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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Leisure)236

쇼핑, 쇼핑, 인터넷 쇼핑, 다시 배우다. [쇼핑, 쇼핑, 인터넷 쇼핑, 다시 배우다.] 놀랍게도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습니다. 뭔고 하면 목 디스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목 견인기와 가정용 레이저 비염 치료기입니다. 이러한 물건들은 가격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오프라인에서 구하기가 어렵다는 특성이 있기에 인터넷 쇼핑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의 달인에게 자문을 구했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달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물건 검색은 네이버 쇼핑을 이용해라. - 현재 가장 종류의 많은 상품을 보여주기 때문인데 최저가 판매처 검색을 통해 구매처를 선택한다. 2.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구매 후기 중 불만 사항을 읽어라. - 홍보 알바는 불만 사항을 쓰지 않는다. 3. 사고 싶은 물건은 일단 산다. - 상품 탑 100(.. 2017. 12. 17.
처음 구매해 본 비행기 티켓 (비행기표 예매 방법) [처음 구매해 본 비행기 티켓 (비행기 표 예매 방법)] 근 10년간 직장인으로서 일을 해 온 이래로, 이제서야 비로소 비행기 티켓 한 번쯤은 구매해볼 자격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업무로 제주에 갈 일이 생겨서 처음으로 비행기 표 예매에서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을 다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 해보는 거라 버벅대며 진행했네요. 그럼 비행기를 타는 과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상기해 볼까요. 1. 항공사 선택 목적지는 국내인 제주도니까 저가 항공사인 진에어를 선택했는데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처럼 메인 항공사만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2. 티켓 예매 해당 항공사의 예약사이트에 로그인하고(회원가입 선행 필수) 날짜와 시간을 조회하여 예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비행기는 할인율이 적용.. 2017. 12. 4.
4박5일의 휴가! 저는 이렇게 보냈습니다. [4박 5일의 휴가! 저는 이렇게 보냈습니다.] "쉬는 날에는 최대한으로 소비를 억제하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4박 5일의 휴가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해외여행을 가라느니 여가를 즐기라느니 하는 이야기 등을 뒤로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먹었지요. 1일차 (1번째) - 귀가의 여유로운 국도 드라이브 (3시간 30분) 시간 제한이 없는 운전은 여유롭습니다. 흘러가는 겨울의 풍경을 생각 없이 바라보면서, 흥미로운 강의를 들어가면서, 좋아하는 음 악도 듣는 드라이브 시간은 업무의 긴장감을 벗어난 이완의 순간입니다. 주유비 50,000원 1일차 (2번째) - 안경점에서 시력 측정 및 새로운 안경 맞춤 지금껏 4년 된 안경을 써오고 있었는데 렌즈에 스크래치도 많이 나.. 2017. 11. 25.
라이트 유저의 게임 이야기 "그날이 오면 3" [라이트 유저의 게임 이야기 "그날이 오면 3"] 어나더월드에 이어서 또 하나의 인생게임 그날이 오면 3 입니다. 남자들이 열광할법한 다양한 비행기체와 무기들은 그 디자인이 수려해서(어디서 모방을 했든) 금세 게임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게임 내내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경음악은 당시 왜 내 386sx 컴퓨터에는 사운드카드가 안 달려 있는지를 통탄하게 만들곤 했었죠. 아직도 잊지 못할 그 이름... 애드립, 사운드블래스터, 옥소리 등등.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점은 다중 스크롤로 구현한 2D 세계에서의 입체감이었습니다. 상상력을 엄청나게 자극한 아름다운 그래픽의 게임 속의 세상은 지금까지도 마음속 깊이 각인되어 있답니다. 처음에 접할 때는 스테이지 1 밖에 없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그게 데모였.. 2017. 11. 10.
나들이 장소로써 서울역사박물관의 장점 [나들이 장소로써 서울역사박물관의 장점] 자가운전자로서 서울을 방문하기가 꺼려지는 이유는 교통지옥 때문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차도 어려운데요, 조금만 주차해도 천정 부지로 치솟는 주차비에 차를 가진 자는 봉이 되기 일쑤죠. 그런데 이번에 서울역사박물관에 방문할 일이 생겨 차를 몰고 직접 가보았더니 몇몇 가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 주차공간 해결 기본 2시간에 3,000원이고 그 후 5분당 400원인데, 오랫동안 주차할 것이 아니라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 박물관은 비 인기 장소라 그런지 일요일 오후에도 주차공간은 넉넉했어요. 2. 여유로운 공간과 볼거리 넓은 공간에 벤치 등 휴식처가 많고 화장실이 있어 편안하고 박물관 구경거리 덕분에 시간 때우기 좋아서 사람 기다리거나 할 .. 2017. 10. 25.
라이트 유저의 게임 이야기 "하트 오브 에일리언 - 어나더월드 2" [라이트 유저의 게임 이야기 "하트 오브 에일리언 - 어나더월드 2"] 어나더월드 2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은 유튜브를 통해서 였습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던 어나더월드의 뒷이야기였기에 무척 기대하면서 영상을 본 결과, 다소 충격적인 결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거 실화냐?" 어나더월드2는 세가CD라는 비디오 게임으로만 발매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존재를 알기 어려웠는데요, 현재 구동 가능한 에뮬레이터가 나왔기에 직접 플레이해보기로 마음먹었죠. 세가CD의 에뮬레이션이 완벽하지 않아 누르는 키와 반응에 딜레이가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어려운 건지 게임의 난이도는 극악이더군요. 그래도 근성으로 클리어 +.+ 내용은 어나더월드 엔딩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시작됩니다. 대.. 2017. 10. 14.
