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캠핑용 올인원 LED 랜턴 리뷰]

 

  요즘같이 전기가 잘 들어오는 세상에 랜턴이 무슨 필요가 있나 의아해하실 수 있겠지만 비상 상황이란 게 있습니다.

 

  갑자기 전등이 고장 나서 급하게 불빛이 필요하거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야영장을 이용할 때에는 랜턴이 필요하기 마련이지요. 몇몇 사람들은 고기 구워 먹다가 전등이 나가면 참을 성이 없어지며 이성조차 마비됩니다. -_-;

 

  한두 번의 긴급상황을 겪다 보니 랜턴의 필요성을 실감하여 일단 2개를 장만해보았습니다. 가격으로 보나 기능으로 보나 딱 적당해 보이는 17,000원짜리 랜턴이었습니다.

 

 

  약간은 장난감 같아 보이는 모습이지만 무려 다수의 기능이 한꺼번에 들어 있는 올인원 형이었어요.

 

 

  1. 모래시계 형 랜턴 램프

 

  이 랜턴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데 테이블 위에 세워 놓을 수 있는 물건을 원했거든요. 어딘가에 걸어 놓을 수 있도록 위쪽에 고리도 달려있습니다.

 

  LED 램프가 모래시계 형태로 2개 달려있어 1개만 달린 다른 램프보다는 훨 낳더라고요.

 

 

 

  2. 파워줌 서치라이트

 

  줌(Zoom) 인/아웃이 되는 서치라이트  기능이 있는데 백색등과 백열등 2가지 광색이 가능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라 고가의 서치라이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충분히 쓸만합니다.

 

 

 

  3. 비상시 보조배터리 기능

 

  USB 포트를 이용한 핸드폰 충전이라던지 선풍기를 돌릴 수 있는 보조배터리의 기능도 있어 아웃도어에서 효용성이 높은 물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 태양광 및 5핀 충전

 

  5핀 충전뿐만 아니라 태양열 충전도 가능하여 야외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완충할 경우 8~9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비상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기에는 적절해 보입니다.

 

 

 

  일본 홍수와 같은 대형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부득이한 단전, 벼락으로 인한 전등 고장 등 비상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래 일단 랜턴 2개를 마련해 놓은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안심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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