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가 (Leisure)236 까맣게 잊고 있었던 10년 전 이글루스 블로그 발견 까맣게 잊고 있었던 10년 전 이글루스 블로그 발견 최근에 문득 스프라이트를 검색어로 검색하던 중 아주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저의 예전 이글루스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마치 오래전의 저를 만난 듯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최초 포스팅에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써 놓고는 어쩜 그렇게 지금까지 잊고 지냈을까요. 옛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리운 마음도 들어서 10개 밖에 안 되는 글이지만 하나하나 옮겨 오려고 마음먹었습니다. 2006년이면 무려 지금으로 부터 10년 전이 다 되갑니다. 우와. 지금까지 제 글을 보관해 주시다니 이글루스 감사합니다. ^_^ 헌데 미안하게도 지금은 티스토리네요. ㅋ_ㅋ 티스토리는 예약 발행이라는 설정으로 글의 저장 년도를 지정할 수 있기에 글을 올린 원년으로 저장해서 옮겨올 예정입니다... 2015. 5. 5. 로그(실버문)의 매력적인 스킬 소닉어썰트 - 던전앤파이터 로그(실버문)의 매력적인 스킬 소닉어썰트 - 던전앤파이터 던파를 하면서 로그를 선택했던 주 이유는 소닉어썰트 스킬이 너무 멋있어서였습니다. 게임은 시간이 지나면 질리기 마련입니다만 던파를 계속 해서 놓지 않고 있는 것은 2D 모션에서 나오는 남다른 매력을 온라인과 연계시켰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로그를 플레이하는 이유인 멋진 스킬 소닉어썰트에 대해 한 번 차분하게 감상해 보았습니다. 상대는 아이리스 포츈싱어 입니다. 마법을 난사하고 병사들을 소환하는 무지막지한 녀석이죠. 심지어는 소환한 병사들을 순간이동 시켜 공격하기도 합니다.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정말 멋진 스킬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쉽게도 게임 상에서는 너무 빠르게 공격이 이루어지다 보니 자세히 보기가 힘듭니다. "소닉어썰트 스킬 시전 속도 -3.. 2015. 5. 5. 권총 모형의 장난감 물총 권총 모형의 장난감 물총 바야흐로 신록이 푸르른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습니다. 공익 광고에서는 여행을 가라고 부추기고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이어지는 연휴를 맞이하여 운동회를 하거나 가족과 캠핑을 가는 등 분주한 가운데 30대 중반의 노총각은 묵묵히 근로를 합니다. 그러다가 바보처럼 1,500원짜리 권총 모형의 장난감 물총에 마음이 빼앗겨버렸습니다. 총을 잡으면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마치 내 몸의 일부 같습니다. 남자 사람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숙소 근처 거대한 장난감 백화점 옆을 지나는데 어머니와 아이 2팀이 가게로 연달아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고가의 장난감 비용 생각인지 표정이 어두웠지만 아이는 온통 그것에 정신이 빠져 마치 혼이 나간 듯 뛰어 들어 가더군요. 문득.. 2015. 5. 2.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비밀을 읽고 난 개인적인 소감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비밀을 읽고 난 개인적인 소감 현재의 생활 패턴 상 하루에 출근하기 직전 15분 정도는 독서를 하곤 합니다. 능동적으로 신간 서적을 찾아 읽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얻거나 갑자가 눈에 확 띄는 등 주로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책들 위주의 독서입니다. 다가온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제가 끌어당겼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완독한 서적은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비밀 입니다. 저자는 도라이유이치로 2008년 번역본이 발간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평소 생각과 달라서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려면 돈을 잘 써야 한다는 개념에 일단 거부 반응이 들어서 읽기를 포기하려 했으나 영혼 없는 봉급자 생활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부를 일군 작가의 신념이 담겨있기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끝까지 .. 2015. 4. 30. 여행이란 부질없는 것 여행이란 부질없는 것 지난 며칠 업무 차 대한민국 남동쪽 끝 조선소가 유명하다는 거제시에 머물고 왔습니다.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펜션과 같은 숙박시설도 많고 물가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머무는 내내 업무 보랴 사람들 대하랴 정신이 없었고 마음 또한 편하지 않았습니다. 기계가 아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완벽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고 애시 당초 계획 상 확연한 문제점도 가지고 있었지요. 더군다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남들은 관광지라 놀러오는 이곳에 혼자 터덜터덜 걷고 있자니 문득 여행이란 부질없는 짓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물질적, 시간적 여유가 없는 떠남은 그저 스트레스일 뿐인 것 같습니다. 평소 여유롭지 못한 생활.. 2015. 4. 23. 생존의 기본, 낚시를 경험해 본 한 해 생존의 기본, 낚시를 경험해 본 한 해 작년에 인생 처음으로 낚시를 접해보았습니다. 낚시대를 얻어 놓고도 최근 오랜기간 겨울철이라 하지 못하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더욱 바빠져서 더 이상 하게 될 수 없을 것만 같은 낚시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본디 생선류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주변에 낚시인도 없었기에 모르던 세계였는데 낚시가 취미인 지인들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낚시대를 하나 얻게 되었습니다. 새로 생긴 낚시대의 줄도 갈고 루어랑 바늘도 얻어서 제법 여러 차례 현장에 나갔습니다. 