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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리그 오브 레전드"]

 

1. 게임명 :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

2. 출시일 : 2009. 10. 27.

3. 개발사 : 라이엇 게임즈

4. 플랫폼 : Online

 

 

  일명 롤은 지난 수년간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입니다. 게임 좀 한다는 사람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인데요, 5 VS 5 실시간 팀 대전 게임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게임의 전신을 따라가면 워크레프트3가 나옵니다. 특히 유즈맵이 인기였는데 그중 도타로 부터 비롯된 카오스 그리고 파오캐 등이 굉장한 돌풍을 일으켰죠.

 

  저 또한 당시에는 친구 따라 PC방에서 카오스, 파오캐를 많이 즐겼었지만 이후 직장인이 되고 게임을 하기 어렵게 되면서부터 다음 세대인 롤로 넘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신입인 젊은 친구들은 대부분 롤 세대라 어느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더라고요. 최근에 룸메의 롤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우연찮게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1. 시스템

 

  이건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벨업을 통한 캐릭터의 성장, 아이템 획득 그리고 성장시킨 캐릭터로 타 유저와 펼치는 쟁!! 그리고 이 모든 것이 20~40분 내에 마무리된다는 사실.

 

  승리 아니면 패배라는 결과가 명확한 시스템입니다.

  

 

 

  2. 조작감

 

  마우스와 단축키를 이용해 게임이 이루어지는데 승리를 위해서는 민감한 마우스가 필요할 정도로 플레이어의 컨트롤 실력이 중요합니다.

 

  게임 플레이에는 반드시 마우스가 필요해서 이걸 비디오 게임기로 구현하기는 어렵죠. 비디오 게임기 의문의 1패!

 

 

 

   3. 그래픽

 

  게임의 특성상 그래픽은 그렇게 비중이 크지 않지만 카툰 렌더링의 아기자기하고 멋진 그래픽은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습니다. 특히 수많은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표현한 점은 이 게임의 절대 매력입니다.

 

 

 

   4. 사운드

 

  배경음악은 몇 개 안되지만 심장을 두근두근 흥분 시키도록 표현되었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서 질린 경우에는 다른 음악을 틀어놓고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각종 2차 창작물이 나올 정도로 성우의 더빙이 인상적이에요.

 

 

 

  5. 수익화

 

  부분유료화로 과금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킨 같은 것을 판매하여 캐릭터 외형을 바꾸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이는 능력치와 전혀 상관이 없어 게임 밸런스에 하등의 영향을 주지 않죠. 이점은 정말 대단합니다.

 

  반면 대한민국의 과금 유도형 온라인 게임들의 밸런스 붕괴는 심각한 수준.

 

 

 

  6. 총평

 

  무난하게 게임을 즐기려면 어느 정도의 컨트롤 연습이라던지 룰에 대한 학습, 템트리에 대한 고찰 등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5 대 5 팀으로 이루어지는 전장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거든요.

 

  수많은 팬 동영상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롤은 이미 넘을 수 없는 1등 게임이 되었습니다.

 

 

  물론 호불호는 있기 마련으로 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력이 쌓이다 보면 게이머들은 너도나도 롤충이 될 것 같습니다.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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