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포장 가능한 양평의 해장국 맛집, 맛있는 해장국]


  가끔씩은 음식점의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는 건 핑계고 사실은 밥하는 게 귀찮아서...


  이곳은 도심이 아니어서 배달이 안되는지라 직접 음식점에 찾아가지 못한다면 포장이 가능한 곳을 찾아서 사와야 하죠.


  요즘 웬만한 음식점에서는 다들 포장을 해주더라고요. 그렇게 포장이 가능한 곳 중에서 해장국이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맛있는 해장국입니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우연찮게 외출하다 들린 곳이었는데, 너무 맵거나 짜지 않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선지를 비롯한 각종 부산물이 냄새 없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식감을 더해 주고 있어요.



  대표 메뉴인 양평해장국은 현재 시가로 7,000원.


  점심을 먹기 위해 양평해장국 6인분 포장을 주문했습니다. 포장의 경우는 밥을 따로 주지 않기 때문인지 국의 양을 그릇 가득가득 채워주는데요, 1인분인 한 그릇에 2인분만큼의 국을 담아주더라고요. ^^



  포장 용기에 담길 때는 식혀진 국이어서 사가지고 온 다음에 냄비에 담아 데워 먹어야 한답니다.


  뜨거운 것을 막 플라스틱 용기에 넣으면 용기도 변형될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이 나올 테니까요.



  오랜만의 음식점 음식이라 그럴까요. 매우 맛있어요. 푸짐한 양 덕분에 무려 3끼를 양평해장국으로 때울 수 있었답니다.


  어렸을 적에는 먹기를 꺼려하던 선지나 내장의 부위들이 어느 순간부터는 맛있게 느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여기 해장국은 내장의 잡내 등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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