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캠페인은 역시 좀...]

 

  사회적이나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조직적이고 계속적으로 어떤 주장을 알리고 따르게 하는 운동을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그 목적이 아무리 건전하고 바람직하다고 해도 어떠한 조직이 개인의 사고와 생각을 통제하려 한다는 느낌에 본능적으로 거부 반응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하지만 다수의 무의식을 조절해서 원하는 바대로 끌고 가는 데는 캠페인이 효율적인 방식 중에 하나인 모양입니다. 한두 사람이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주장을 하게 되면 그게 사실이 된다는 이른바 3의 법칙에서 그 위용을 가늠해 볼 수 있지요.

 

 

  싫어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면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사회생활이고 직장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물들어 가는 거지요. 말하자면 브레인 워시, 바로 세뇌입니다.

 

  사회라던가 정치가 바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만큼 캠페인은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작용하고 있고 종종 실시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나는 조직에 반항하겠어 하면서 소홀히 하다가는 슬픈 일이 되기도 하지요.

 

 

 

  캠페인은 홍보 문구가 되는 안내문을 나누어 주는 것이 보통인데요, 잘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홍보효과가 있는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도 홍보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설치와 어깨띠 매는 것은 변하지 않는군요.

 

  여기에다 서명까지 받으면 금상첨화 ㅡ,.ㅡ

 

 

 

  캠페인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간혹 쓰레기를 줍는 이벤트를 하기도 한답니다.

 

 

  너도나도 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로 신속하게 정보를 접하고 있고, 어느 정도 알만큼 의식 수준이 향상된 마당에 캠페인도 구 시대의 유물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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