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가 (Leisure)236 처음으로 직접 관람해 본 버스킹 공연 [처음으로 직접 관람해 본 버스킹 공연] 버스킹이라 불리는 거리공연을 처음으로 직접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 여름밤 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작은 무대에서 진행된 숲 속 버스킹 공연은 150여 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였고 호응도도 좋았습니다.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 진행되어 날씨는 선선한 편이었고 무대 조명 덕분에 주변이 어둡지만은 않았습니다. 프로 가수는 아니라서 다소 실수가 있고 완벽한 무대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기타, 피아노 등의 악기음과 노래는 상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기타를 재미 삼아 연습하다 지금은 못하고 있는 저조차도 의욕이 잠깐 생겼어요. ^^ 듣다 보니 역시 공연은 관객에 따른 선곡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관객을 잘 파악해서 적절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 핵심.. 2016. 8. 15. 휴가철 성수기에는 집 나가면 고생입니다. [휴가철 성수기에는 집 나가면 고생입니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휴가철 성수기는 아이들의 방학과 어른들의 여름휴가로 인하여 어디를 가든지 인산인해로 북새통입니다. 차 막히고, 사람 많고, 비용 들고, 날도 덥고... 짜증이 확 몰려올 것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너도나도 우르르 몰려다니죠. 차량이 만차라 진입에만 2시간이 소요되는 열악한 환경일지라도 말입니다. 놀러 다니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돈 쓰고, 시간 쓰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람들 대부분의 휴가 기간이 몰려 있어서 그럴까요? 좀 더 휴가 기간을 분산시켜 준다면 쾌적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놀기에는 무더운 여름보다 선선.. 2016. 8. 14. 2~3을 투자하면 아무것도 없고 5를 투자하면 15를 얻을 것이다. - 던전앤파이터 [2~3을 투자하면 아무것도 없고 5를 투자하면 15를 얻을 것이다.] - 던전앤파이터 - 던파를 하는 지인이 깨달아 이야기해 준 것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보통 2~3을 투자해보고 실망한 나머지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봉인된 자물쇠가 됐든 강화가 됐든 에픽 항아리가 됐든 말이죠. 하지만 이분의 경우는 괴수급입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투자한 바 15를 얻었다고 하는데 과연 짧은 기간에 성장한 그 모습이 그것을 증명해 주는 듯합니다. 던파란 게임을 하면서도 라이프 스타일이 고스란히 게임 패턴에 드러나나 봐요. 큰 실패의 위험이 있는 모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조금 조금씩 모아서 성과를 이루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매번 그란디네 발전소를 돌곤 합니다. 뭐, 정답이란 없는 거겠죠. 리스크를 감수하고 .. 2016. 8. 7.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소스 영상을 못 읽을 때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소스 영상을 못 읽을 때] 간혹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소스 영상을 읽어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리미어 CC 2015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지원하지 않는 코덱이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서든어택 2에서 자체 기능으로 녹화한 영상의 경우도 프리미어에서 읽어들이지 못하더군요. 검색해 본 바로 통합 코덱을 깔면 해결된다고 해서 k코덱, 스타코덱 등을 풀버전으로 설치해 보았습니다만 결국 읽히지 않더군요. 좌절... 64bit 코덱 설치해도 안됨 대안으로 다음팟 인코더를 사용해 원본 영상을 한번 인코딩 해 주고 이를 불러들여 편집하는 방법 밖에 없더라고요. 활용도가 높은 mp4의 H.264 코덱으로 인코딩하면 프리미어에서 인식이 잘 됩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2016. 7. 29. 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서든어택 2" [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서든어택 2"] 1. 게임명 : 서든어택 2 - The Evolution of No.1 FPS 2. 출시일 : 2016. 07. 06. 3. 개발사 : 넥슨 GT 4. 플랫폼 : PC, Online 최근 국내 게임계에서는 서든어택 2가 큰 이슈입니다. 기존 서든어택이 많은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 후속작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대단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퀄리티로 인하여 무릇 많은 유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지요. 본래 FPS를 즐기지 않는 저조차도 플레이해보게 만들었으니 그 논란이 거대하긴 합니다. 국내에서는 근래 대작이라는 게임 타이틀이 없기 때문인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든어택 2를 큰마음 먹고 설치했습니다. 설치용량은 4GB로 꽤.. 2016. 7. 28. 맥주 한 캔과 함께하는 인생의 낙 [맥주 한 캔과 함께하는 인생의 낙] 최근 맥주 24캔을 입수하여 냉장고에 넣어 놓았습니다. 클라우드라는 프리미엄 퀄리티의 맥주라는데 확실히 부드러운 맛이 있네요. 풍족하게 있어서 그런지 어쩌다 보니 매일 밤 퇴근 후에 한 캔씩 하게 되었습니다. 맥주만 마시면 심심하니까 얻어온 쥐포도 한 마리 꺼내 굽습니다. 직화로 구우면 연기가 많이 나고 굽기도 어렵기에 프라이팬을 이용하는데 은근히 따끈따끈하게 잘 구워집니다. 쥐포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사발에 넣어 놓고 차가워서 물기가 좌르르 흐르는 맥주 한 캔을 세팅해 놓습니다. 밤 11시 퇴근. 야심한 밤이지만 찬물로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편안한 잠옷으로 갈아입은 후에 자리 잡고 앉습니다. TV는 나오지 않기에 옆방에서 흘러나오는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 유튜브.. 2016. 