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맑고 깨끗한 술, 청하!]

 

- Written by 하루

 

  백세주를 잠시 멀리하고 맑고 깨끗한 청하에 흠뻑 취해 보았습니다.

 

 

  순한 맛에 사람 잡는다는. . ㄷㄷ;


  마시기 1시간 전후로 냉동실에 보관해 뒀다가 살얼음이 살짝 얼기 전 마셔주면. .  캬~ 정말 그 맛이란. . ㅎㅎ


  이제 점점 더워지는 날만 남았는데 강추 드립니다.

 

 

  지인분은 맥주를 끊고 청하만 즐긴다는 말이 공감이 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한 박스 (300ml x 12병)를 구비해 두니 마음이 든든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ㅜㅜ

  세상사에 찌들다 보니 어쩌다 술꾼이 다 되어가지고. . 에휴. .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주성분 때문인지 정말이지 순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인 청.하.


  어렸을 때 아버지가 종종 드시던 모습이 기억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나이 지긋한 어른분들이 주로 마시는 술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 날 저랑 같이 마시던 식구 한 명은 두 번의 오바이트의 흔적을 남기고 그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갔고 저는. . 그날 밤 장을 비우는 시간으로 고통에 몸부림쳐야 했다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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