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뭉친 근육을 풀어 보자 - 오므론 저주파 자극기]

 

  마우스, 카보드를 사용하고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봐야 하는 업무 환경 상 어깨가 자주 뭉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이 되어 갑니다.

 

  뭉친 근육은 운동으로 푸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만 하고 실천은 못하고 있었는데 지난번 코스트코에 방문했을 때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가 눈에 확 띄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주파로 근육을 자극하는 물건으로 통증 완화 효과와 더불어 자동으로 근육 운동도 된다네요.

 

  일단 통증의 원인인 염증은 소염제로 잡는다고 하고 굳은 근육을 푸는데 도움이 되고자 구매를 결정한 것이었어요.

 

 

  AAA 건전지 2개로 작동하고 부착 패드는 소모품으로 150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매 가격은 49,000원.

 

  패드 2개를 신체에 부착 후 전원을 넣고 모드를 선택, 그리고 강도를 꾹꾹 눌러 세팅하면 작동이 됩니다.

 

  톡톡, 조물조물, 어깨, 허리 등등 다양하게 자극이 있으며 강도의 범위는 1~15까지 있습니다. 전 조금 센 듯한 10이 시원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게도 전파가 발생하면 의도치도 않았는데 근육이 마구 움직입니다.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도 뇌에서 전파를 쏘기 때문일까요.

 

  너무 많이 해도 안 좋다고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사용 느낌은 시원하기도 하고 한동안 그 근육을 운동한 듯 뻐근한 느낌도 듭니다. 정말 운동의 효과도 있긴 있는 걸까요?

 

 

  사용 매뉴얼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이를 응용하여 저는 뭉치고 굳은 배 근육(배꼽 주변)을 푸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뜻밖에 자극을 통한 근육의 이완에 도움을 주는데 효과를 보고 있지요.

 

  비용을 들여 구입했으니 열심히 사용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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