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서든어택 2"]

 

1. 게임명 : 서든어택 2 - The Evolution of No.1 FPS

2. 출시일 : 2016. 07. 06.

3. 개발사 : 넥슨 GT

4. 플랫폼 : PC, Online

  

 

  최근 국내 게임계에서는 서든어택 2가 큰 이슈입니다. 기존 서든어택이 많은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 후속작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대단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퀄리티로 인하여 무릇 많은 유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지요. 본래 FPS를 즐기지 않는 저조차도 플레이해보게 만들었으니 그 논란이 거대하긴 합니다.

 

  국내에서는 근래 대작이라는 게임 타이틀이 없기 때문인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든어택 2를 큰마음 먹고 설치했습니다.

 

 

  설치용량은 4GB로 꽤나 거대합니다. 용량만으로 보면 역시 2016년 출시작 답군요.

 

  기존에 배틀필드라던지 모던 워페어 같은 대작들을 접해 보지 않은 시각에서 플레이한 서든어택 2의 소감이니,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임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시스템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니 TV를 모니터로 사용하는 제 PC에서는 화면이 잘려 나옵니다. 버튼 클릭도 안돼서 강제 종료를 여러 번 했는데 나중에서야 옵션 설정에 접근이 가능해서 창 모드로 바꾸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온라인 게임이기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게임을 즐길 수 없습니다. 인터넷 사용료를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간다고 할 수 있네요. GTX970이라 사양에는 그다지 만감 하지 않다. ㅋ_ㅋ

 

 

 

  2. 조작감

 

  전형적인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합입니다. WSAD로 이동을 하고 마우스로 화면 전환 및 조준사격을 합니다. 처음 설정되어 있는 마우스 감도는 상당히 적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기존 노하우가 대단한 듯.

 

  과도하다고 까이고 있는 타격감도 마음에 들더군요. 호쾌하잖습니까.

 

 

 

  3. 그래픽

 

  대부분의 의견은 2016년 출시작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 하는데 제 막눈에는 괜찮더라고요. 특히나 여캐의 모델링에는 정말 혼을 쏟아 넣은 듯합니다. 선정성 논란 때문에 마야와 김지윤 캐릭터를 삭제한다고 하는데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좋기만 하구만.

 

 

 

  4. 사운드

 

  괜찮습니다. 특히 배경음악은 자꾸 듣고 싶어지네요. 총소리를 직접 샘플링했다고 하는데 제 귀에 총소리는 다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5. 수익화

 

  부분 유료화인데 욕먹는 이유 중 가장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실력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캐릭터, 무기 등 아이템이 다양한데 기간제일 뿐만 아니라 탄창 무제한 등 현금으로 게임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죠. (자산도 실력이다!!)

 

 

  6. 총  평

 

  서든어택 2를 해 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싱글 캠페인 때문이었습니다. 어차피 어디서 쏘는 지도 모른 체 죽는 멀티플레이에는 관심이 없었거든요.

 

  모방이라고는 해도 인상적인 인트로나 급 반전의 시나리오는 좋았습니다.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고요. 캠페인은 나중에 하나하나 추가될 것 같아요. 싱글 캠페인의 추가는 기대가 되긴 합니다.

 

 

  기대가 되는 사실상의 이유는 여 캐릭터 마야와 김지윤 때문...

 

  타인을 쏴서 쓰러트려도 쾌감은 느껴지지 않고 내 캐릭터가 죽어서 열만 받을 뿐인 멀티는 그냥 하지 않습니만 가끔씩 총 쏘고 싶을 때 접속해서 싱글 캠페인을 즐기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레이는 무료니까요.

 

  플레이 영상과 시네마틱 영상을 합쳐서 기념 영상 하나 제작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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