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세라젬 VS 안마의자]

 

1. 자그마한 직원 복지

 

  현재 직장 휴게실에 세라젬과 안마의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주 약간 ~ 새로운 직장 생활에 익숙해진 뒤에서야 비로소 이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안마의자는 그래도 여러 곳에서 본 터라 낯설지 않았지만 이 세라젬이란 기구는 처음 보는 신기한 것이었어요.

안마의자

  여러 차례 사용해 본 결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세라젬 승!!

 

 

2. 세라젬?

 

  물론 안마의자도 척추를 지압해주고 팔다리를 주물러 시원하게 해 주지만 세라젬의 임팩트에 크게 놀랐습니다.

 

  누워서 하기 때문에 몸의 무게감으로 더욱 척추가 시원합니다.

세라젬

  지압 및 견인해주는 부분은 온열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척추 주변의 근육을 이완해 주는데 탁월하고요, 아랫배에 올려놓는 온열장치도 좋았습니다.

 

  또한 머리맡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명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이건 정말 척추 주변을 마사지를 통해 몸을 이완시켜주는데 탁월한 장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코스는 30분으로 누워서 세라젬을 받고 있자면 어느덧 코를 드르렁 골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죠.

 

  사무실 사람들도 대부분 안마의자보다 세라젬을 선호하더라고요.

 

 

3. 현실적인 문제

 

  하지만 이러한 기구들의 미칠 것 같이 비싼 가격을 보면 과연 이 값어치만큼 생존에 필수적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 겁니다.

 

  그래요. 직장에 있으니까 하는 겁니다.

(척추 정도야 나무 막대기 하나로 이완시키면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 제발 저를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주세... -_-)

 

  요즘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안마의자를 살 건지 세라젬을 살 건지 고민을 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두 기기를 모두 사용해 보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실제 기기를 구입하실 분들은 당연히 체험해보고 선택하겠지요.

 

  기기값이 한두 푼도 아니고 말입니다.

 

  요즘 너도나도 코로나에 걸리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멀어져 가고 있는 겉 같은 시국입니다.

 

  국가는 국민 건강을 위해 이런 기기들이라도 좀 싼값에 공급해 주면 안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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