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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장마철, 산에서는 물이 줄줄 새요~ [무더운 장마철, 산에서는 물이 줄줄 새요~] 정말 습하고 끕끕한 나날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여름의 더위까지 더해져서 몸이 축 늘어지는 것을 어찌할 수가 없는 요즘입니다. 더군다나 장마철이라 비까지 많이 내려서 산림에서는 이곳저곳 물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산속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바라보고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또 물은 어찌나 차가운지, 여름철 피서지로 사람들이 계곡을 찾는 이유를 알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계곡은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돌들이 날카로워서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술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계곡에 들어갔다가 다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간혹 사방댐을 설치할 때 댐 앞쪽에 물방석(워터쿠션)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장소에서는 놀.. 2017. 7. 19.
연산시장 도토리묵 [연산시장 도토리묵] - Written by 하루 오랜만에 지인분을 만나 그리 멀지 않은 근교에 나가 한 끼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산시장 내에 있는 도토리묵집입니다. 밀가루 맛이 많이 나는 흔한 음식점 맛이 아니라 조금은 쫀득하고 진한듯하여 종종 들리곤 했던 집입니다. 원래 먹고자 간 도토리 해물파전이 바로 앞 팀의 주문을 끝으로 재료가 떨어져 못 먹고 ㅜㅜ 어쩔 수 없이 대용으로 묵무침을 주문했습니다. 무침은 이 날 처음 먹어봤는데 소주 한 잔에 깔끔한 안주로 괜찮더라고요. 밑반찬은 두 종류가 나왔는데 계절마다 나물하고 종류가 바뀝니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떨어지면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계신 분들은 한 번 시간 내셔서 무더위에 시원하게 묵 한 접시 하시는 것.. 2017. 7. 19.
지방자치단체(지자체) 홈페이지로 무료 구인구직 공고를 내어보자 [지방자치단체(지자체) 홈페이지로 무료 구인구직 공고를 내어보자] 일자리가 없다 하고 온갖 매스컴이 난리 블루스를 쳐도 외딴 지역에서는 단순한 아르바이트 한 사람 구하기 힘듭니다. 뭐.. 거리도 멀고 여건도 좋지 않고 등등 다 인정하는 상황이기에 어쩔 수 없지요. 그래서 사람이 없는 지역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할 때 아는 사람을 통해 알음알음 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구인 게시를 하여야 하는데요, 무료로 구인구직 공고를 게시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의 게시판이에요.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홈페이지의 구축 상황에 따라 약간씩 다르긴 하겠지만 이곳 양평군에서는 공공아이핀이나 휴대폰 인증으로 본인 확인만 거치면 누구라도 실명으로 구인구직 게시판에 글.. 2017. 7. 19.
벌레에 시달리다 사용해 본 훈연식 살충제 - 성광 원터치 바퀴 싹쓸이 [벌레에 시달리다 사용해 본 훈연식 살충제 - 성광 원터치 바퀴 싹쓸이] 숙소에 벌레들이 득실득실하다는 이야기는 이미 전술한 바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체념하고 지내지만 무방비 상태의 취침 중에 거미, 집게벌레 등 이름 모를 벌레들이 얼굴 주변을 기어 다니는 일은 소름 끼치는 일입니다.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 중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말벌 때문인데요, 희한하게도 말벌이 내는 날갯짓 소리는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단 말입니다. 윙윙대는 소리가 벽 속으로 부터 나오는 것 같은데 그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더군요. 가끔씩 집안으로 들어오는 말벌은 홈 키파를 이용해 처리해주고 있는 마당이었죠. '분명 벽 속에 집을 짓고 알을 낳았을 것이다. 그중에 일부가 벽면의 작은 틈으로 .. 2017. 7. 18.
My cellphone in water T.T [My cellphone in water T.T] 2006. 08. 01. I went to Mt. daedun to conduct a research project to write my graduation thesis today. The weather was nice and the scenery was good. I carried my cell phone in my pocket to photograph the work situation, but unfortunately I threw it into the stream when I washed my face. T.T It was my first time to throw my cell phone into the water so I was embarrasse.. 2017. 7. 17.
뭉친 근육을 풀어 보자 - 오므론 저주파 자극기 [뭉친 근육을 풀어 보자 - 오므론 저주파 자극기] 마우스, 카보드를 사용하고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봐야 하는 업무 환경 상 어깨가 자주 뭉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이 되어 갑니다. 뭉친 근육은 운동으로 푸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만 하고 실천은 못하고 있었는데 지난번 코스트코에 방문했을 때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가 눈에 확 띄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주파로 근육을 자극하는 물건으로 통증 완화 효과와 더불어 자동으로 근육 운동도 된다네요. 일단 통증의 원인인 염증은 소염제로 잡는다고 하고 굳은 근육을 푸는데 도움이 되고자 구매를 결정한 것이었어요. AAA 건전지 2개로 작동하고 부착 패드는 소모품으로 150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매 가격은 49,000원. 패드 2개를 신체에 .. 2017. 7. 17.
