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까맣게 잊고 있었던 10년 전 이글루스 블로그 발견

 

  최근에 문득 스프라이트를 검색어로 검색하던 중 아주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저의 예전 이글루스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마치 오래전의 저를 만난 듯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최초 포스팅에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써 놓고는 어쩜 그렇게 지금까지 잊고 지냈을까요. 옛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리운 마음도 들어서 10개 밖에 안 되는 글이지만 하나하나 옮겨 오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목도 멋지게 지었네요. All life is fantasy라니.. 하지만 현실은 All life is pain.>

 

  2006년이면 무려 지금으로 부터 10년 전이 다 되갑니다. 우와. 지금까지 제 글을 보관해 주시다니 이글루스 감사합니다. ^_^ 헌데 미안하게도 지금은 티스토리네요. ㅋ_ㅋ

 

  티스토리는 예약 발행이라는 설정으로 글의 저장 년도를 지정할 수 있기에 글을 올린 원년으로 저장해서 옮겨올 예정입니다. 지금의 포스팅과 연속되는 느낌으로 가고 싶은 마음으로요.

 

  그렇다면 과연 10년 동안 관리를 하지 않는 이글루스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들어오셨을까요.

 

 

<글을 다 옮긴 후 폐쇄 예정입니다. 블로그를 2개씩이나 운영할 여력은 없네요.>

 

  지금까지 방문자 수 1,315 찍혔습니다. 글도 얼마 없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주셨네요.

 

  이제 좀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열심히 블로그를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지는 이미 10년이 지났다니 느낌이 사뭇 남다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싸이월드랑, 페이스북에 올린 글도 지우지 말았을 걸 하는 후회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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