7. 15.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즐겨본 숲 속 에코 어드벤처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즐겨본 숲 속 에코 어드벤처] 얼마 전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 방문해서 처음으로 에코 어드벤처라는 것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고 음주로 얼룩진 우리나라 자연휴양림의 기존 문화 세태에서 이러한 신선함이 생겼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코스로 진입하였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체험은 비용이 발생하는 유료였습니다. 어드벤처 코스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3가지로 나뉘어 있어 연령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였고 특별하게 전용 짚라인이라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지급되는 안전장비, 안전모, 장갑을 착용하고 나면 앞에 있는 연습용 시설물에서 체험 방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장비의 착용 방법은 어렵지 않아 금세 보고 따라 할 수 있으니 처음 해본다고 .. 2016. 7. 14. 고퀄리티 홍보물, 종이 헬리콥터를 만들어보았다. (3D 퍼즐 - 뜯어 만드는 세상) [고퀄리티 홍보물, 종이 헬리콥터를 만들어 보았다.] (3D 퍼즐 - 뜯어 만드는 세상) 우연찮게 홍보물 하나를 공짜로 얻었습니다. 꽤나 괜찮아 보이는 종이 모형 만들기 제품이었는데 남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법한 그런 물건이었습니다. 바로 헬리콥터죠. 캬~ 저 홍보 문구만 안 들어갔어도 레어급 이상으로 보이는데, 가치가 -80% 되었군요. 표지에는 63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난이도는 별 5개에 10세 이상 이용이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 "음. 10세 이상이라니 별거 아니겠군." 하며 찬찬히 내용물을 살펴보았습니다. 제품은 비닐 포장으로 밀봉상태가 깨끗하게 되어있었으며 뒷면에도 홍보문구를 확실하게 넣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조립방법으로는 뜯어내기, 구멍 뚫기, 끼우기, 접기, 맞물리기, 엇끼.. 2016. 7. 4. 강진 바닷가에서 낚시의 추억 [강진 바닷가에서 낚시의 추억] 우연찮게 극 남쪽 지역까지 왔건만 이곳 주변을 그다지 많이 돌아보지는 못 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아쉽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지난번에는 직장인 단합대회 겸 강진의 바닷가로 낚시를 갔었는데 그럴 경우 가끔씩 구경하는 것이죠. 이번에는 단합대회가 낚시 대회라고 해서 기대를 했지만 막상 가보니 낚시를 잘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 누군가 알려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안되겠다 싶어 어찌어찌 예전의 낚시 경험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낚싯대를 펼치고 낚싯바늘을 달아 미끼와 함께 드넓은 바다에 던져 놓았습니다. 하지만 오전 내내 물고기 한 마리 구경하지 못 했습니다. 팀원들 모두가 마찬가지였어요. 점심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곳에.. 2016. 6. 20. 오! 나의 쉼터, 강진 호수 공원 [오 나의 쉼터, 강진 호수 공원] 전라남도 강진군에는 운치 있는 명소, 강진 호수 공원이 있습니다. 드넓은 공원에 찾아오는 이 별로 없어 그 한적함이 무척 매력적인 곳입니다. 위치도 강진군청 인근에 있기에 강진으로 볼 일을 보러 갈 때면 의례 잠깐씩 들르곤 하는데요, 화장실이 잘 되어 있어 볼일도 볼 겸 겸사 겸사 들르는 거지요. 복잡하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 공원 등을 산책하는 것은 심신에 크나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적하고 풍경 좋은 곳은 팔자걸음으로 느릿느릿 걷고 있자면 왜 이리 마음 아플까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지요. 마음이란 것은 없다는 것을 어렴풋이 아는데도 말이지요. 영암으로 유배(?)를 와서 가장 먼저 마음을 붙인 장소가 바로 이 강진 호수 공원인데요, 강진에서의 업무를 마.. 2016. 6. 8. 던파 팬 동영상(매드무비) 2탄 제작 - 베가본드의 즐거운 그란디네 발전소 [던파 팬 동영상(매드무비) 2탄 제작] - 베가본드의 즐거운 그란디네 발전소 - 지난번 포스트에서 이벤트 떡칠이란 표현으로 던파의 기분을 상하게 한 바(?) 있었는데 사죄의 의미로 던파 팬 동영상 2탄을 제작하였습니다. 짝짝짝~ 굉장한 라이트 유저지만 던파만 10년째 하고 있는 걸 보면 제게 온라인 게임은 이만한게 없어요. 동영상을 제작한다고 해서 무엇인가 특이한 것을 만들어내기는 어렵고 그냥 근래 즐기고 있는 베가본드의 마그토늄 농사 라이프를 모티브로 잡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손가락이 저절로 사냥해주는 그란디네 발전소, 너~무 좋아요. 동영상 강의 틀어 놓으면 좋다. 특성상 한두 가지 던전만 돌게 되어 나머지 던전은 사장되는 현재의 던파 구조지만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것을 더 좋.. 2016. 6. 4. 사람 잡는 이벤트 떡칠 - 던전앤파이터 [사람 잡는 이벤트 떡칠 - 던전앤파이터] 최근 카인 섭에서 신규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옆에 사는 던파 마니아 동료 직원분이 카인에 서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던파가 서버 통합이 이루어져 있다고 하나 길드 가입이 안되고 하트비트 폰을 볼 수 없는 등 진정한 의미의 통합이 아니더라고요. 카인에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을 해보니 디레지에와는 하트비트 폰 올라오는 속도부터 다릅니다. 괜히 1섭 거리는 것이 아니었어요. 저를 디레지에로 이끌었던 지인은 던파를 접었습니다. (- 0 -) 오른손의 부상 때문이라는데 손목에 통증이 있고 검지가 위쪽으로 잘 올라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병원에서조차 그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하는데 본인의 생각에는 무리한 던파질이 그 원인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이.. 2016. 5. 2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