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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리뷰 (리프레쉬 플러스)]
- Written by 하루
제가 애용하는? 이라기보다는 옆에 없으면 불안한 인공눈물에 대해 몇 자 적어 보려고 합니다.
요즘엔 무보존제 인공눈물 종류가 워낙 많아서 가까이서 쉽게 접할 수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일회용 눈물을 선호합니다.
제가 현재 몇 년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리프레쉬 플러스라는 제품입니다.
<0.4ml 개별로 30개입>
낱개별로 유통기한이 기재되어 있어서 혹 별도 보관시 신선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개를 비틀어 여신 후 사용해 주시면 되는데,
입구 부분이 매끈하게 처리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눈에 너무 가까이 사용하시는 것은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개봉 후 하루 사용 권장이라고 약국에서 말씀해 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개봉 후 바로 한 개를 전부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특별히 불편감이 느껴지진 않았었는데 눈병이 걸려서 타 인공눈물을 사용해보니 화끈거림과 따가움을 동반하는 제품이 있더군요.
약사님께 여쭤보니 자기 눈에 맞는 제품일 경우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니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본 후 자기한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약국에서 다이렉트로 직접 구매할 경우 1만 원 조금 윗대의 가격으로 기억합니다만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목적으로 처방전을 받아 구매할 경우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이 라섹 수술 후 심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거나 렌즈 사용으로 눈이 늘 뻑뻑하신 분들에겐 필수이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인 때 외출 후 세안 전에 사용해 주셔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건조한 사무실 안에서 장시간 컴퓨터를 봐야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도 자각의 정도가 다르지만 안구건조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 피곤할 때 한 번씩 이용해 주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현대인이 가장 혹사하면서도 가장 돌보지 않는 신체 중 한 군데는 단연 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눈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시력은 다시 떨어지고 있고 날파리가 왔다 갔다 하는 비문증을 양쪽 눈에 달고 있으며 최근에 그 무섭다는 포도막염에 걸려서 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 재발의 위험성을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 사람으로 ㅜㅜ 갑자기 덜컥 겁이 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몇 자 적어봅니다.
이 글을 적는 동안에도 열악한 제 눈이 또 건조해져 저는 인공눈물 넣으러 갑니다. ㅜㅜ
여러분 모쪼록 눈 관리 잘하셔서 저처럼 너무 늦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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