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약보다 울금 한 스푼]

 

- Written by 하루

 

  작년 여름 즈음 서점을 지나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울금가루. . 당시 저에겐 굉장히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성격 급한 저. . 책 집어 들고 서점에서 나오자마자 백화점 여기저기 뒤지면서 울금가루를 찾아헤매던 기억이 납니다. . ㅎ


  결국에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진도지역에서 국한적으로 많이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하필 그날이 금요일 저녁이어서 월요일까지 열심히 기다리다 인터넷 주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진도 삼촌 울금 입니다. 저 위 업체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은 적 없습니다. . ㅎㅎ


  제 기억으로 약보다 울금 한 스푼 이 책의 뒤편 어딘가에 적혀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워낙 울금의 효능에 대해 많이 알려져서 그 부분은 마지막에 간략하게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같이 동봉되어 있는 스푼으로 약 1g 정도 입에 넣어본 결과. . 흙 맛. . ㅜㅜ


  가루약 먹듯이 물을 살짝 머금은 상태에서 입에 털어 넣으셔서 바로 삼키는 걸 권장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잘못하면 코로 가루가 올라오더라고요. .ㅜㅜ 먹는 게 사실 불편하긴 합니다만 책에서도 가루 복용을 권하더라고요. 이 흙 맛 때문에 효능을 포기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저는 작년 여름 사실 매일 술로 살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 ㅎ ㅎ 술 마시기 위해서 열심히 챙겨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술자리 직후 한 스푼씩 먹으면 술이 좀 금방 깨는 것도 같았고요.

 

  다이소 같은 곳 가시면 일회용 비닐로 된 약봉지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 소분해서 들고 다니면서 술자리 있을 때 사람들과 나눠먹곤 했었죠.

 

  울금가루 효능

 

- 간 기능 개선
- 치매예방
- 당뇨병 및 고혈압 각종 성인병 예방
- 면역력 증가
-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
- 항암효과

- 관절염에 효능


  과다 복용하시면 부작용이 있다 하니 식후 약 1g 정도 하루 4-5g은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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