탁 트인 바다에서 던져보기도 하고,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가까운 하천에도 가봤지만 손가락만한 학꽁치 한 마리 건저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뒤늦게 막 낚시대를 구입해서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젊은 친구에게도 한참이나 뒤떨어지죠.. 2015. 2. 18. Intel HD Graphics 4000으로 검은사막을 돌려보았다 Intel HD Graphics 4000으로 검은사막을 돌려보았다 여기 저기에서 다들 검은사막, 검은사막 하기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컴퓨터 노트북으로 검은사막을 돌려보았습니다. 노트북 사양은 3세대 i5 CPU에 4G의 메모리로 그래픽 칩셋은 CPU에 내장된 Intel HD Graphics 4000입니다. 던파 정도는 씽씽 잘 돌아갑니다만 새로운 게임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갈증은 유투브를 통해 해소할 수 밖에 없는 사양이죠. 게임이라고는 던파만 7년째 즐기던 와중에 검은사막이 오픈 베타를 시작했는데 이 게임이 제일 끌리는 이유는 MMO인데도 불구하고 부분유료화라는 점이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돌아가긴 합니다. 처음 그래픽 설정으로는 단지 2프레임밖에 나오지 않지만 게임 접속 후 설정을 최저 사양으로 바꾸.. 2014. 12. 21. 기타 튜너의 배터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DT-35) 기타 튜너의 배터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DT-35) 잘 사용해 오던 기타 튜너가 얼마 전부터 이상 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화면에 빛이 전체적으로 들어오면서 깜빡이긴 하는데 전원 버튼을 눌러도 꺼지지 않고 반응도 하지 않는 마치 고장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었죠. 임시방편으로 배터리를 빼내었다가 사용할 때 다시 장착해서 사용했는데 좀 더 시간이 지나니 이것마저도 작동하지 않고 이상한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사실 튜너가 고장 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불이 들어오길래 전지가 나간 것은 아니라고 추측했고 버튼이 먹지 않는 것을 보니 틀림없이 고장일거라 확신했죠. 그래서 튜닝이 어려워 한동안 기타 연습도 하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새 튜너를 알아보다가 문득 배터리가 소모되어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 2014. 12. 11. 기타 줄 교체 후 끝 부분 절단 기타 줄 교체 후 끝 부분 절단 기타 줄을 교체 하고 끝 부분 줄을 자르지 않고 한동안 사용했었습니다. 기타 연습하는데 특별한 지장은 없었지만 가방에 넣어서 이동하려 할 때 줄이 걸려 불편하고 겉으로 보기에도 위험스러워 보여서 남은 줄을 잘라 헤드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일반 줄처럼 생각하고 가위로 자르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잘 잘리지가 않습니다. 통기타의 줄이 금속으로 되어있어 가장 얇은 1번 줄 하나만 자르고 나머지는 자를 수가 없었습니다. 황급히 정보를 찾아보니, 손톱깍기를 이용한다는 글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시도해보았습니다만 역시 어려웠습니다. 이후 손으로 몇 차례 돌리면 끊어진다는 이야기에 시도해 보았다가 역시나 잘 되지 않아 줄 자르기를 포기하려던 찰라 눈에 .. 2014. 9. 5. 블로그 포스트를 편집 가능하게 저장 (MS워드 형식) 블로그 포스트를 편집 가능하게 저장 (MS워드 형식) 매번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작성할 때면 정성스럽게 작성한 글들이 어느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면 얼마나 허탈 할까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지난 번에 티스토리 긴급점검으로 글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잠깐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 제공사를 신뢰하지만 만약이란 것이 있으니까요. 이러한 사유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을 어떻게 보관할지에 대하여 고민해 본 결과, 현재는 -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백업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 PDF로 백업이 가능하나 PDF는 워드프로세서의 문서처럼 자유롭게 편집을 할 수 없다. - 웹 페이지 보관파일 (mht)을 이용하면 한 파일로 깔끔하게 저장 되나 열거나 편집 시 범용성에 문제가 있다. .. 2014. 9. 2. 반투의 뿔목걸이를 얻기 위한 끝없는 악몽 탐험 - 던전앤파이터 반투의 뿔목걸이를 얻기 위한 끝없는 악몽 탐험 - 던전앤파이터 던파의 용병 시스템 파괴로 여러 캐릭을 육성하며 다양함을 느끼던 재미는 없어지고 본케 하나만 플레이 하는 경향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왕 한 케릭터에 집중하기 시작했으니 해결하지 못한 퀘스트를 하나 하나 클리어하기 시작했는데 까다로운 퀘스트가 등장 했습니다. 바로 업적 퀘스트인 반투의 뿔목걸이 입니다. 얼핏 보면 단순히 재료만 모으면 되는 것이라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보상으로 주는 목걸이도 블링블링합니다. 누가 번쩍 노려보고 있는 형상이 멋지네요. 용기와 우정을 상징하는 목걸이... 우왕~ㅋ 어서 착용하여 보고 싶군요. 하. 지. 만. 퀘스트 재료 중 하나인 정화된 꿈이 너무 안 나옵니다. 혼돈의 마석 파편과 최상급 연석은 경매장.. 2014. 8. 24. 두 차례나 끊어먹은 기타 줄과 피크 가드 부착 두 차례나 끊어먹은 기타 줄과 피크 가드 부착 지난번에 녹을 닦아낸 기타 줄 중 가장 얇은 1번 줄이 결국에는 끊어졌습니다. 녹이 슬어 얇아진데다가 성급하게 튜닝을 시도한데 원인이 있었죠. 기타 줄을 풀었다 감은 경험도 있고 줄이 오래되어 소리도 이상하다 싶어 큰 맘 먹고 새 줄로 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줄은 바로 기타를 처음 구입할 때 세트로 함께 들어있던 것인데 드디어 개봉하였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알아보니 시중 가 3,000원이랍니다. 6개 줄에 저렴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야무지게 준비를 해놓고 야심차게 줄을 갈아보는데... 엥... 이번에는 3번 줄이 툭하고 끊어지네요. 새 줄인데... 역시나 성급한 튜닝이 원인인 것 같았습니다. 천천히 조율을 할 껄 하는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줄을 다시 .. 2014. 8. 18.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