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블로그 글 작성 3년 차, 500여 개를 포스팅하며 느끼는 점]

 

  블로그의 글이 어느덧 500개에 도달하려 하고 있습니다. ^_^~

 

 

  처음에는 나도 외화라는 것을 벌어볼까 하고 자그맣게 시작한 블로그 질 이었는데, 막상 수익은 정말 미미한 수준에 그치는 대신 다른 부수적인 효과가 생겼습니다.

 

 

  1. 현실과 현재에 생각을 두려고 노력한다.

 

  어차피 글이란 것은 나의 경험과 생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므로 글을 쓰고자 한다면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려는 습관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관찰을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2. 글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능력이 배양된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글을 작성하는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보고서를 만들거나 의견을 전달할 때 두려움이 앞섰다면 조금쯤은 자신감이 붙어요. 업무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거지요.

 

 

 

  3.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경감된다.

 

  원래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잘 못하지만 말을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을 거예요. 선천적 SM (Small Mind) -> 소심맨 ㅋ

  글을 통해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은 좀 걸리고 피곤하긴 해도 블로그란 취미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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