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포인트 적립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자]

 

  제게는 포인트 적립 카드 2가지가 있습니다. SK의 ok캐시백과 GS포인트인데 자동차에 주유를 하거나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적립 받으려는 목적이지요.

 

  한때는 커피 상자 같은 것에서 캐시백 포인트를 꼼꼼하게 오려서 한 푼이라도 적립 받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얻은 포인트로는 캐시를 충전하여 현금화한다던지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곤 했는데요, 한 몇 년은 모아야 한번 쓸까 말까예요.

 

  오히려 포인트 적립한다고 카드 챙기랴, 가맹점 찾으랴 괜스레 신경 써서 손해나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문득 차라리 포인트를 사용하는 셈 치고 이런 데에 신경 쓰며 들어가는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회원 탈퇴를 하고 적립카드를 없애버리기로 했어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이 계속될 것 같은 요즘은 웬만해선 포인트 적립이 생기는 지출도 거의 하지 않게 되는 편이거든요.

 

 

  먼저 ok캐시백 회원 탈퇴를 하고 카드를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GS포인트도 마찬가지로 카드 파기 후 회원 탈퇴!

 

  정말 오랜 기간 가방 속에 넣고 다니던 적립용 포인트 카드 2장... 부피와 무게는 얼마 되지 않지만 버리고 나니 한층 개운해졌습니다.

 

  앞으로는 포인트 따위에 현혹되지 않고 스스로 소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가지려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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