게임인데 2016년인 지금 확장팩을 선물 받아 다시 플레이해보니 꿀 잼. 처음에 들었던 인상은 디아블로 2와 플롯이 너무 닮아있어 스토리마저 동일한 줄 착각했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업데이트를 거듭해서인지 디아블로 2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발전했어요. 최초로 현금 경매장의 양성화를 시도하여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현금 경매장은 실패하여 현재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게임 내 아이템 거래 기능마저.. 2016. 11. 24.
바다향초에 불을 붙혀 보았습니다. [바다향초에 불을 붙혀 보았습니다.] 급격한 양초 소진으로 관련 사업이 호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심지어 초를 선물한다는 것은 정치적 뉘앙스를 풍기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길법한 시국이지요. 문득 구석에서 먼지 쌓인 바다 향초라는 녀석을 발견했는데요, 바다 모형의 향기 나는 향초라고 했습니다. 실내에 고구마 타는 냄새가 진동하여 없애려고 바다 향초에 한번 불을 붙여보았는데요, 나라는 향기는 아니 나고 불 냄새만 나더군요. 만든지 오래돼서 그럴까요? 모양은 그럴싸한데 방향제의 역할을 못하다니 많이 아쉽습니다. 그냥 바다 양초인 듯... 도데체 이것을 어디에 써먹을꼬... 2016. 11. 22.
직접 겪은 소름 끼치는 괴담 이야기 실화 네 번째 (사무실) [직접 겪은 소름 끼치는 괴담 이야기 실화 네 번째 (사무실)] 예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일을 시작한 뒤로는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업무량에 매일 같이 야근에 시달리면서 밤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무실은 2006년에 신축한 3층짜리 건물이었는데, 시스템에어컨이 달려있는 상당히 최신식이어서 비교적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냈지요. 근무 직원은 20명이 약간 안되어 잔업이 있는 경우 각자의 자리에서 야근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야간이 되면 텅텅 비곤 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밤 11시가 넘어가는 야심한 시간이 되면 2층에서 캐비닛과 책상을 옮기는 소리가 1층에 요란하게 들려오는 것입니다.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처음에는 2층에서 야.. 2016. 11. 18.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 전국 관광 안내도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 전국 관광 안내도] 꿈같은 산림복지시설 전국 투어!! 우리나라에도 엄청나게 많은 산림복지시설들이 있습니다. 2016년을 기준으로 국립자연휴양림 41개소, 공립자연휴양림 100개소, 사립자연휴양림 20개소이며 그밖에 산림욕장 197개소, 산림박물관 11개소, 유아숲체험원 58개소 등 어마어마하지요. 하지만 저는 하지 않겠습니다. ^_^ / 자고로 휴양이란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것이 진리. 큰 지도 압축파일 첨부하였으니 관심 있는 휴양러분들께서는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6. 11. 16.
목재펠릿 난로의 연료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목재펠릿 난로의 연료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목재펠릿이라 하면 목재 가공 후 폐기물이나 톱밥 등을 분쇄한 뒤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하여 가공한 연료를 말합니다. 점점 매서워지는 추위 탓에 건물 안의 난로는 풀가동 중인데요,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난방을 하기 위해서 우리 사무실에도 목재펠릿 난로 하나를 때고 있습니다. 밖에서 불꽃을 구경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난로인데 고구마를 구워 먹거나 주전자에 물을 끓이는 등 다목적 기능으로도 사용됩니다. (어쩌면 초미니 소각로 기능도?) 연료로 들어가는 목재펠릿을 난로의 스크루가 살살 밀어주면서 계속해서 화력을 유지해 주는 원리였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 목재펠릿을 수제로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기계의 원리를 볼 때 펠릿과 비슷한 크기의 나뭇조각이면 가능하리라 싶었습..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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