라이트 유저의 게임 이야기 "어나더월드 20주년 기념판" [라이트 유저의 게임 이야기 "어나더월드 20주년 기념판"] 2017년 추석을 맞이하여 추억의 인생 게임 어나더월드(Another World)를 다시금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다들 가장 인상 깊었던 게임이 하나씩은 있을 텐데요, 게임 자체가 수려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 게임을 플레이할 당시의 상황이 그런 특별한 느낌을 만드는데 일조했을 거예요. 제게는 그러한 작품이 바로 1991년 발매된 어나더월드입니다. 말 한마디 없는 미스터리 한 스토리 텔링에도 빠져들었지만 오랜 시간을 두고 사색한 결과 공략 없이 자력으로 클리어 한 첫 게임! 당시에는 요즘과 다르게 게임의 난이도가 극악하여 끝판까지 클리어한다는 것이 어린 나이에는 불가능하다시피 어려웠습니다. 엄청 오래된 DOS 게임이지만 근래에 20주년 기념판.. 2017. 10. 11.
오토바이 와이 바이? (Motorcycle why buy?) - 오토바이 왜 사냐? [오토바이 와이 바이? (Motorcycle why buy?) - 오토바이 왜 사냐?] 지역 탓인지 오토바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슬아슬 고갯길 주행을 즐기는 추세에서 최근에는 산악용 오토바이도 많이 보입니다. "자기 취미 생활을 즐기는 건 좋지만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할 것 아니냐" - 관할 경찰관의 말 이러한 현상 탓으로 인근 주민들은 굉음에 의한 소음 피해에 시달리고 있으며 교통 사망 사고도 빈번하게 나고 있습니다. 결국 수많은 민원 끝에 고갯길의 속도 제한을 30km로 두고 과속 방지턱을 군데군데 설치하기에 이르렀죠.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려면 시속 30km 이하의 도로여야 하고 6개월간의 사전 공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함) 또한 산길을 훼손하는 불법 진입 산악용 오토바이는 .. 2017. 9. 18.
국내 휴가지는 점차 점차 놀러다니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내 휴가지는 점차 점차 놀러 다니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피크 연도 대비 30% 정도 밖에 오지 않는다고 하더니 올해는 그 작년보다도 더욱 사람들이 줄었습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양양으로 고속도로가 뚫려 버려 다들 강원도로 바로 가버려서 그렇다는 둥 비가 많이 와서 그렇다는 둥 두런두런하는데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죠. 1. 휴가지의 바가지 요금 숙박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는 것은 기본이고 손바닥만 한 닭 한 마리를 도리탕으로 60,000원에 파는 어마 무시한 물가를 생각해 볼 때, 그 돈이면 집에서 시원하고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다는 점 2. 관광지 주민들의 관광객에 대한 마음가짐 쓰레기 취급 작렬! 그도 그런 것이 놀러 와서 갖은 추태를 다 부리기 때문인데 8.. 2017. 8. 19.
한적한 휴일 오후, 남자들의 휴식 공간 셀프 세차장 Wash Zone [한적한 휴일 오후, 남자들의 휴식 공간 셀프 세차장 Wash Zone] 동내에 거대한 셀프 세차장이 새로 생겼다기에 휴일 오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Wash Zone!! 평소 나무 밑에 장시간 차를 주차하다 보니 새똥이며 낙엽이며 쉽게 차가 지저분해지는데 큰마음 먹고 세차를 하러 간 것이죠. 신기하게도 이곳 세차장은 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었는데 모든 커피 메뉴는 2,000원이었습니다. 커피값이 왜 이리 싸냐고 놀란 것도 잠시... 세차비가 비쌌던 것이었어요. 새로 생겨서 그런지 시설물들이 깔끔하고 손님들도 북적북적 많았습니다. 오토바이 전용 공간도 있고 하부 세차도 가능하다고 쓰여있는데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어요. 발급비용 1,.. 2017. 8. 15.
이제야 슬램덩크를 정주행하고 20여 년 전 농구 열풍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제야 슬램덩크를 정주행하고 20여 년 전 농구 열풍을 이해하게 되었다.] 슬램덩크는 드래곤볼과 쌍벽으로 한 시대를 휩쓸었던 엄청난 만화였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 그 인기의 절정이었는데요, 길거리마다 농구공 들고 농구하는 아이들로 넘쳐 났었죠. 가뜩이나 운동신경도 없는 데다가 컴퓨터 게임에만 관심이 있던 저는 그런 아이들을 잘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너도나도 농구를 하기에 어울리려면 같이 해야 되고 또 체육시간에도 좋아들하는 농구만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는데, 농구공에 맞아 손톱이 부러져 그 엄청난 고통을 맛본 뒤로는 농구가 더욱 싫어졌죠. 뭐 슛을 해도 들어가지 않으니까 누가 패스를 주지도 않을뿐더러 그냥 머릿수 채우러 참가했던 경험이 대부분이라 그 뒤로도 영 관심이 없게 되었습니다.. 2017. 8. 9.
어도비 프리미어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모자이크 만들기 [어도비 프리미어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모자이크 만들기] 가끔씩 취미용 영상을 만드는 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다 보면 업로드를 위하여 부득이하게 모자이크를 처리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어도비 프리미어에서는 동영상에 쉽게 부분적으로 모자이크를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데요,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모자이크 만들기도 가능합니다. 초보자인 제가 그동안에 모자이크 처리할 때는 프레임 별로 모자이크의 위치를 조정해주는 극악의 막노동을 했다면 이제는 좀 더 편리하게 작업을 하게 된 것이지요. 먼저 모자이크 처리할 영상에 효과를 줍니다. 효과는 Video Effects > Sttylize > Mosaic 그러면 영상 이펙트 창에 모자이크 효과가 들어오는데요, 세로 블록과 가로 블록 ..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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