CJ 우리아이 피부유산균 [CJ 우리아이 피부유산균] - Written by 하루 CJ 우리아이 피부유산균 정확한 명칭은 CJLP-133 김치 유산균 입니다. 코스트코, 올리브영 그리고 인터넷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판매처에 따라서 상온 보관 가능 혹은 냉장보관용으로 가격이나 형태가 조금 다른듯합니다. 저는 이것저것 따져보기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코스트코 구매를 선호합니다. 60포 구성에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 흑 ㅜㅜ 혼자 먹어도 금방 먹는데 가족이 함께 먹는다고 생각하면 한 달에 유산균 값만. . 워낙 많은 종류의 유산균이 있고 선택 방법은 다양한 종류를 직접 먹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 우연히 위 유산균을 한 포 먹었는데 그날 이상하게 속이 편안해지고 저녁에 얼굴이 조금 촉.. 2017. 7. 17.
노푸 (노샴푸) 생활화 중간 결과를 보고합니다. [노푸 (노샴푸) 생활화 중간 결과를 보고합니다.] 어느덧 노푸를 실천한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중간에 고비 아닌 고비가 있었는데요, 2주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두피에서 비듬이 미친 듯이 쏟아져 마구 털어냈지만 끊임없이 비듬이 나오는 거였어요. 가려움을 넘어서 두피 곳곳에 불긋불긋 염증이 생겨 통증까지 일어났죠. 이상하다. 물로 열심히 씻었는데 왜 이럴까 고민하다 두피에 있는 각종 진균, 세균들이 범인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두피에 연고를 발라주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다치거나 피부에 염증이 생길 때 바르기 위해 가지고 다니던 박트로반 연고를 면봉에 묻혀서 두피의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고루 발라 주었습니다. 어정쩡하게 피부과에 갔다가 이상한 약만 처방받고 치료도 안되고 비용만 깨지기 .. 2017. 7. 13.
정말 거대한 닭을 삶아 백숙을 만들었어요. [정말 거대한 닭을 삶아 백숙을 만들었어요.] 그래도 초복이라고 집에서 기른다는 귀하고 거대한 닭을 얻었습니다. 더위를 참아가며 에어컨 없이 살고 있는 판국에 평소 먹는 음식에나 신경 쓰지 복날이라고 특별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는데요, 적은 돈으로 특별한 기분이라도 낼법한 음식이 바로 백숙 아니겠습니까. 집에서 풀어 놓고 길러 직접 손질해 판매한다는 진짜 촌닭!! 마트에서 촌닭이라고 조금 비싸게 판매되는 닭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게 컸습니다. 두 손으로 들어야 묵직하게 들리는 차원이 다른 닭이라고나 할까요. 뭐 조금 과장 보태서 다리 하나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지간한 닭 한 마리만 합니다. ^^; 삶을 냄비를 찾다가 가장 커다란 냄비를 사용해야만 했어요.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긴 했지만.. 2017. 7. 12.
좀 깨끗하게 살아보자고 구입한 대형 테이프 클리너 - Scotch Brite [좀 깨끗하게 살아보자고 구입한 대형 테이프 클리너 - Scotch Brite] 여러 가지 특성상 제 숙소는 그리 깔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숲 속에 위치해 있고 벽체인 나무가 매우 낡아 매일 아침 우수수 떨어져 있는 죽은 벌레들을 치워야 하죠. 또한 청소를 그다지 하지 않는 남자이기 때문에 먼지나 머리카락 등도 수북합니다. 예전에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충전지로 작동하는 무선 청소기를 구입한 적이 있었으나 커다란 부피, 충전지 불량, 낮은 기계 효율 등으로 폐기해 버렸습니다. 한동안은 남아있던 청테이프로 이불의 먼지나 죽은 벌레들을 처리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아예 청소용 테이프 클리너를 구입해 버렸습니다. 이불을 자주 털지 못하고 햇볕에 말리기도 어려운 여건상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제품인데요.. 2017. 7. 11.
초보자의 텃밭 일구기 프로젝트 [초보자의 텃밭 일구기 프로젝트] 올해 자그마한 텃밭을 일구었습니다. 전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주변에 영농 전문가분들이 많이 계셔서 성공적인 텃밭이 만들어졌어요. 식재료를 사다가 밥을 직접 지어먹고 있기 때문에 텃밭의 주된 목적은 식자재 조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텃밭을 만들기 위해 먼저 삽으로 땅을 뒤집어서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폭삭폭삭하게 만드는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무지막지하게 많은 돌을 일일이 다 골라내 주면서 토심이 조금이라도 더 깊게 만들어야 합니다. 정말 아주 작은 면적을 만드는데도 허리 돌아갈 뻔. 그리고 모든 작물에 비료는 필수라 해서 2,000원 주고 구입한 부산물비료 4Kg을 골고루 뿌려 놓았습니다. 이제 고랑을 내고 두둑하게 포장을 만들어 줍니다. 문득 학창시.. 2017. 7. 10.
The reason why I start my blog [The reason why I start my blog] 2006. 07. 31. Quite a lot of time has passed for absorbed in think of organizing the data. If don't classify data stored in computer, mind become complex. And life feels complicated too. It is like that when I try to study, I have to clean up my desk. These days, computers have become advanced to store and use information easily. However, there is complexity that.. 2017.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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