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왔어요.]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은 05월 09일 (화) 입니다. 임시공휴일이죠.


  하지만 저처럼 임시공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 사람들(ㅠ.ㅠ)이나 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사전투표 제도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사전투표는 정말 간단하고 편리한데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확인하고 사전투표일인 04일~05일에 신분증 지참하고 찾아가면 된답니다.



  이른 오전 잠깐 짬을 내어 제일 가까운 옥천면 다문화 센터로 향했습니다.


  이미 사전투표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방문을 하였더군요. 이곳은 지역의 특징 상 군인들이 많았어요.



  투표소 안에 가면 거주지 내 외로 투표함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 주민등록 등본상 거주지는 양평이 아닌 대전이므로 관외 투표 창구로 향했는데 투표하러 오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외였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혹시 투표용지에 번호만 나와있다면 헷갈려서 큰일이라면서 스마트폰으로 후보자 번호 및 성명 그리고 당 이름을 열심히 예습했는데요, 투표 지에 떡하니 후보자 이름이 나와있더라고요. 헤헷.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0,000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대통령 후보자가 15명이나 되어 용지가 무척 길어요. 도장을 찍은 후 반으로 접어, 나누어 주는 봉투에 담고 밀봉 후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봉투에는 양면 스티커가 붙어 있어 밀봉이 편리하게 나왔어요. 이는 나중에 거주 지역의 선거 권역으로 보내지나 봐요.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데 어쩐지 햇살이 눈부시군요.


  우리의 밝은 미래가 다가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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